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봄이되니 피부가 완전히ㅠㅠ

도와주세요 조회수 : 1,545
작성일 : 2013-04-16 17:17:29

올해 42인데요.

결혼하기전에 비싼화장품 많이 썼어요.

한창 꾸밀때니까요.

결혼후 아이낳고서부터 세수도 하기 힘들었고, 그 상태로 10년 넘게 살다가(화장품 거의 안샀음ㅠ)

작년 가을까지는 안그랫던것 같은데, 올해 들어서 거울을 보니 왠 심한 아주머니가ㅠㅠㅠ.

허걱해서 화장을 해보니 화장을 해도 얼굴이 나아지지않더라구요.

원래 제가 화장빨이 심햇는데;; 화장빨로도 노화는 막아지지않더라구요.

팔자주름도 올해 생겼고요.

원인중 하나는 급다이어트를 해서인것도 같아요.

10일동안 3-4키로 빼고 지금 한달 넘었는데, 계속 유지하고 있고 서서히 더 빠져갑니다.

그리고 봄이 되니 얼굴이 너무너무 당겨요. 얼굴이 검붉어졌고요. 주름도 생겨요.ㅠ

이 상황에서 피부마사지실을 다니고 비싼 화장품을 쓰면 좀 나아지겠지만,

둘다 할수는 없고,

첫째는 저렴한 화장품을 쓰고 1주일에 한번 피부관리실에 다닌다

둘째는 설화수로 다 바꿔주고, 집에서 팩정도한다.

지금요 저도 제 얼굴이 적응이 안되고, 갑자기 급노화가 오니 미용?에 관심이 가져질수밖에 없네요;;

노화가 오려면 서서히 와야 적응이 되지ㅠㅠㅠ.

아무튼 제 얼굴을 어쩌지요??

여러분~

1번과 2번 어떤쪽이 그나마 나을까요??

IP : 125.186.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여트로 인한
    '13.4.16 5:21 PM (202.30.xxx.226)

    급노화는..외부에다 하는 시술?로는 해결이 힘들어요.

    콜라겐형성을 돕는 단백질을 음식으로 많이 보충해야죠.

    무조건 드셔야할걸요.

    어느 전문가 하는 말이..몸이 다여트를 하면 축적된 지방을 가져다 써야 하는데,

    그 순서가 제일 필요없는 지방 순서로 가져다쓴답니다.

    그게 얼굴지방, 가슴지방 순서래요.

  • 2. 세이버
    '13.4.16 5:32 PM (58.143.xxx.100)

    아.. 저도 봄인데 각질 올라오길래 평소대로 문질러서 때밀었더니..
    얼굴 난리 났어요. 따로 필링 안하고 그냥 뜨신물로 살살 문지르는 편이였는데.
    저 어제 급 화장품 주문했어요. 싸고 좋다고 입소문 났던 스바보다 륙스 비타민 크림
    (젠장 천원 올랐어요.)
    삼년전에 첨 쓸때는 꺅 기름지기가 두바이 유전보다 더하구나!! 하면서 몇번 쓰고 내팽개쳤는데
    건조함에도 턱에 트러블 올라오는 꼬라지를 보니.. 못참겠네요.
    작년 겨울인가 잠깐 사이트 운영이 멈추면서 품절이였는데
    그때 후기란에 품절 풀어달라는 아우성에 벼룩으로 팔 사람 있음 내놓아라. 하는 글 보니.
    스바보다 크림 효능이 허명은 아니였구나. 느꼈어요.
    저 꾸덕꾸덕한 크림 바르고 트러블만 안나면 평생 충성하겠다는 다짐해보며.
    언능 집에가서 택배박스 풀어야겠어요.

  • 3. 43세
    '13.4.16 5:34 PM (1.237.xxx.181)

    저랑똑같은증상이ᆞ 저도 지난겨울 살뺀다고
    운동하고 먹는것일체 줄이고 살은 좀 뺏는데
    얼굴에 급노화가 ㄷㄷ주름에 붉어지고 어찌나
    당기던지 각질도 말도못하게생기구요ㅠ
    놀래서 운동좀 줄이고 먹는거도 잘챙겨먹으니
    조금 돌아온것같아요ᆢ화장품도 수분라인으로바꾸고
    암튼 우리나이엔 급다이어트 아니되는듯
    얼굴이 훅 가요ㅜ

  • 4. 43세님
    '13.4.16 5:39 PM (125.186.xxx.63)

    반갑다고 말하면 안되겠지요?ㅠ
    저 40세때 급다이어트 했었거든요?
    그때는 얼굴이 멀쩡했어요.
    그런데 만으로 2년도 안됐는데 얼굴이 이리 변하네요.
    43세님도 주름에 붉어진다고요? 어쩜~ 똑같아요.
    살빼는것도 젊을때 뺐어야하는거예요.ㅠㅠㅠ

  • 5. 43세
    '13.4.16 5:45 PM (1.237.xxx.181)

    네 ᆢ얼굴 완전 이상햇어요 붉어지고
    화장도 안받고 ᆞ거울보면 완전 나이든 아줌마같이
    갑자기 늙은듯ㅠ
    요즘 야채위주로 잘챙겨먹어요 두부랑콩도 매일먹구요
    암튼 좀 잘 챙겨드시고 운동은 쉬엄쉬엄 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648 에센스 하나사면 한달 조금 더 쓰네요ㅠㅠ 7 샹그릴라 2013/05/04 2,638
247647 나는 교회에 나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는 크리스천입니다 15 호박덩쿨 2013/05/04 2,899
247646 어제인가 무료사주 가르쳐주신분 너무 신기하네요... 17 신기함 2013/05/04 14,525
247645 초5 영어 학원없이 이떤 식으로 공부하는것이 좋은지 조언주세요 2 엄마표 2013/05/04 1,683
247644 비닐봉지 어디서 판매 하나요? 14 비닐 2013/05/04 11,392
247643 바보처럼살았군요 1 노래 2013/05/04 1,077
247642 해피콜다이아몬드후라이팬 괜찮나요? 5 ........ 2013/05/04 4,509
247641 INFP 잔다르크형 계세요? 18 san 2013/05/04 19,679
247640 노점상 철거, 아수라장된 서울 강남역 일대 25 참맛 2013/05/04 4,167
247639 어리석은 일이 후회될때 4 후회 2013/05/04 1,564
247638 더블하트에서 이벤트 하네요 ^_^ 옥상달빛 2013/05/04 691
247637 참 신선하네요 땡큐 2013/05/04 601
247636 오늘 사랑과 전쟁...호구의 끝판왕이에요 3 진짜 2013/05/04 3,660
247635 일본말 야로가 무슨 뜻이에요? 3 .. 2013/05/04 9,556
247634 뒤늦게 갤3 vs 옵티머스g 비교 부탁드려요... 5 깊은정 2013/05/04 1,393
247633 생각이 복잡하여 글을써봅니다(2) 6 모스키노 2013/05/04 1,623
247632 [퍼옴]뽐뿌에서 한 가정주부의 고민글 ㅠㅠ 웃겨서 죽는줄... 28 너무웃겨 2013/05/04 16,406
247631 지저분 하지만 조언 구해요. 18 건식화장실 2013/05/04 2,995
247630 다이어트 하다가 느낀것 한가지 4 이거 2013/05/04 2,352
247629 샤이니 다섯 아닌가요? 한명 어디갔나요? 6 2013/05/04 2,570
247628 intj인 분들~~~ 주부로 살아가기 힘들지 않나요? 13 2013/05/04 8,176
247627 레시피 재료에 특정 유기농 매장명을 적는 이유는 뭘까요? 3 홈스펀스타일.. 2013/05/04 687
247626 고양이가 밥을 잘 안먹어요 7 atonem.. 2013/05/04 7,849
247625 3년만난 여자한테 이유없이 까인 형한테 해줄말이 없을까요? 9 피슬러 2013/05/03 1,370
247624 사랑과 전쟁 2 ㅋㅋㅋ 2013/05/03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