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흐...

달아 조회수 : 714
작성일 : 2013-04-15 22:12:24

초등학교 2학년 남자아인데요..

요즘은 현미가 좋다고 해서..^^: 바로 현미로는 못 먹겠고 5분도미를 사서 밥을 했어요.

그런데 첫 5분도미를 먹는데.. 밥이 좀 질더라구요.

아들왈, " 엄마, 오분도미는 겨를 덜 벗겨내서 물을 적게 넣어야해, 왜냐하면 겨가 물을 좀 함유?하고 있어서 쌀밥처럼 지으면 죽밥이 돼"

엄마...^^: 어 고마워 알려줘서..

이런 저의 아들입니다.

하지만...

수영을 다니는데, 들어가기가 뭐 때문에 싫은지... 40분간 들어간다 안들어간다..

실랑이하면서 진을 빼 놓은 아들입니다.

 

아이가 커 가는 모습 보면 이쁘긴한데..... 참 힘드네요.

아.. 그리고 내 아이의 안 좋은점을 하소연하듯이 다른 엄마에게 말 하는거 삼가해야겠어요.

내 아이에 대한 괜한 편견과 오해가 생기더라구요. ^^:

아이를 키우는일.. 특히.. 나와 비슷한 아이를 키우는건 고행, 수행의 길 같아요. ^^

IP : 1.227.xxx.3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591 학교 벽걸이 시계.. 1 돌직구 2013/04/22 774
    245590 소고기 마블링의 비밀. 무섭네요. 16 2013/04/22 7,466
    245589 고추가루 어디서 사시나요? 2 ㅇㅇ 2013/04/22 941
    245588 사직하고 어학연수 가려고 합니다. 28 잘할수있어 2013/04/22 3,948
    245587 해몽부탁드려요.여자아가보고 이쁘다고 즐거워하는꿈 m.m 2013/04/22 591
    245586 유아용 린단린다 레인코트 우비 2013/04/22 623
    245585 제일 작은 용량과 아주 키낮은 압력솥 7 압력솥 2013/04/22 1,612
    245584 바질, 고수, 깻잎 모종을 조금만 사려고 해요 4 ... 2013/04/22 1,692
    245583 43살 노화..ㅠㅠ 4 .. 2013/04/22 3,351
    245582 삼생이 엄마땜에 삼생이 보기싫어요 3 ᆞᆞ 2013/04/22 1,914
    245581 아기사랑 세탁기 쓰시는분들~ 5 세탁기 2013/04/22 1,747
    245580 둘 이상의 자식 키우신분들, 10 몇살 2013/04/22 1,684
    245579 생리냄새 잡아준다는 라라로즈데x 어떤가요?? 효과 있나요? 3 그날에는 2013/04/22 1,392
    245578 '노리개', 입소문 무섭다..박스오피스 한계단 '상승' 1 샬랄라 2013/04/22 937
    245577 일룸 책상 쓰시는 분들 계시죠? 3 책상 2013/04/22 2,333
    245576 중국산 바다 진주목걸이 가격 3 .... 2013/04/22 2,798
    245575 빚 안갚아면 나라가 탕감…국민행복기금 접수 시작 2 참맛 2013/04/22 1,203
    245574 어머 장윤정씨 결혼하네요 39 ..... 2013/04/22 18,406
    245573 천일염이 많아요 1 고민 2013/04/22 722
    245572 전에 방영했던 프로그램인데, 좀 찾아주세요 1 학교 2013/04/22 489
    245571 내가 밑에 말한 후궁 경환전 드라마 말인데요,, 코코넛향기 2013/04/22 636
    245570 4월 2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4/22 487
    245569 아들의 그곳에 대해서...전문가님 도와주세요 8 절실합니다 2013/04/22 1,881
    245568 전우용 "저질 부자, 저질 권력자들 참 많아".. 샬랄라 2013/04/22 797
    245567 고추가루를 바닥에 잔뜩 쏟았어요...ㅜ.ㅜ 5 엉엉...ㅜ.. 2013/04/22 1,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