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들끼리 회비 걷으시나요?

봄날 조회수 : 2,722
작성일 : 2013-04-16 15:47:45

하시면 보통 얼마정도씩 걷으시나요?

주위에 보니까 보통 결혼하면 많이들 하더라구요

얼마전에 시동생이 결혼했는데 매월 얼마씩 걷어서

집안에 행사 있을때 썼으면 좋겠다고 얘기해도 괜찮겠죠?

아직은 동서가 좀 어려운데.. 그래도 동서한테 먼저 얘기꺼내는게 낫겠죠?

IP : 203.254.xxx.7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6 3:50 PM (180.229.xxx.104)

    회비 걷는거 해봤는데 불편해서 관뒀어요
    행사때마다 각출하는게 좋아요.

  • 2. ...
    '13.4.16 3:51 PM (222.232.xxx.39)

    저희는 3형제인데요..

    한달10만원씩 걷고 있어요..

    저희는 신랑이 큰형이라서 자기가 먼제 동생들한테 말하고 걷고 있어요..

    신랑이 큰형이면 동생들한테 말해보라고 하세요

  • 3. 우리도 3만원씩
    '13.4.16 3:52 PM (112.151.xxx.163)

    친가쪽으로는 3만원씩 걷어도 두형제가 걷으니 얼마 안되고, 친정쪽은 네집이라 좀 모여지네요.

  • 4. ...
    '13.4.16 3:53 PM (211.179.xxx.245)

    저희는 2년 전부터 모으기 시작.
    처음엔 십만원씩 하다가 부담되서 오만원으로 내렸어요
    돈이 모으니 자연스레 가족여행도 계획잡게되고
    집에 행사 있을때도 통장에서 인출하니 목돈 안나가서 좋고
    괜찮더라구요 ㅎ

  • 5. ..
    '13.4.16 3:54 PM (182.216.xxx.215)

    3형제 시댁이구요. 6만원씩 걷는데 첨엔 좀 귀찮았는데 소소한 일에 꽤 도움이 되네요.
    밥먹을때도 누가 살지 신경 안써도 되고..어버이날같은데 10만원씩 낸거에 조금 더 보태서 좀 큰 돈으로 드리고..이런저런일에 도움되요

  • 6. 친정쪽으로는
    '13.4.16 3:54 PM (180.65.xxx.29)

    10만원 시댁은 형님이 관리 하다 나중에 돈이 하나도 없고 저혼자 내고 있더라구요
    시댁쪽으로 하면 항상 투명하게 관리하세요
    쓰고 나면 얼마 남았다 얘기 하시구요 잘만 관리하면 맏이 혼자 독박쓰지도 않고 급할때 쓸수 있고 좋아요

  • 7.
    '13.4.16 3:56 PM (58.78.xxx.62)

    전 친정으로 가족회비를 하고 있고 지금껏 늘 잘 내고는 있는데요.
    사실 회비란게 목돈 지출 부담을 위해서 준비한다는 건 좋은거긴 하지만
    그것도 의외로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그래서 많이 어렵고 불편해요.

    사실 회비도 낼 사람은 잘 내고 안낼 사람은 안내요.
    그냥 필요할때 내는 것도 낼 사람은 잘 내고 못낼 사람은 못내고요.

    그렇더라고요.

  • 8. 햇볕쬐자.
    '13.4.16 4:07 PM (222.116.xxx.55)

    저희는 친정쪽만 걷고 있어요...한 15년정도 되어가는듯...5남매가 3만원씩 걷고 있는데
    그동안 많은 일에 두루 두루 유용하게 잘 썼네요.
    그리고 모은 돈으로 5월달에 가족여행가려고 콘도예약했어요.
    큰일있을때 부담이 덜가니 좋긴 합니다.

  • 9. ..
    '13.4.16 4:16 PM (175.127.xxx.141)

    친정 4형제라 5만원씩 모으구요, 행사때 보다는 여행갈때 씁니다.
    시댁은 둘이라 7만원씩 모은지 얼마 안되었네요
    시아버지 팔순에 쓰려고 모으고 있어요

  • 10. .....
    '13.4.16 4:17 PM (124.216.xxx.79)

    7남매 2만원씩 걷고 있어요.
    부모님 모두 돌아 가셔서 장지 관리 할때 쓸려는 목적도 있고
    제사 지내는 오빠네 지원하는 용도로 씁니다.
    시가쪽은 형제들이 관심이 없어서 모두 저희 가 부담 해야 하는 상황이라 버겁긴 하네요

  • 11. ...
    '13.4.16 4:20 PM (211.221.xxx.200)

    시댁 3남매...
    형님(누님)께서 결혼하자마자 걷자 하셔서
    형님 통장으로 5만원 자동이체하고 있어요.
    그런데 통장 공개를 잘 안하시긴 하는데 믿어야지요~^^

  • 12. ---
    '13.4.16 4:23 PM (221.162.xxx.143)

    친정은 이십년전부터 모으기 시작해서 필요한 곳에 잘 쓰고 있고요
    시댁은 이년전부터 내기 시작했어요
    가끔 가족끼리 모여서 외식도 거하게 하고
    이번에 뜻하지 않게 아버님 산소를 이장하게 됐는데 형제곗돈에서 잘 썼어요
    형제모임돈은 서로 투명하게 관리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 13. 미니116
    '13.4.16 4:26 PM (1.225.xxx.240)

    친정은 3자매가 3년 전부터 매달 10만원씩 모아서 아빠 칠순 여행 같이 갔다왔어요.
    올해 엄마 칠순에도 갈 예정이구요.
    시댁은 제가 얘기해서 형님께 5만원씩 드리고 있어요.

  • 14. 한달
    '13.4.16 4:34 PM (124.50.xxx.60)

    씩 모아 밥먹을때 좋더라구요 부모님생신때 외식하면 곗돈으로
    모으는 돈보다 지출이더 많아 마이너스 라는것ㅋㅋ

  • 15. 바보보봅
    '13.4.16 5:12 PM (180.70.xxx.44)

    사만원씩걷어요 삼형제

  • 16. 사세트
    '13.4.16 5:13 PM (116.120.xxx.180)

    남매 중 제가 막내인데 둘 다 결혼하고 나서는 한달에 십만원씩 걷어요.
    그 돈으로 몇 년전에 일본 온천여행 한번 다녀왔고,
    엄마 병원비 (연세드시면 가끔 큰 병원가서 검사받을 일이 생기더라고요...)로도 쓰고
    좀 거하게 외식할 때 밥값으로도 쓰고...아주 유용합니다!
    반면,,, 신랑쪽은 외동이라 혼자 다 해야하니 부담스럽더라고요...혼자라도 매달 조금씩 적립금을 모아야 할까봐요

  • 17. ...
    '13.4.16 5:56 PM (59.14.xxx.228)

    형제들 사이 좋으면 친목 도모하면서 가깝게 지낼 명분도 만들고 괜찮을 것 같아요.
    단 결혼하면 배우자가 있으니 배우자끼리도 사이가 좋아야겠죠.
    전 여동생네가 살림이 어렵고 남동생은 심지어 아버지가 도와야 할 정도로 어려워서 돈 걷자고 하면 부담줄게 뻔하니 제가 다 냅니다.

  • 18. 저희 친정도
    '13.4.16 6:57 PM (39.7.xxx.47)

    삼남매 한집당 10만원씩 모아요.
    일년에 분기에 한번꼴로 여행가요. 물론 그돈으로는 안가고요.
    펀드에 넣었어요 . 여름휴가때 쓰거나 어버이날 생신 이런때 목돈으로 드려요. 그리고 모일때 큰돈 들어갈일 있으면 써요.빼서. 언니가 관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637 참 신선하네요 땡큐 2013/05/04 601
247636 오늘 사랑과 전쟁...호구의 끝판왕이에요 3 진짜 2013/05/04 3,660
247635 일본말 야로가 무슨 뜻이에요? 3 .. 2013/05/04 9,556
247634 뒤늦게 갤3 vs 옵티머스g 비교 부탁드려요... 5 깊은정 2013/05/04 1,393
247633 생각이 복잡하여 글을써봅니다(2) 6 모스키노 2013/05/04 1,623
247632 [퍼옴]뽐뿌에서 한 가정주부의 고민글 ㅠㅠ 웃겨서 죽는줄... 28 너무웃겨 2013/05/04 16,406
247631 지저분 하지만 조언 구해요. 18 건식화장실 2013/05/04 2,995
247630 다이어트 하다가 느낀것 한가지 4 이거 2013/05/04 2,352
247629 샤이니 다섯 아닌가요? 한명 어디갔나요? 6 2013/05/04 2,570
247628 intj인 분들~~~ 주부로 살아가기 힘들지 않나요? 13 2013/05/04 8,176
247627 레시피 재료에 특정 유기농 매장명을 적는 이유는 뭘까요? 3 홈스펀스타일.. 2013/05/04 687
247626 고양이가 밥을 잘 안먹어요 7 atonem.. 2013/05/04 7,849
247625 3년만난 여자한테 이유없이 까인 형한테 해줄말이 없을까요? 9 피슬러 2013/05/03 1,370
247624 사랑과 전쟁 2 ㅋㅋㅋ 2013/05/03 1,508
247623 분당차병원 인공수정,시험관 비용이 궁금해요. 6 분당 2013/05/03 10,958
247622 오산에 살고 계신분들께 여쭤봐요...(컴 앞에 대기) 1 .. 2013/05/03 657
247621 제가 화날만 한가요? 2 2013/05/03 761
247620 이사갈 아파트때문에 고민되네요.. 3 coffee.. 2013/05/03 1,215
247619 글 삭제하시는 분들 많네요? 6 dd 2013/05/03 870
247618 밑에 MBTI 글보고... 8 -- 2013/05/03 2,259
247617 지금 사랑과 전쟁 보고 계신가요? 11 미쳤어 2013/05/03 3,296
247616 잉? 미래창조과학부 기독선교회 설립 4 참맛 2013/05/03 1,366
247615 제주도가요. 라임나무 2013/05/03 505
247614 버지니아 liberty christian school 2 미국 2013/05/03 765
247613 집 폭탄 해 놓고 갔는데 아이가 친구 데리고 오면.. 8 대략난감 2013/05/03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