1. ..
'13.4.16 9:03 PM
(110.14.xxx.164)
1, 신고 안해도 됩니다
2, 글쎄요 가져가도 되는데.. 신고하면 다 열어보자 할수도 있어요
3.아들 방문 왔다 해도 됩니다 영어 잘 못하시면 통역 불러 달라고 하시고요
체류 기간, 이유 물으면 사실대로 얘기하시는게 좋아요
2. ..
'13.4.16 9:06 PM
(211.177.xxx.70)
울 시어머니 매년 혼자 들어가셔서 3개월 있다가 오시는데.한번도 거절된적 없어요.... 그냥 아들집에 애보러 가시는데..영어 잘 못하세요..그리고 가져가시는 물품은 영어로 꼼꼼히 적어가세요.. 그럼 오케이일꺼예요...
3. 노모걱정
'13.4.16 9:11 PM
(59.15.xxx.42)
우선 댓글님들 감사드립니다..
저도 그정도 음식물은 신고안하는편이 낫지않나 싶긴한데 또 어디서 읽으니 음식물 있냐 물었는데 없다 그러면서 거짓말하는게 더 나쁘다 해서요..갈팡질팡 하네요..
엄마에게 예상질답을 영어로 뽑아서 드릴까 생각도 해봤는데 저희엄마 성격이 워낙 걱정많고 조심스럽고 겁많은 성격이시라 그렇게 해드리면 오히려 떠셔서 이상할까 싶어서.. 아무래도 이런이런 질문이 있다더라 일러만 드리고 통역하시는 분들 도움을 받으시라 하는게 나을것 같은 생각도 들고요..
4. ^~^
'13.4.16 9:17 PM
(183.114.xxx.46)
세관신고서에 가지고 있는돈을 쓰게 되어있으니 쓰셔야되고 그정도 돈은 아무 문제없읍니다.
음식물반입은 세관신고시 솔직하게 음식물있다고 신고하시면 따로 트렁크열어서 검사받습니다. 금지품목만 아니면 통과됩니다. 음식물 포장할때 랩으로 꽁꽁 싸면서 쪽지에 영어로 이름을 써서 넣으면 편합니다.육류, 순대는 반입금지 품목인거 아시죠?
블로그에서 미리 입국신고서와 세관신고서
5. 노모걱정
'13.4.16 9:18 PM
(59.15.xxx.42)
JFK공항으로 가시는건데.. 제발 좀 덜 까다로운 입국심사관 만나셨음 좋겠어요..ㅎㅎ
김치님, 면세점에서 파는게 밀봉이 잘되어있고 면세점에서 산거니까 미국입국시 좀 덜 까다로울까 싶어 그리 생각한건데.. 김치는 포장을 아무리 잘해도 냄새가 나더라구요... 시국이 이러하니 그냥 냄새나는 것들은 포기하시라고 할까봐요.. 엄마 혹시 잘못되셔서 강제귀국(?)조치 당하시게 되면 울동생 넘 불쌍해져요ㅠㅠ
6. ^~^
'13.4.16 9:20 PM
(183.114.xxx.46)
쓰는 중간에 글이 올라가 버렸네요.
미국 입국신고서와 세관신고서 쓰는 방법을 올린블로그도 있으니 보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7. 노모걱정
'13.4.16 9:22 PM
(59.15.xxx.42)
아!!!! 입국신고서와 세관신고서.. 그생각은 미리 못했어요.. ^~^ 님 고맙습니다!!!
8. .....
'13.4.16 9:22 PM
(211.177.xxx.70)
김치는 저도 반대예요... 그걸 비행기에 싣는건데.... 차라리 미리 마트에서 사서 화물로 부치세요..그게 나아요.... 마트가시면 정말 꼼꼼히 랩으로 20번정도 감아주시더라구요..아님 락앤락 같은곳에 싸서 테이프로 칭칭 감는 방법도 있어요..저희 시어머니는 락앤락에 담아가세요... 뽁뽁이도 붙여서 던져도 안터지게요..
9. ....
'13.4.16 9:25 PM
(121.163.xxx.77)
뉴욕이면 한국슈퍼에 김치 등 다 파는데...왜 사서 가시는지...한국김치만큼 맛나고 종류도 많던데요....
10. 이해가 안되어서요.
'13.4.16 9:30 PM
(84.74.xxx.183)
뉴욕이면 한국식품 정말 없는게 없어요. 사먹는 김치도 깨끗하고 맛있구요. 반찬종류도 정말 없는거 없이 다 갖춰져있어요. 그런데 굳이 그런 음식을 세관신고 걱정하면서 구비구비 갖고 가셔야하는지요? 정말로 이해가 안되어 여쭙습니다. (인삼정과는 면세점에서 질좋은 걸로 사시면 되겠네요. 그 외 나머지는 뉴욕에서도 얼마든지 쉽게 비싸지않는 가격으로 사실수있는 것들입니다.)
11. ....
'13.4.16 9:30 PM
(122.32.xxx.19)
저같은 경우 미리 immigration officer에게 보일 편지를 영어로 작성해서 엄마에게 들고 가시게 했어요. 만일 원글님이 영어가 어려우시다면 남동생에게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달라 하셔서 인쇄해서 어머니에게 들려주세요. 편지에는 어떤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하는지, 머물 곳은 어디인지 주소와 연락처도 쓰고, 돌아가는 비행기 예약한 것도 보여주시면 좋아요. 그리고 JFK는 워낙 한국인들 많이 상대해서 통역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에요.
김치는 직접 어머니가 담그신 것 가져가는 거라면 의미가 있겠고 그럴 경우 미리 잘 포장해서 수화물로 부치세요. 그런게 아니라 면세점에서 사는 거라면 전혀 의미가 없네요. 뉴욕 뉴저지에 정말 널린게 한인슈퍼에 김치입니다. 맛도 좋아요. 종가집 김치 등 브랜드 김치들도 있고요.
12. ^~^
'13.4.16 9:39 PM
(183.114.xxx.46)
음식물 가져긴면서 음식물 반입여부 묻는 칸에 '노'라고 해서 짐검사에 걸리지 않으면 다행이겠지만... 거짓말인게 들통나면..
당당하게 신고하고 맘 편하게 들어가시는게 좋습니다. 검사받는다고 불이익당하는 것도 아니구요. 반입금지 품목만 주의하시고. 순대도 물론 육류니까 안되는 거 아실테고.
저도 짐을 바리 바리 싸 가지고 미국 자식집에 다니는 할머니입니다.
13. 은하수5195
'13.4.16 9:39 PM
(178.251.xxx.32)
패밀리케어 서비스 신청하세요...
항공사 직원이 나와서 기다리고 잇다가,
출.입국 절차에서 수화물까지 모두 도와드려요...
마중 나오신 분을 만날때까지 도와드립니다...
초등 6학년이 패밀리케어 이용해서 미국 국내선 갈아타고
친척집에 혼자 온 경우도 잇엇어요...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14. ..
'13.4.16 9:40 PM
(211.36.xxx.39)
저도 딸아이 낳을 때 엄마혼자 들어오셨어요
저희도 윗님처럼 공항에서 보여줄 편지를 미리 이메일로 보내서
출력해서 엄마가 들고 오셨어요.
엄마 말로는 그 편지 보여줬더니 심사관이 엄마더러 땡큐~라고 했다던데요^^
15. 노모걱정
'13.4.16 9:44 PM
(59.15.xxx.42)
안그래도 김치문제는 다시 엄마께 전화걸어 여쭤보니 아예 가져갈 생각 접었다 하시네요^^
연세가 완전 많으신 것도 아닌데(60대중반) 가끔씩 시골할머니 짓을 하시는 바람에 저를 놀래키곤 하시는데.. 안그래도 댓글 주신 분들 조언을 바탕으로 입국신고서 세관신고서 항목도 제가 먼저 꼼꼼히 살피고 영어로 편지도 작성을 함 해봐야겠어요..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역시 82 짱짱!!!
16. 노모걱정
'13.4.16 9:55 PM
(59.15.xxx.42)
패밀리케어서비스는... 대한항공 이용하실건데 "한가족서비스" 가 있네요.. 근데 70세가 넘어야지만 이용할 수 있다는게 함정;;;; 아무튼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벌써 산하나 넘은 기분이 드네요..
17. orange mom
'13.4.16 10:02 PM
(114.204.xxx.217)
전혀 걱정할 문제 하나도 없습니다.
나이드신 동양할머니를 이미그레이션 오피서가 시비걸진 않을거니까요.
그냥 아들이 아기 낳아서 손주보러 간다는 영문편지 간략히 작성해서 보여주라 하시구요,
입국이나 세관신고서는 자국기 타고 가신다면, 승무원더러 도와 달라 하시면 아주 친절히 도와준답니다.
김치 등등 한국식품등은 가지고 가지 마시고, 차라리 현금을 더해 가지고 가시는게 더 나을거 같아요.
뉴욕이면 한국대형마켓들 수준이, 말 그대로 없는것 없이 한국보다 더 싼 가격으로 차고 넘친답니다.
아무 걱정 마시라고 편한 마음 갖도록 안심시켜 드리세요.
18. 까페디망야
'13.4.16 10:49 PM
(116.39.xxx.141)
걱정되면 왜 미국에 가며 얼마나 머무를거며 어디에 머무를거며 미국에 사는 신원확실한 남동생 신원정보까지 출력해서 가지고가셔서 입국심사장에 보여주면 되요..
울엄니 미국갈때 늘 그리 갖구갔어요..
19. ...
'13.4.16 11:37 PM
(83.208.xxx.7)
김치 가져가시는 법: 김치를 국물없이 봉투에 담아 공기 빼고 밀봉한뒤 핀으로 뽕뽕 뚫어주세요. 그걸 다시 랩으로 꽁꽁 싸시고 다시 핀으로 구멍 뚫어주세요. 이 과정을 세번 정도 반복한 뒤 락앤락 통에 담으시면 터질 염려 없답니다:) 아무리 사먹는 김치가 있다 한들 엄마김치 못 따라가요!!! 외국에 사는지라 제가 다 아쉽네요 ㅎㅎ 입국심사는 다른 분들이 워낙 잘 알려주셨네요!!
20. 노모걱정
'13.4.16 11:50 PM
(59.15.xxx.42)
김치는.. 이미 다른 걱정으로 머리가 터져나가고 계셔서^^;;;; 김치담그실 여유가 없으신듯 보여요 ㅎㅎ 게다가 냄새나고 위험한 식품류는 웬만하면 피해갈려고 합니다. 님들 말씀해주신 것처럼 돈만 있으면 다 구할수 있다니까.. 젤 중요한건 입국 거부 안당하고 무사히 동생네 집에 도착하시는거가 핵심이기에.. 그치만 점세개님 팁 너무 좋네요.. 담에 제가 김치쌀 일 있을 때 꼭 해볼게요.. 다시한번 여러분들께 감사드려요!!!!
21. 제가 음식물 거짓말 땜에
'13.4.17 11:06 AM
(183.102.xxx.82)
리스트에 음식물 없다구 했다가 열어 보라구 해서 밥에 넣는 콩 몇팩, 과자, 김 등 나오니까 왜 거짓말 하냐구해서 난감했었어요. 전 시민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