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인의 모순

애청자 조회수 : 1,807
작성일 : 2013-04-16 08:59:49
원래 드라마 좋아하지도 않는 탐사보도 매니어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진욱이라는 인물에 빠져 보는 드라마기는 하죠..
감정선을 절제하며 일관되게 유지하고 더하지도 모자라지 않게 잰 듯 한 연기 참
기품있네요..
근데 문제는 과거가 수정된 후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도저히 납득이 안되니 몰입이 어렵군요
즉.. 수정된 과거이후 미래의 문자는 과거의 문자와 만날 수 없다는 드라마
내의 룰이 갑자기 모순되며 휘트니의 앨범 속지에 포카리에서 민영이 남긴 메모가 남은것
: 실제로 이진욱의 아버지 사망 시각에 따라 당일 신문및 뉴스 자막 문자들이
바뀌었죠.. 근데 왜 그 메모는 사라지지 않은거죠?
IP : 2.217.xxx.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3.4.16 9:01 AM (1.236.xxx.43)

    그래서 드라마죠

  • 2. 해피여우
    '13.4.16 9:03 AM (180.228.xxx.231)

    lp판 말씀 하시는거예요? 그건 계속 시간이동 될때 옮겨진 물건이라 그럴거예요.
    실제로 시간이 지난 물건이 아니란 말이죠

  • 3.
    '13.4.16 9:04 AM (112.169.xxx.74)

    그게 이 드라마 주제 아닌가요?
    절대 변하지 않는 사랑이라는 감정.
    그 주제를 부각시키려고 일부러
    그런것같은데요...

  • 4. ...
    '13.4.16 9:14 AM (115.126.xxx.100)

    선우와 영훈은 과거가 달라져도 이전의 기억을 갖고 있어요.
    이건 선우와 영훈도 설명하기 어려운 일이다. 향의 후유증이라고 말하죠.
    더불어 뇌종양때의 두통도 그대로 남아있어요. 향통도 그대로 남아있구요.
    향과 선우로 인해 옮겨진 것들은 그대로 남는거죠. 삐삐도 그렇고..

  • 5. ㅇㅇ
    '13.4.16 9:15 AM (121.188.xxx.90)

    82에서 나인 검색해보시면 그 답변 알 수 있으실겁니다.

    lp판과 그 lp판에 적혀있는 메모는 이진욱이 과거에서 현재로 가지고 온 물건이라서
    그 물건들에 대한 어떠한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것이지요. 그 메모를 과거에서 수정시킨게 아니라
    단지 그 메모를 과거에서 가지고 온 것일 뿐입니다.

  • 6. 원글
    '13.4.16 9:42 AM (2.217.xxx.65)

    글쿤요.. 납득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몰입할 수 있을 듯 하네요.

  • 7. 이 드라마는
    '13.4.16 9:58 A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

    헛점이 별루 없는 듯 한데요. 기존의 드라마에선 얼렁뚱땅 넘어가고 대충 끌어가는데 이 드라마는 그런게 전혀 없어요.
    상황을 선우와 영훈의 대화에서 친절하게 시청자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하죠.
    원글님이 못보셨나봐요. 전에 원글님의 의문을 가질만한 상황에 대해서 선우와 영훈이 대화를 나눴어요.

    점셋, ㅇㅇ님 댓글에서도 나와 있듯이요.

  • 8. 과거
    '13.4.16 12:42 PM (68.82.xxx.18)

    과거로 갔을때 선우가 지니고 있다가 현재로 갖고오게 된 물건에 한해 바뀌지 않고 그대로 유지가 되죠..
    대표적인게 삐삐와 LP판..
    그리고 선우와영훈만 두개의 기억을 갖고 있는 이유는 둘만이 향의 존재에 대해 알기 때문이죠
    그런데 민영이 과거를 기억하게 되는건 그 상황과 똑같은 행동을 재연할때 (똑같은 글씨를 똑같이 써본다는...)우연히 알게되는거에요..저는 꽤 논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139 딸내미가 썬글라스가 끼고 싶다는데요.. 5 초등2 2013/05/08 1,087
249138 조선시대 여인 가슴드러냈다는 조작사진올린 일베신고합니다. 6 일베박멸 2013/05/08 2,365
249137 내인생 최고의 사치품은 자식같아요 45 2013/05/08 16,477
249136 다음 내용이 궁금해보긴 오랜만이네요. 1 구가의서 2013/05/08 508
249135 가슴이 답답한 어버이날... 5 현우최고 2013/05/08 1,923
249134 경찰, 가정폭력 신고한 여성에 ”더 맞아야겠네” 2 세우실 2013/05/08 1,347
249133 15개월 아이용 반찬 만들 때는 간장, 된장 어떤 것 쓰시나요?.. 1 소쿠리 2013/05/08 624
249132 요가할 때, 브라가 자꾸 올라가서 불편한데 방법이 없을까요? 5 목돌아간여인.. 2013/05/08 2,064
249131 좀전 마트에 갔더니.. 남양...ㅋㅋ 42 ㅋㅋ 2013/05/08 17,439
249130 자투리 시간 이용해 용돈벌어요. 망구ㅋ 2013/05/08 1,277
249129 드림렌즈 문의 2 시력 2013/05/08 596
249128 주방용품이며 살림살이가 왜이리 많은지요! 5 주부 2013/05/08 2,025
249127 말린나물 불려 물기빼서 짱아찌 담그기 3 ㅎㅎ 2013/05/08 757
249126 외국에서 8년, 재외국민전형만 가능한가요? 1 수시입학 2013/05/08 1,051
249125 싱가폴로 해외이사! 한국서 꼭 챙겨가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5 이사 2013/05/08 2,309
249124 나인-선우는 침대에서 민영과의 그 달달한 기억도 없겠네요 15 과거에갇혀서.. 2013/05/08 2,980
249123 요즘 썬파우더 잘 안쓰죠? 에어쿠션으로 그냥 살까요? 5 자외선 2013/05/08 1,820
249122 내년 서울시장선거 박원순vs 진영? 5 ... 2013/05/08 887
249121 힘이 드네요 눈물만 나요.. 12 ..... 2013/05/08 4,043
249120 중학생 영어과외 3 ... 2013/05/08 1,584
249119 헉~이건뭐지? 1 봉자언니 2013/05/08 698
249118 딸의 무관심 4 부비 2013/05/08 1,781
249117 아랫집에서 우리가 소변보는 소리까지 다 들린다고 하네요 16 트리안 2013/05/08 14,229
249116 아이들 스마트 폰 규제 규칙 어떻게 되시나요?.. 3 중딩맘.. 2013/05/08 582
249115 어버이날이라고 남매가 저녁 차린다는데. 9 남매맘 2013/05/08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