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빵 맛있는집 추천좀..

입덧중 조회수 : 2,847
작성일 : 2013-04-15 22:07:17
부탁드려요..
제가 원래 빵을 좋아하거든요..
근데 입덧하면서 빵이 너무 먹고싶거든요..ㅠㅠ
이왕이면 맛있는빵으로 공수해서 먹으려구요..
추천좀 해주세용
IP : 211.105.xxx.13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눈에 안경
    '13.4.15 10:11 PM (122.32.xxx.129)

    친구 셋이 맛있는 집 말하자면 제각기 다른 집을 대는데요
    원글님 입맛 아는 주변인들에게 물어보심이..

  • 2. ...
    '13.4.15 10:12 PM (222.112.xxx.131)

    저는 집옆에 빠리 끄라상 ㅜㅜ;;

    김포공항 롯데마트안에 있는 안스베이커리 마늘빵.

    그정도 맛있네요.

  • 3. ...
    '13.4.15 10:13 PM (222.112.xxx.131)

    빠리 끄라상은 맛도 있지만. 접근성이 좋아서. 여러군데 있기도 하고.

  • 4. ===
    '13.4.15 10:17 PM (61.102.xxx.154)

    지역이 어디신데요? 저는 여기저기 빵집 다녀봤는데, 1시간 넘게 걸려서 갈만큼 좋은 빵집은 없더라구요. 가까운 곳에서 괜찮은 빵집 찾는 게 좋죠.

  • 5. 한조각빵
    '13.4.15 10:17 PM (110.35.xxx.65)

    아이준비물때문에 학교근처까지 갔다가 발길돌려 돌아올무렵에 빠리바게트가게에서 방금 만들어진 빵냄새가 아주 사람을 힘들게 해요^^
    오늘처럼 살짝 안개낀 흐린날 아침에 성에 낀 유리창안으로 진열된 밝은 갈색의 빵들 진짜 맛있어보이더라구요.
    게다가 노란색 꿀이 얹어진 빵이랑, 빨간 딸기잼이 들어간 빵이랑, 그리고 방금 나와서 따뜻한 온기가 아직도 있는 페스츄리도 그렇고,,
    에휴, 아침에 갓나온 빠리바게트 빵들은 그렇게 맛있어보이는데 더 맛있는 빵이, 한조각 식빵이라는 빵이 있어요..
    보들보들하면서 말랑말랑하고 소리없이 녹아버리는 한조각빵.^^

  • 6. 저도
    '13.4.15 10:22 PM (14.52.xxx.59)

    참 전세계 빵을 다 먹고
    해외배송으로도 먹어보는데요 ㅠㅠ
    제일 맛있는건 바로 나온 빵이에요
    이성당 성심당 택배 시켜봤자 이지바이에서 바로 나온 빵만 못해요 ㅎㅎㅎ
    가까운데서 빵 나오는 시간 알아놨다가 드세요

  • 7. 푸들푸들해
    '13.4.15 10:23 PM (68.49.xxx.129)

    바게트같은 유럽식 식사빵류 혹시 좋아하시면 서래마을 파리크라상...바게트가 차원이 다름

  • 8. 그니까
    '13.4.15 10:25 PM (211.243.xxx.147)

    선호하시는 빵 종류나 스타일을 말씀하시면 좀 더 구체적인 추천이 올라오지 않을까요?
    담백하고 조금은 거친 듯한 치아바타나 바게트 같은 빵 좋아하시는지 부드럽고 달달한 옛날식 단팥빵, 크림빵 좋아하시는지 이 정도라도요.
    저희 동네에는 유럽식 빵집도 있고 옛날식 빵집도 있어서 그 때 그 때 사러 가는데가 다르거든요.

  • 9. 빵빵
    '13.4.15 10:27 PM (122.36.xxx.84)

    서래마을 르블랑제.

    여의도 브래드 피트.

    방배동 카페골목 재희스 베이커리.

    구반포 르뱅.

    압구정이나 신*계백화점 지하 본누벨.

    청담동 베이커107.(손지창 오연수부부 가게)

    한남동 악소(독일빵).

  • 10. ㅇㅇㅇ
    '13.4.15 10:49 PM (182.215.xxx.204)

    구반포 르뱅이요

  • 11. ===
    '13.4.15 10:52 PM (61.102.xxx.154)

    지난번에 제가 쓴 빵글에도 구반포 르뱅 추천하신 분이 있던데 구반포 르뱅에서 맛있는 빵은 어떤거에요? 한번 가보고 싶네요.

  • 12. 해피해피 브레드
    '13.4.15 10:53 PM (118.91.xxx.35)

    빵집 이름은 아니고요... 그 영화보고나서 갑자기 담백한 빵들이 너무 먹고싶어졌어요.
    저도 댓글들 기다리며 수첩 작성^^

  • 13. ///
    '13.4.15 11:00 PM (1.247.xxx.42)

    천안에 있는 뜨쥬루 과자점 빵 진짜 맛있어요
    단팥 호두등 재료는 다 국산만 쓰고 마아가린 안쓰고 버터만 쓰고
    생크림도 백프로 우유로 만든 생크림을 써서 생크림 케익같은건 당일 판매만 하구요
    입에서 살살 녹아요

    빵 종류도 많은데
    저희 가족이 좋아하는 빵은 단팥빵 국산 팥을 그날 바로 삶아서 만들어
    달지도 않고 맛있구요
    크림 바게트나 바게트 종류 바게트도 하루 두 세번 정도 만들어 팔아서 신선하고 맛있어요
    그리고 고로케와 찹쌀 도너츠 종류 이것도 하루 세번 튀겨서 파니 신선하고
    기름을 하루만 쓴다더군요

    생크림케익과 케익 종류

    좋은 재료를 써서 많이 먹어도 속이 편한데 가격이 좀 비싸요
    식빵은 거의 5천원 가까이 되고 단팥빵은 1500 원 이었는데 1700 원으로 올랐더군요
    하지만 두번 먹을거 한번 사먹게 되니 다이어트에 도움 되더군요

    서민 동네인데도 저녁 늦게 가면 빵이 거의 동나고
    팔다 남은건 다음날 아침 일찍 반 값 세일해서 처분 하더군요

  • 14. ㅇㅇㅇ
    '13.4.15 11:16 PM (182.215.xxx.204)

    르뱅에ㅜ제가 추천하는건
    크로아상 모양인데 치즈 든거랑요
    안에 바닐라 든거..(빵이름이 바닐라 든거 에요)
    그리구 이집 커피도 맛있어요.

    무엇보다 가장 큰건 사실 이집의 자부심..
    재료부터 과정 모두 다 믿음이 가구요
    그래서 더 맛있네요

  • 15. 바보보봅
    '13.4.15 11:22 PM (125.176.xxx.17)

    천안 뚜주르 좋긴한데 그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다하는데 빵좀 덮어놓았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여기 빵맛은 담백그자체입니다
    서울하고도 접근성이 좋으니 나들이 삼아오셔도 후회는 안하실듯...
    현충사 구경도 하시고

  • 16. ===
    '13.4.15 11:51 PM (61.102.xxx.154)

    182.215님 감사합니다. 조만간에 그 근처 갈 일이 있는데 한번 가봐야겠네요. 크로아상이랑 바닐라든거 기억할게요.

  • 17. ...
    '13.4.16 12:06 AM (124.199.xxx.245)

    어머니가 단팥빵 좋아하셔서 가끔 사다드렸는데..
    돌 나오고부터 안가요.
    빵맛은 괜찮은데 다시는 안 드신대요. 천안가구골목뚜쥬르요.

  • 18. 겨울싫어
    '13.4.16 6:25 AM (124.50.xxx.18)

    담백한 식사용빵을 원하시는지 크림듬뿍든 빵을 원하시는지 아님 케익?? 일단 종류를 먼저 말씀하셔야 할거 같아요....저같은 경우는 식사용빵보다는 크림이나 치즈든 빵을 좋아해서 그쪽으로는 맛있는곳 많이 알아요....개인적으로 반포 르뱅은 전 너무 별로였어요....아무리 재료를 좋은거 쓴다고하지만 빵이 기본적으로 맛이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폴앤폴리나나 레트로오븐은 담백한 빵도 참 맛나게 하던데....
    당산동 욥 치아바타부터 슈크림까지 다양하게 다 맛있구요....가격도 저렴해서 부담없답니다....

  • 19. 겨울싫어
    '13.4.16 6:28 AM (124.50.xxx.18)

    아...그리고 효창동과 상수동에 있는 우스블랑도 웬만한건 다 맛있어요....
    홍대쪽 가셔서 쿄베이커리, 퍼블리크, 우스블랑 쭉한번 돌아보세요...다 일이분거리에 있답니다....^^

  • 20. 백설기
    '13.4.16 12:10 PM (118.91.xxx.222) - 삭제된댓글

    수지 레미안앞 빵집
    아우~~ 이름이 기억 안나네요.
    동생집 놀러가서 먹었는데 우유한잔이라는 빵 정말 맛있어요^^

  • 21. 나폴레옹, 르알래스카
    '13.4.16 12:28 PM (211.58.xxx.40)

    저는 이곳들 빵이 맛있어요^^

  • 22. 저도
    '13.4.16 7:55 PM (211.216.xxx.31)

    성북동 나폴레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451 세시간후면 유도분만하러갑니다 14 유도분만 2013/04/23 1,978
243450 3m 스위퍼밀대. 이게 맞나요? 12 이거 2013/04/23 2,129
243449 과감하게 살림이나 물건들을 정리해 본적 있으세요? 5 11122 2013/04/23 2,949
243448 직장의 신 vs 파견의 품격 16 코코넛향기 2013/04/23 4,266
243447 저에게 자랑을 자주 하던 사람이 있어요. 5 형편 2013/04/23 2,958
243446 4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3/04/23 492
243445 냉동블루베리와 암웨이눈영양제중 뭐가 좋을까요 14 ///// 2013/04/23 6,845
243444 손가락을 심하게 베였는데 5 병원을 2013/04/23 1,133
243443 과자에 제조일자옆에 써있는거.. 1 ,,, 2013/04/23 476
243442 결혼한 아들집에는 가기 힘들다는 글 읽고 ~~ 우리 아들들한.. 58 베스트 글 .. 2013/04/23 13,255
243441 현미 도정한게 백미인데 왜 현미가 백미보다 비싸죠?정미소전번 올.. 23 현미 2013/04/23 4,222
243440 버려야겠죠? 6 아까워 2013/04/23 2,027
243439 영어 해석 좀 해주세용 5 ... 2013/04/23 727
243438 오늘 비오면 여의도 벚꽃 다 지겠죠? 오늘 보러가야겠어요 2 벚꽃보고파 2013/04/23 855
243437 아파트를 팔았는데요.황당한일.. 47 부동산정보광.. 2013/04/23 20,810
243436 피부가 맑아지는거 같아요. 16 피부 2013/04/23 15,735
243435 필라테스 3개월째 9 필라 2013/04/23 11,359
243434 msg 사카린,,마음놓고 먹어도 되나요? 15 ㅡㅡ 2013/04/23 2,035
243433 미국 사정 잘 아시는 분들께 여쭈어요 28 만약.. 2013/04/23 4,355
243432 너무 잘생겨서 입국거부당한 오마르씨를 닮은 첫사랑님. 1 눈빛임신 2013/04/23 1,649
243431 세곡동이던가요? 2 가구 2013/04/23 2,328
243430 남편 집나간지 세달째.. 고민중이예요 57 Dhaheu.. 2013/04/23 18,024
243429 배가 아픈데 매실액 어느 정도 먹어 주는게 좋을까요? 3 ,,, 2013/04/23 1,004
243428 아악~나인-스포일수도 2 사실막내딸 2013/04/23 1,446
243427 에어쿠션 열어보고 너무 놀라 떨어뜨렸네요 --; 57 환공포증 2013/04/23 19,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