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태희를 보면, 류승범이나 정은지.가 떠올라요.

재능 조회수 : 2,322
작성일 : 2013-04-16 11:03:33

전에 학교2013에서 나왔던 대사중에 "공부도, 음악이나 미술처럼 재능이라고 봐요"했던게 있잖아요.

 

김태희도 좀 그런거 같아요.

전형적인 이과형타입.

 

얼굴이나 공부머리, 노력은 타고났죠.

재능인거 같아요.

그만한 얼굴에 그만한 머리에 적당히 했어도 좋을텐데..열심히 해서

우리나라 최고대학갔구요.

 

 

다큐같은걸 보면 연기도 노력은 많이 하더라구요.

그런데,

평생 한번도 큰 좌절을 느낀적이 없었고, 감정기복도 심하질 않으니

"연기"에 대한 감정면에서 전혀 재능이 없는거에요.

(어디선가 인생의 첫 좌절이 연기였을거라고 ㅎㅎㅎ;;)

 

그런 비슷한 말도 하더라구요.

다양한 그런 감정들을 경험하지 못한터라 연기할때 부족하다고..

왜 저렇게까지 좌절하지?

왜 저렇게까지 슬프지? ..하는 공감이 경험이 없다보니 그런거 같아요.

 

 

연기못하는 많은 배우 중에 보면 스킬이 부족한 사람이 있고

감정이 부족한 사람이 있는데 김태희는 감정이 부족한 사람인거 같아요.

 

예전에 순수의 시대인가?.....국어책을 읽던 김민희씨는 "여배우"나 다른데서 보니깐 감정기복도 있고

되게 자유롭고 감정면에서 풍부하고 그러니 본인이 노력해서 이제 "화차"같은걸 보면 배우구나 싶거든요.

 

그런데 김태희는 그런면에서 그야말로 타고난게 너무 부족하다고 해야하나..

 

 

그걸보고 있음 류승범이나 정은지...가 생각나요. 서인국도 좀 그렇고...

정말 한번의 연기공부, 그런거 없이

바로 ........아 이사람은 뭐지? 하게 연기를 했던거 같아요.

 

류승범은 집에서 탱자탱자 놀던 사람을 형 류승완 감독이 시켜는데 이건 뭐...제가 말할거리가 아니죠.

정은지는 좀 갈릴수 있지만, 연기수업을 받지 않은 아이돌여가수의 첫 작품이 응답하라 1997 주연인거 보면 정말 잘했죠. 사투리빨이든 뭐든 잘한건 잘한듯.

 

그야말로 재능을 타고난거 같아요.

 

물론 노력하면 따라갈순 있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타고난건 어쩔수 없는거 같긴 해요.

IP : 211.217.xxx.2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6 11:11 AM (220.86.xxx.151)

    그녀는 좌절한다고해도 연기 못해요
    그냥 얼굴 근육이 안돼요.
    가만있으면 참 호감가는 미모로 즐길수 있는데
    일단 움직이기 시작하며 그 벽창호 표정이 시작되면
    모든 호감이 사라집니다.

    이쁜걸로 만족하기엔 승복이 안되는 심정까진 이해하겠는데
    광고나 사진까지 발연기..인 걸 볼땐
    재능만큼 무재능도 타고나는 것..

  • 2. 공주병딸엄마
    '13.4.16 11:34 AM (211.36.xxx.83)

    연기 하시는분들 일부러 노숙도 하시던데요.
    밑바닥에서 차근 올라오는 연기자들 내공은 무시 못하죠.

  • 3. 광고도
    '13.4.16 11:34 AM (220.119.xxx.40)

    김태희씨 선전하는거 보면 사고싶은 생각이 안들어요..특히 예전에 헤라 모델일때
    얼굴이 예쁜데 화장품 모델이 이렇게 안어울릴수도 있구나..싶었구요
    표정이 풍부하지 않은거 같네요

  • 4. ㅇㅇ
    '13.4.16 12:25 PM (122.34.xxx.15)

    연기도 연기지만 표정이 너무 한결같아요. 김민희는 발연기 하던 시절에도 표정이나 분위기같은건 좋았거든요. 김태희는 감정표현이나 연기 재능도 없지만 표정자체도 연기하기엔 어울리지 않는 듯 해요. 그래도 의외로 발성이나 목소리는 안정되어 있긴 하죠.

  • 5.
    '13.4.16 1:23 PM (122.37.xxx.113)

    그래도 그나마 연기라도 못하니까 이렇게 여러 사람한테 위안(?)을 주는 겁니다.
    그것까지 잘해봐요. 나머지 사람들 살맛 났겠어요? ㅋㅋㅋ

  • 6. ..
    '13.4.18 11:51 AM (180.69.xxx.121)

    연기할때 그 입좀 다물었음 좋겠어요..
    안 다물어지는건지 .. 일부러 예쁘게 보일려고 그렇게 벌리고 있는건지... 대체..
    좀 열심히 한다고 봐주고 싶어도 그 벌어진 입땜에 몰입이 될래야 될수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252 중1인데도 벌써 공부시간에 잠을 잤다네요 2 벌써 2013/05/03 921
247251 음식솜씨~~ 이런거 같아요~ 12 음식솜씨 2013/05/03 2,707
247250 배가 고파 잠이 안와요 18 ㅜㅠ 2013/05/03 2,058
247249 조금 전 해투에 나온 정우콘.. 3 아이스 2013/05/03 2,286
247248 착한 중학생은 없는건지요 7 중학생 2013/05/03 2,047
247247 아이 독방 가두고 청양고추 먹이고…공포의 보육원 1 ........ 2013/05/03 1,232
247246 로맨스가 필요해를 봤는데요 16 이 밤 2013/05/03 3,197
247245 나는 기독교인입니다. 그리고 동성애자와 트렌스젠더의 친구입니다!.. 16 이계덕기자 2013/05/03 3,258
247244 광고에서 눈 깔아 이런거 막 쓰는데 용납되나요 7 ,, 2013/05/03 936
247243 SKY와 대기업을 들어갈 확률 ??? 5 4ever 2013/05/03 2,285
247242 아침일찍 잡채 상차리려면 저녁에 어디까지 해놓을까요?ㅠ 17 ..... 2013/05/02 2,450
247241 독일과 스위스.이탈리아? 태국? 8 여행 2013/05/02 1,477
247240 도우미들 어디까지? 8 가요방 2013/05/02 3,635
247239 넘넘 속상해요 흑흑 푼돈아끼려고 바둥거리면 뭐하나... 8 위로가필요해.. 2013/05/02 3,440
247238 중학교 1학년 아이가 수학을 40점을 받아가지고 왔어요. 21 조언 좀.... 2013/05/02 4,197
247237 혼자 있으니 아.. 2013/05/02 511
247236 돌잔치때 건강보조 식품도 받아봤어요. 1 .. 2013/05/02 871
247235 구두쇼핑몰 알려주세오 대문에 2013/05/02 429
247234 포천사시는 분들 6 자유 2013/05/02 1,513
247233 수영, 한 달이면 자유형 가능할까요? 11 ?? 2013/05/02 3,717
247232 얼굴의 붉은 기는 방법이 없나요?? 5 화장품으로 2013/05/02 1,720
247231 피부테스트 믿을만한가요? 2 미래주부 2013/05/02 593
247230 외국은 음식물 쓰레기를 어떻게 버리나요? 18 음식물쓰레기.. 2013/05/02 10,779
247229 “조선일보 날조보도” 이해찬 의원 발끈 “직원들과 콩국수 먹었다.. 7 참맛 2013/05/02 1,298
247228 딸이 삼성전자 면접을 앞두고 있습니다. 13 help 2013/05/02 7,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