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품시계가 가다가 멈추고 가다가 멈춥니다.

도대체 조회수 : 1,651
작성일 : 2013-04-16 19:35:50
너무 답답한 마음에 올립니다.

미셸 에블랑 100만원짜리 시계를 2005년에 구매했고, 
배터리가 방전돼도 케이스에 방치해뒀습니다.

건전지 들어가는 쿼츠 시계입니다.
최근에 배터리를 갈았는데, 시계가 며칠 몇시간 가다가 멈췄습니다.
종로 4가 세운스퀘어가 유명하다기에 갔는데, 할아버지가 분해소지가 필요하다기에 분해소지 받았습니다.

그런데 또 며칠 가다가 시계가 멈추었습니다.
지금은 조금 가다가 멈추고, 조금 가다가 멈추고 이런 상태입니다.

세운스퀘어에 또 가려니 아주 속상합니다. 경기도 성남에서 거기까지 갔습니다.
또 간다고 해도 수리받고 며칠 가다가 또 멈출까봐 겁나고요.

혹시 저 같은 케이스가 있나 궁금합니다.
꼭 답변이 달릴 거라고 기대하지는 않습니다만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IP : 203.142.xxx.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합니다.
    '13.4.16 7:44 PM (110.9.xxx.173)

    기대하셨던 답이 아니라서.
    저 아는 분도 50만원을 들여서 청소한 롤렉스가 시간이 맞지 않는다더군요.
    그래서 제 남편 12년 넘은 테그호이어도 청소를 해야하는지 고민이네요.
    시계도 오래 쓰면 맛이 가나봐요.

  • 2. 도대체
    '13.4.16 7:52 PM (203.142.xxx.49)

    ㄴ 똑같이 케이스에 오랫동안 방치한 티쏘는 배터리만 넣어줬더니 쌩쌩 잘 가는데,
    비싸게 산 시계가 이래서 속상하네요.ㅠ-ㅠㅠㅠㅠㅠ

  • 3. 싸구려 중국산 시계
    '13.4.16 8:00 PM (203.226.xxx.107)

    제 싸구려 중국산 시계가 그랬어요.
    시계방 갔더니 밧데리 갈고 기름칠 좀 해주고는
    다신 그럴 일이 없을거라고 장담하셨는데
    아직까진 괜찮네요.

  • 4. 일단
    '13.4.16 8:01 PM (220.72.xxx.145)

    그 as한테 연락하시고 택배로 as를 as받으셔야지요...

  • 5.
    '13.4.16 10:53 PM (175.114.xxx.118)

    세운상가가 아니라 정식 에이에스센터에 가셨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딱히 명품 브랜드는 아닌 거 같지만 그래도 백만원이나 주고 사신 시계를
    웬 할아버지한테 수리 맡기고 제대로 수리도 안되고 어쩌나요?
    브랜드 제품은 사제 수리를 맡긴 이후에는 브랜드 쪽에서 정식 수리를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그 점은 유념하시고 일단 에이에스 센터쪽으로 가보세요.
    다음부터는 아무데서나 분해 소지 맡기지 마시고요.
    아주 고가의 시계는 아니라서 별 일은 없었을 거 같지만 어쨌든 실력있는 할아버지는 아니었던 듯 하네요.
    쿼츠 시계도 못고치는 할아버지라니...하루 빨리 그만두셔야할텐데요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721 압력솥이 이번 폭발테러의 주범이라네요 15 호박덩쿨 2013/04/17 3,330
243720 어젠가 그제...뽐뿌 사이트 알려주신분... 4 travel.. 2013/04/17 1,204
243719 과거의 장희빈은 다 잊어라, 그건 승자의 기록이었을뿐 5 숙종 2013/04/17 1,731
243718 세탁기의 울세탁 코스를 처음 사용하는데... 5 울세탁 2013/04/17 12,751
243717 일회용 말고, 예쁜 도시락 파는 곳 좀 알려주세요. 3 도시락 2013/04/17 1,134
243716 요즘 아이들의 "왕따놀이" 아세요? 3 교육 2013/04/17 2,135
243715 서울 또는수도권에서 질 좋은 유기 농산물 구입처를 알고 싶어요 2 금호마을 2013/04/17 596
243714 20평대인데 전기세가 30만원이 넘는 집은 이유가 뭘까요? 8 달빛00 2013/04/17 3,262
243713 중계동 구석진 빵집 2 강북빵순이 2013/04/17 1,943
243712 조용필님 타이틀곡 Hello 티저 떴네요.. 바운스보다 더 강력.. 6 해이준 2013/04/17 1,636
243711 반투명한 스타킹도 있어요?? 3 중학생 머냐.. 2013/04/17 897
243710 초등1학년 현장학습 도시락 기타 궁금한거 조언좀 주세요 3 초보엄마 2013/04/17 1,851
243709 땅콩잼 어떤게 맛있나요? 7 ㅇㄹ 2013/04/17 2,502
243708 사무실 방향제 괜찮은 거 있나요? 직장녀 2013/04/17 1,783
243707 피부에 관심 많으시고 부지런하신 분^^ 52 .... 2013/04/17 4,765
243706 삼생이 보신분.. 4 jc6148.. 2013/04/17 1,247
243705 영어 문법 좀 알려주세요 3 카푸치노 2013/04/17 508
243704 직장의신 광팬으로써 시청률 1위 하는거 한번만 보고 싶어요. 광팬 2013/04/17 1,046
243703 4월 1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4/17 781
243702 남자들이 싫어하는 여자들의 유형 8 맥스봉 2013/04/17 4,842
243701 고디바코코아 5 ........ 2013/04/17 2,826
243700 지인지기 위인전 사주고 싶은데요 4 제라늄 2013/04/17 1,304
243699 20대-30대 초반 여자 직장인분들 질문이요~ 1 안녕 2013/04/17 1,033
243698 하루종일 물광처럼 반짝거리는 피부 비법^^ 64 ... 2013/04/17 18,057
243697 유치원 면담갈때요 6 *^^* 2013/04/17 2,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