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암치료중인 환자가 곰팡이 많은 집에 살면 아주 나쁘겠지요?

... 조회수 : 1,534
작성일 : 2013-04-16 00:47:02

친구가 이번주부터 항암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친구 사는 집이 곰팡이가 많아요..

제 친구는 곰팡이 많아도 그래도 살던 집이니 도배 깨끗히 다시하고 그 집에서 살고 싶다고 합니다..

3개월 항암후에 한 달 방사선 치료 받는 동안에는 병원근처에 방 얻을 건데..

그 때 친구 사는 집 세 놓고 방사선 치료 후에 새 집에서 살겠다고 합니다..

친구는 집 주인이고 다세대 살아요.. 미혼이구요..

제가 걱정이 많습니다.. 결국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지만..

절대로 말려야 하는건지.. 그래도 맘 편하게 살던집이 낫은지 모르겠네요..

절대로 말리는게 맞다면 말릴겁니다..

IP : 221.162.xxx.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3.4.16 1:01 AM (180.231.xxx.22)

    말리시는게 좋겠어요. . 항암중에는 면역력 제로라 여차하면 무균실에 입원하는경우도 다반산데 곰팡이핀 집이라면 얼마나 안좋을까요. . 살던집이 마음의 평온은 가져다 주겠지만 면역력 바닥일때는 툭하면 염증이고 염증한번생기면 잘 낫지도 않고 2차 병으로 발전하면 항암 미뤄야하는경우도 발생하고. . 자신이 갖은 환경중에 최고 환경에서 치료받게 설득하세요

  • 2. roo
    '13.4.16 9:01 AM (182.218.xxx.145)

    말리셔야 해요
    항암치료는 치료중에서도 정말 힘들고 조심해야 할 치료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져서 조심 또 조심해야 할 때이니까 곰팡이 핀 집
    절대 말리시고
    청결하고 쾌적한 곳을 고르시라고 조언합니다

  • 3. 아이비
    '13.4.16 10:26 AM (202.31.xxx.191)

    곰팡이가 병을 유발합니다.
    절대 안됩니다.

  • 4. ...
    '13.4.17 1:05 AM (221.162.xxx.57)

    댓글 고맙습니다..
    안그래도 오늘 얘기했는데 오피스텔로 옮긴다고 합니다..
    이제 내일이면 항암시작이네요...
    3개월 잘견디길 기도하고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931 먹고 싶다, 먹고 싶어. 4 어어 2013/05/02 700
246930 이번 주말에 가볍게 즐길 클래식 연주회 정보 아시는분 ~~~ 4 단비 2013/05/02 382
246929 치마 속에 뭐 입으세요? 4 .. 2013/05/02 1,600
246928 수학문제를 엉뚱하게 해석하는 딸아이 2 ... 2013/05/02 636
246927 외모 보는거 아니라지만 이 경우 어쩌죠? 5 고민 2013/05/02 1,412
246926 대딩딸 통금시간??? 21 대딩맘 2013/05/02 6,413
246925 구글에서 팝업이 차단되었는데 어찌 풀수있나요? .. 2013/05/02 1,449
246924 오늘 출근길에 겪었던 섬찟한 경험... 6 for퓨처 2013/05/02 2,633
246923 취득세 감면이 6월 말일까지인가요? 2 나행운7 2013/05/02 718
246922 여름용 구스침구 어떤가요? 1 .... 2013/05/02 946
246921 . 6 속상해 2013/05/02 1,473
246920 5월 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5/02 257
246919 아기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뭘 사달라고 했는데 안 사주는 남편. 20 아정말 2013/05/02 2,849
246918 kt-sk로 인터넷 티비 갈아타려 합니다. 절약 2013/05/02 398
246917 요가원 추천부탁드려요. 서초 방배근.. 2013/05/02 453
246916 미용실 갈려구 동네까페들어가서 검색하는데,,,, ㅇㅇㅇ 2013/05/02 354
246915 상추,부추 씨앗? 모종? 은 어디서 구입해야 하나요? 2 다이소? 2013/05/02 908
246914 중학생 아이 먹일 오메가,유산균 있나요? 5 코스트코 2013/05/02 1,351
246913 실거래가 1억7천정도인 아파트담보대출로 삼천정도 받는다면... 3 .. 2013/05/02 1,125
246912 늘 시엄마편 남편.. 4 .. 2013/05/02 1,119
246911 일반주택인데 옆집대화소리 들리는 집 많은가요????? 4 ㅇㅇㅇ 2013/05/02 1,242
246910 생각나는 선생냄이 계시는데 2 내 생애에 2013/05/02 526
246909 전 축의금 빈봉투도 받아봤어요... 43 과연 2013/05/02 22,012
246908 삼생이 6 삼생이 2013/05/02 1,403
246907 옆집이 자기네 전단지를 자꾸 우리집앞에 버려요 10 묘하게빈정상.. 2013/05/02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