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태희를 보면, 류승범이나 정은지.가 떠올라요.

재능 조회수 : 2,498
작성일 : 2013-04-16 11:03:33

전에 학교2013에서 나왔던 대사중에 "공부도, 음악이나 미술처럼 재능이라고 봐요"했던게 있잖아요.

 

김태희도 좀 그런거 같아요.

전형적인 이과형타입.

 

얼굴이나 공부머리, 노력은 타고났죠.

재능인거 같아요.

그만한 얼굴에 그만한 머리에 적당히 했어도 좋을텐데..열심히 해서

우리나라 최고대학갔구요.

 

 

다큐같은걸 보면 연기도 노력은 많이 하더라구요.

그런데,

평생 한번도 큰 좌절을 느낀적이 없었고, 감정기복도 심하질 않으니

"연기"에 대한 감정면에서 전혀 재능이 없는거에요.

(어디선가 인생의 첫 좌절이 연기였을거라고 ㅎㅎㅎ;;)

 

그런 비슷한 말도 하더라구요.

다양한 그런 감정들을 경험하지 못한터라 연기할때 부족하다고..

왜 저렇게까지 좌절하지?

왜 저렇게까지 슬프지? ..하는 공감이 경험이 없다보니 그런거 같아요.

 

 

연기못하는 많은 배우 중에 보면 스킬이 부족한 사람이 있고

감정이 부족한 사람이 있는데 김태희는 감정이 부족한 사람인거 같아요.

 

예전에 순수의 시대인가?.....국어책을 읽던 김민희씨는 "여배우"나 다른데서 보니깐 감정기복도 있고

되게 자유롭고 감정면에서 풍부하고 그러니 본인이 노력해서 이제 "화차"같은걸 보면 배우구나 싶거든요.

 

그런데 김태희는 그런면에서 그야말로 타고난게 너무 부족하다고 해야하나..

 

 

그걸보고 있음 류승범이나 정은지...가 생각나요. 서인국도 좀 그렇고...

정말 한번의 연기공부, 그런거 없이

바로 ........아 이사람은 뭐지? 하게 연기를 했던거 같아요.

 

류승범은 집에서 탱자탱자 놀던 사람을 형 류승완 감독이 시켜는데 이건 뭐...제가 말할거리가 아니죠.

정은지는 좀 갈릴수 있지만, 연기수업을 받지 않은 아이돌여가수의 첫 작품이 응답하라 1997 주연인거 보면 정말 잘했죠. 사투리빨이든 뭐든 잘한건 잘한듯.

 

그야말로 재능을 타고난거 같아요.

 

물론 노력하면 따라갈순 있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타고난건 어쩔수 없는거 같긴 해요.

IP : 211.217.xxx.2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6 11:11 AM (220.86.xxx.151)

    그녀는 좌절한다고해도 연기 못해요
    그냥 얼굴 근육이 안돼요.
    가만있으면 참 호감가는 미모로 즐길수 있는데
    일단 움직이기 시작하며 그 벽창호 표정이 시작되면
    모든 호감이 사라집니다.

    이쁜걸로 만족하기엔 승복이 안되는 심정까진 이해하겠는데
    광고나 사진까지 발연기..인 걸 볼땐
    재능만큼 무재능도 타고나는 것..

  • 2. 공주병딸엄마
    '13.4.16 11:34 AM (211.36.xxx.83)

    연기 하시는분들 일부러 노숙도 하시던데요.
    밑바닥에서 차근 올라오는 연기자들 내공은 무시 못하죠.

  • 3. 광고도
    '13.4.16 11:34 AM (220.119.xxx.40)

    김태희씨 선전하는거 보면 사고싶은 생각이 안들어요..특히 예전에 헤라 모델일때
    얼굴이 예쁜데 화장품 모델이 이렇게 안어울릴수도 있구나..싶었구요
    표정이 풍부하지 않은거 같네요

  • 4. ㅇㅇ
    '13.4.16 12:25 PM (122.34.xxx.15)

    연기도 연기지만 표정이 너무 한결같아요. 김민희는 발연기 하던 시절에도 표정이나 분위기같은건 좋았거든요. 김태희는 감정표현이나 연기 재능도 없지만 표정자체도 연기하기엔 어울리지 않는 듯 해요. 그래도 의외로 발성이나 목소리는 안정되어 있긴 하죠.

  • 5.
    '13.4.16 1:23 PM (122.37.xxx.113)

    그래도 그나마 연기라도 못하니까 이렇게 여러 사람한테 위안(?)을 주는 겁니다.
    그것까지 잘해봐요. 나머지 사람들 살맛 났겠어요? ㅋㅋㅋ

  • 6. ..
    '13.4.18 11:51 AM (180.69.xxx.121)

    연기할때 그 입좀 다물었음 좋겠어요..
    안 다물어지는건지 .. 일부러 예쁘게 보일려고 그렇게 벌리고 있는건지... 대체..
    좀 열심히 한다고 봐주고 싶어도 그 벌어진 입땜에 몰입이 될래야 될수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153 시계 밧데리 교환에 10000원을 내라네요 19 .... 2013/04/23 19,633
246152 처녀한테 애 권하는 엄마.. 9 몽니 2013/04/23 3,235
246151 비용 150만원이면 될지 좀 봐주세요~ 3 ㅁㅁ 2013/04/23 1,259
246150 정관수술...해도 괜찮은거죠? 11 저도 고민 2013/04/23 2,896
246149 헬스장에서 운동복 뭐가 이쁠까요 2 운동복 2013/04/23 2,155
246148 게시판의 광고창.....궁금해요 13 bbb 2013/04/23 1,267
246147 첫 인상을 좌우하는 게 뭔지 아세요? 16 몰랐어요 2013/04/23 5,788
246146 변기 커버 어떤게 좋을까요? 8 마가렛트 2013/04/23 1,304
246145 어린이타이레놀 회수조치 13 .... 2013/04/23 2,965
246144 전기요금 얼마나왔나요? 11 전기요금폭탄.. 2013/04/23 2,549
246143 코골이 심한 남편 3 .. 2013/04/23 1,592
246142 초등4학년,6학년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2 aloka 2013/04/23 1,438
246141 중간고사 끝나고 학교 간식 넣을려는데... 13 늘맑게 2013/04/23 2,782
246140 시슬리 화장품 좋은가요? 7 ... 2013/04/23 3,628
246139 자살예방광고..너무 잘만든것 같던데 7 흠.. 2013/04/23 1,961
246138 (급질)어린이집 상담갈껀데 뭘 사가는게 좋을까요?! 7 .. 2013/04/23 1,771
246137 동갑내기부부 15 동갑내기 2013/04/23 3,869
246136 인대가 늘어난것같은데 며칠 그냥 두면 나아질까요 4 2013/04/23 1,877
246135 핑크색 가방 사면 빨리 질리겠죠?? 12 아무래도 2013/04/23 2,030
246134 양파값 너무 비싸네요. 8 ... 2013/04/23 2,781
246133 대통령의 사면권 65년만에 ‘수술대’ 세우실 2013/04/23 905
246132 드라마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3/04/23 809
246131 프로 폴리스 알려 드려요 12 별이별이 2013/04/23 2,007
246130 장옥정에서 나온 여자점쟁이, 5 점쟁이 2013/04/23 1,720
246129 나만의 저렴하고 손쉬운 피부관리 7 동안피부 2013/04/23 3,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