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계약을 돌릴방법 없을까요?

제비꽃 조회수 : 2,576
작성일 : 2013-04-16 17:12:40
3일전 아파트전세 계약을 했어요.
근데 초등생 아들이 전학가기 싫다고,
친구들과 헤어지기 싫다고 우네요.
가는집이 집값도 비싸고 전학도 가야하지만
아빠 출퇴근이 편할것 같아서 계약을 했는데
지금 와서 후회가 되요.
제가 직접 사람을 채우겠다고 하면 될까요?
IP : 222.236.xxx.22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엥?
    '13.4.16 5:15 PM (125.129.xxx.122)

    아이들 그런요구에 넘어가면 애 어떻게 키우시게요..
    그냥 전학가고나면 언제그랫냐는듯 적응할꺼에요

  • 2. ㅇㅇ
    '13.4.16 5:17 PM (203.152.xxx.172)

    아무리 아빠 직장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아이한테 한마디의논이 없었단말인가요?
    아이가 몇살인진 모르겠으나 아이에게 학교는 가정만큼의 큰 의미가 있어요.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게 하지도 않고 무작정 전학부터 시키다니요.

  • 3. ...
    '13.4.16 5:17 PM (211.199.xxx.225)

    울애도 전학 안간다고 울고불고 하더니 이사딱 가니까 어쩔수 없이 학교 잘다니고 친구 잘 사귀고 하더라구요.계약금을 줬으면 계약금은 다 날려도 법적으로 어쩔 수 없어요...

  • 4. 아이에게
    '13.4.16 5:22 PM (175.223.xxx.245)

    울 조카 사교성 좋기로 소문난 아이였는데 초4때인가 전학갔는데
    전학가서도 잘 적응해서 대견하다 했어요
    그런데 무슨 말인가 하다 전학이야기가 나왔는데 다시는 하고싶지 않다고 했데요
    아이한테 계약하기전에 물어보기라도 하지 그러셨어요?

  • 5. ..
    '13.4.16 5:29 PM (118.37.xxx.32)

    2년 살아보고 그때도 오고 싶으면 오자고 딜을 해보세요
    아마 정들면 오기 싫다고 할겁니다.
    우리집도 그 상황..잘 적응하고 있어요

  • 6. 제비꽃
    '13.4.16 5:34 PM (222.236.xxx.224)

    네. 초 1이예요.
    계약전에 물어봤는데, 그때는 괜찮다고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아빠출근이 힘든걸 봐와서 그렇게 말했나 보더라고요.
    근데 막상 가려니까 슬픈가봐요.
    때를쓰며 우는게 아니라 방에서 혼자 이불 뒤집어쓰며 소리없이 우니까 더 심각하게 와닿네요.
    계약금 날리는것 밖에는 방법이 없나요?

  • 7. ㅡㅡ
    '13.4.16 5:38 PM (1.235.xxx.88)

    전학 가자는에 앗싸 좋다는 아이(특히 초등생)는 아마 거의 없을 거에요.
    새로운 곳에 적응할 생각을 하면 두렵고 걱정되겠죠...
    저희도 얼마전 이사해서 전학을 했거든요.

    하지만 꼭 전학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아이도 적응을 해야죠.

  • 8. ....
    '13.4.16 5:38 PM (112.121.xxx.214)

    원칙적으로 계약금 날리구요.
    원글님이 세입자 구하겠다고 해서 집주인이 OK 해주면...될 수도 있고요...(보장은 없음)
    세입자 구해주고 집주인 복비도 내주겠다..그러면 받아들여줄지도..

    아이 전학 문제는 신중하게 생각하셔야해요.
    한번 옮기는게 쉽지 않아서요..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쭈욱 생각해보시고..
    이번에 못가면 앞으로도 못가요...아빠가 계속 출퇴근 힘들게 할건지..잘 생각해보세요.

  • 9. 아직 낮은 학년이라
    '13.4.16 6:03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전학가면 금방 어울려요.
    3학년 2학기에 전학와도 금새 적응하던걸요.

    아빠가 우선이죠.
    돈벌어오느라 힘들잖아요 ㅋ
    추진에 한표 던져요

  • 10.
    '13.4.16 6:25 PM (112.152.xxx.82)

    울애들은 학년바뀔때 마다 친구랑 헤어지기 싫다고
    울던데‥강하게 키우심이~

  • 11. ..
    '13.4.16 6:30 PM (219.250.xxx.110)

    계약금 날리는거죠.

  • 12. 새벽에 이사한이
    '13.4.16 6:53 PM (222.238.xxx.62)

    서울에서 지방으로 새벽에 보쌈하듯 이사내려왔었어요 십년전에~ 초1 초4학년 아이들이었는데 아들내미가 어찌나 반항이 심하던지 괜히 이사왔나싶었지만 애들은 곧 친해지던데요 걱정마시고 이사하세요 잠깐입니다

  • 13. 캘리
    '13.4.16 8:48 PM (125.132.xxx.56) - 삭제된댓글

    애들이야 다 그렇죠
    잘 설득하셔서 이사하세요

  • 14. 행복언덕
    '13.4.16 8:55 PM (39.7.xxx.205)

    친한친구들과헤어지고 정들었던 동네말고 낯선곳 넟선학교낯선친구들 생각하면 정말 전학가기 싫겠죠
    아이들한텐 큰일이고 중요해요
    될수있음 왠만해선 전학안하는게 낫지만 어쩔수없이 가야한다면 마음도 달래주고 이해를 시키셔야해요
    울아이들도 전학몇번다녔는데 정말정말 가지싫어했어요 근데 어쩔수없다는거 이해시키고 이사가면 금방 적응은하더라구요
    근데 한동안 우울감은 있는거같아요
    특히 어릴때보다 고학년 중학생때는요
    그리고 고등학생때는 엄마아삐 이사가고 자긴
    살던곳에서 자취할거라고 진짜 강하게 얘기도했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786 쿡tv 화질 좋은가요? 1 궁금이 2013/04/17 1,392
243785 조울증에 최면치료가 효가가 있을까요? 3 조울증 2013/04/17 1,655
243784 근데 학교일에 학부모들을 왜이렇게 동원하나요? 60 .... 2013/04/17 4,852
243783 캐논 프린트 쓰시는분 잉크 어디서사세요? 1 미니맘 2013/04/17 1,201
243782 편한 여성 골프화.. 3 괴물발 2013/04/17 2,441
243781 국정원 대선 개입 보도 3 2013/04/17 805
243780 아파트 고장수리시.... 5 빙그레 2013/04/17 1,138
243779 통밀 우리밀 로 손쉬운 빵만들기 46 별이별이 2013/04/17 6,095
243778 보험 들때 어떻게 드세요? 8 ..... 2013/04/17 947
243777 트위터 하시는 분들 2 Doremi.. 2013/04/17 803
243776 니트 가디건 이쁜 쇼핑몰 좀.. ... 2013/04/17 1,575
243775 휴대전화 보험드신분들 드실분들 보세요 3 프린 2013/04/17 1,198
243774 엄마 가산점이 어떻게 군가산점에 대한 양성평등의 대안이 되는지 .. 7 하늘을달리다.. 2013/04/17 1,690
243773 朴대통령 윤진숙 임명 `강수' 배경은 2 세우실 2013/04/17 1,085
243772 구입한 구두는 반품,교환이 안되는거 맞나요?? 1 개인쇼핑몰 2013/04/17 723
243771 피로에 지친 고딩..뭘 먹여야 될까요 29 뭘.. 2013/04/17 4,607
243770 펑했습니다 9 .... 2013/04/17 2,886
243769 잘생긴 남자의 독일어 1 ㅎㅎ 2013/04/17 1,588
243768 돼지불고기양념 최고레시피는 뭔가요? 6 봄날 2013/04/17 2,471
243767 용인 수지 풍덕천동 잘 아시는분.. 5 머리아파 2013/04/17 3,229
243766 엑셀 1 함수 2013/04/17 801
243765 엄마가 어쩜 이렇게 무기력한가요 2 유진박 2013/04/17 1,691
243764 서형숙씨의 엄마학교.. 어떤가요? 13 .. 2013/04/17 2,551
243763 식자재 인터넷 몰을 보니.. 정말 외식을 다시 한번생각해보게 하.. 8 대용량식자재.. 2013/04/17 3,568
243762 서울대출신 바이올린 쌤 레슨비.. 11 궁금 2013/04/17 4,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