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을 어떻게 버는지도 중요한가요?

궁금 조회수 : 1,330
작성일 : 2013-04-16 13:00:07

저희 동네 재래시장에 야채가게 아들하고..

저희 아들하고 같은 학교라서 안면이 있는데요..

장사가 엄청 잘되서 돈을 엄청 버나봐요..

딱 보기에도 돈을 갈퀴로 긁어모이는거 같거든요..

이번에 아들 유학 보낸다고 하시구요..

부럽습니다..

 

저희 먼 친척중에 한분이 사채? 같은거 하는데요..

그분도 돈을 엄청 버세요..

생활비 어마어마하게 주고..

돈이 돈을 낳는지 자산이 엄청나더라구요..

돈버는 능력을 타고난건지..

그분은 벤*타고 와이프도 럭셔리하고..

넘 부럽습니다만..

 

주위분들은 저랑 생각이 다르더라구요..

야채가게해서 유학보내면 뭐하냐.. 급이 딸리는데..

월급이 적어도 난 00그룹 다니는 아빠있는 우리애가  더 낫다..

유치하죠..ㅎ

 

저는 제가 무슨 직업을 갖건.. 돈잘벌어서 유학 보내고 싶고..

남편이 돈 잘벌어서 럭셔리하게 다니고 싶고.. 그렇거든요..

 

돈을 어떻게 버는지도 중요한가요?

IP : 211.105.xxx.1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 아파서 그래요
    '13.4.16 1:07 PM (61.106.xxx.133)

    명바기나 박근혜도 대통령으로 찍어주는 주제에들 야채장사로 번 돈 우습게 보는 뒤틀린 심사는 뭐래요?

  • 2. ...............
    '13.4.16 1:09 PM (116.127.xxx.25)

    야채 장사가 왜 나쁜가요..
    저희 아빠가 동대문에서 원단 도매해요. 일본, 중국에 엄청 팔았었죠.
    주변에 친구분들 변호사 의사보다 10배 이상 법니다 -_-;;;

    전 남에게 사기, 손해, 나쁜 짓 아니면
    정당하게 돈 버는 건데 모가 다른가 싶어요.

  • 3. 야채는
    '13.4.16 1:12 PM (14.52.xxx.59)

    좋죠
    사채는 좀 그래두요
    수단이 어떠냐에 따라 달라요
    야채장사는 격떨어지고 그런건 아니라고 봐요

  • 4. 장사가
    '13.4.16 1:23 PM (109.46.xxx.0)

    야채장사든 원단잠사든 물장사만 아님 상관없는데요.
    유학보내는 것보단 대기업 다니는 자식이 자랑스러운건 저도 그럴것 같아요
    정말 공부잘해서 유학간 사람들도 취업안되서 돌아와 집안 돈 축내는 백수로 지내는 게 많은데
    도피성 유학은 더더구나 말할 바 없죠.

    대기입 취업이 대단한 거라서가 아니라, 유학이 그만큼 별볼일 있는 일이 아니란 얘기에요.

    원글님이 럭셔리하게 살고싶으시면 그렇게 사시면 되구요 ㅎ
    이명박처럼 사기치고 살거나 박정희처럼 권력 이용해서
    남의 돈 뺏고 사람죽이고 하면서 돈버는게 아님 뭐가 문제에요.
    근데 아이 교육은 돈과는 별문제라는건 아셨음 좋겠네요.

  • 5. 야채
    '13.4.16 1:38 PM (14.52.xxx.59)

    일어 아닙니다
    그냥 한자어일뿐

  • 6. ektl ckwdkqhsl..
    '13.4.16 1:47 PM (122.35.xxx.66)

    윗님 말씀이 맞네요..
    저처럼 일본어라고 생각하는 견해가 있지만.. 둘 다 사용된다고요.. ;;;;;
    방송에선 열심히 자막이든 육성이든 수정해 놓던데.. 말이지요.
    잘못된 답글은 지웠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7. .....
    '13.4.16 2:09 PM (59.15.xxx.181)

    야채가게는 모르겟지만 생선가계라면 싫을거 같네요. 생선 비린내가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670 세스코 비싼가요 5 바퀴 싫어요.. 2013/04/26 1,985
244669 조윤희 왜이렇게 연기 못하나요 ㅠㅠ 23 ㅠㅠ 2013/04/26 7,801
244668 남친이랑 가장 큰 위기인거 같아요..저 좀 도와주세요 어떻게 해.. 5 휴ㅠㅠ 2013/04/26 2,032
244667 임신중 라면이나 밀가루 음식 많이 먹음 아이가 아토피 되나요? 17 고민 2013/04/26 20,138
244666 밑에 아기엄마글~~ 겁이 없나봐요 5 아기엄마 2013/04/26 2,516
244665 바니플랫 신발 신어보신분? 1 ... 2013/04/26 1,278
244664 내일 버버리 바바리 입어도 될까요?? 4 뭘 입어야할.. 2013/04/26 1,839
244663 영국 사시는 분들 꼭 좀 봐주세요~ 24 영국 2013/04/26 5,838
244662 영화 새구두를 사야해... 3 정말 좋은 .. 2013/04/26 857
244661 송포유 봤어요. (스포 없음) 남편이랑 2013/04/26 1,005
244660 올드보이 1 4ever 2013/04/25 739
244659 2013년 미스코리아 출전자들.. 40 .. 2013/04/25 11,282
244658 이대 나온 대기업 차장, 그녀는 왜 사표 던졌나 11 슬픈현실 2013/04/25 4,833
244657 신하균 너무좋아요 13 * 2013/04/25 1,944
244656 지금 크리미널마인드 보시는 분 댓글좀 부탁드려요. 3 ㅠㅠ 2013/04/25 1,307
244655 82에서 본글인데 찾아주세요~~~~ 2 예전 글 2013/04/25 1,005
244654 방금 모르는사람이 제 머리에 침 뱉었어요 5 -_- 2013/04/25 1,766
244653 부산 공립 어린이집 여교사들, 17개월짜리 여아 폭행 12 .... 2013/04/25 3,300
244652 내 연애의 모든 것!!! 18 후후후 2013/04/25 2,302
244651 그릇은 어떻게 버려야하나요 13 물병자리 2013/04/25 4,352
244650 진짜 웃긴 애기 동영상 2 ㅋㅋㅋㅋ 2013/04/25 1,985
244649 40대친구들 여행으로 헤이리마을 볼만 할까요? 8 여행 2013/04/25 2,088
244648 * 그 애기 엄마, 이건 뭘까요~ ? * 134 * * * 2013/04/25 19,652
244647 이성당빵을 좀전에 친구가 나눠줬어요 근데 2 빵순이 2013/04/25 2,983
244646 이런 증세는?? (여중생 건강) 지나가다 2013/04/25 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