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 귀찮으신분들...로봇청소기 강추에요.

심심해서 조회수 : 3,842
작성일 : 2013-04-15 15:12:33

단 아이 3살 미만인 집은 비추고요. 집에 자질구레한 짐이 바닥에 많은 집도 비추에요.

성격은 몸 움직이는거 싫어하면서 또 바닥에 먼지 굴러다니는건 못보는 별난 성격에 딱이고요.ㅋㅋ

개인적으로 식기세척기 답답해서 못쓰시는분은 이것도 별로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저는 식기세척기 완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저희집 상황은 아침에 다섯살 아이 유치원 보내놓고 아이 어질러놓은거 다다다 치우고 식탁의자4개 식탁에 올리고 발매트 전선 등등 바닥에 있는물건들 싹 올려놓고 로봇청소기 가동합니다.

처음 구매후 최소 며칠간은 집전체 청소하는거 지켜보면서 어디서 오류가 주로 나는지 확인하셔야하고(서너번 지켜보면 감이와요) 그거 오류안나게 처리해주면 됩니다. 예를 들면 베란다 문틀 틈에 바퀴가 끼면 그쪽에 진입못하게 뭘 막아놓고, 빨래건조대아래로 들어가서 전원버튼이 눌러져서 꺼지는 경우가 있으면 건조대를 치운다든지 거기도 막아놓든지 하면되요.

또 처음 몇번 돌릴때는 애가 정신못차리고 한데 또하고 또하고 그러기도 하는데 그때 욕하지마시고 좀 기다려주세요.ㅋ 그래 한 데 또하면 깨끗해지겠지뭐 이런 마인드면 적당합니다.

그렇게 일일이 하느니 손으로 하고 말겠다 하시는 분들도 분명 계실텐데...전 그렇게 하고라도 매일 돌려놓고 차한잔하는 여유가 좋아서 대만족합니다. 제가 직접하면 청소기 매일 안돌리는데 이렇게 로봇청소기로 매일 돌리면 먼지가 한웅큼씩 나오거든요.

그러고 여유되면 이삼일에 한번씩 물걸레질만 하면 완벽해요. 제기준에선^^

시간은 30평대 하는데 한시간정도 걸리네요.

 

 

IP : 119.71.xxx.6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5 3:16 PM (146.209.xxx.18)

    저도 살까 생각중인데요.

    이미 사셨으니 시장조사를 하셨을것 같은데 어디 제품을 추천하시나요.

  • 2.
    '13.4.15 3:16 PM (211.114.xxx.137)

    직딩이라서 정말 원츄하는데요 가격이 부담스러워서리...
    궁금한거는 바닥에 뭐가 놓여져 있음 퉁겨져 나가는게 아니고 거기서만 빙빙돌며 머무나요?

  • 3. 크래커
    '13.4.15 3:20 PM (126.15.xxx.116)

    저희 시어머니는 룸ㅂ 쓰세요.
    처음엔 충전이 안되서 안 움직이는걸 고장이라고, 사오자마자 고장이나며 역시 손으로 청소해야한다 하시더니
    몇번 써보고 적응되셨는지 요즘은 로봇청소기 돌리고 본인은 편안하게 휴식모드~
    저도 보다보니 사고싶어지더라고요.

  • 4. 원글이
    '13.4.15 3:20 PM (119.71.xxx.65)

    저 귀차니즘 팽배한 사람이라 시장조사까지는 아니고 여기 82에서 많이 추천하신걸로 샀어요.ㅡㅡ;
    엘지꺼 많이 추천하시더라구요.(광고라하실까봐 약간 소심)

    퉁겨져나가는게 아니고 거기 피해서 청소해요. 그니까 그 물건주변에 청소가 안되는 셈이니 되도록 치워놓고 돌리는게 나아요. 그리고 작은물건이나 전선같은건 흡입하다가 오류날수도 있으니 치워야하구요.

  • 5. 저..벼르고 있어요~
    '13.4.15 3:26 PM (182.209.xxx.113)

    원글님~모델명하고 가격 좀 알려주세요..어디서 구입하는 게..제일 저렴할까요? 너무 비싸서요.-.-;

  • 6. ...
    '13.4.15 3:45 PM (59.17.xxx.120)

    룸*꺼 쓰고 있습니다..지난 2월에 남편이 속썩여서 질렀답니다 ㅋㅋ
    저두 만족 만족합니다...코스트코에서 샀고요(여차하면 반품하려고...남펴니도 반품해주는데서 사야해~~)
    24평이여도 잘쓰고 있다고~~

  • 7. ...
    '13.4.15 3:45 PM (59.17.xxx.120)

    직장맘에게는 정말 고마운 물건입니다~

  • 8. yukaring
    '13.4.15 3:45 PM (221.113.xxx.74)

    움직이는거 싫어하지만 먼지 굴러다닌거 못 참는 사람이에요,,,
    그런데 식기 세척기는 또 비싸기도 하고 내 성격상 못 참을꺼 같아서 세척기는 싫어라 하고,,
    하지만 로봇 청소기는 넘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검색질하다가 좀더 두구보자,,라 결론 지었는데,,
    사각형 나왔던데,,사각형으로 살까 고민하다 가격 비싸서 좀 더 떨어지길 기다리는데,,그냥 원형으로 지를까,,또 고민되네요,,이 글보니,,
    지금은 좀 한가해서 청소기 돌리면 되지만 다시 일 시작하면 정말이지 밥 청소 빨래 이런거 할 시간도 없고
    밥도 겨우먹고 겨우 씻고 자는 시기가 오면 진짜로 필요 절실히 느낄텐데,,

  • 9. 전 비추
    '13.4.15 3:57 PM (1.231.xxx.229)

    저도 청소하기 싫어하는사람이고 애들 머리카락이 너무 많아 남편이 하다 사줬는데요 삼성꺼 하루종일 충전기에 꽂아놔야하고 혼자 냅두면 놀고있고. 지금 집은 평형이 커서 전기 조금이라도 아낄려고 모셔놓고있습니다.

  • 10. ㅇㅇ
    '13.4.15 4:47 PM (183.102.xxx.125)

    저에겐 소중한 보킹이 ㅋㅋㅋㅋ

  • 11. 내 사랑 룸바
    '13.4.15 5:12 PM (39.121.xxx.190)

    원글님 나랑 찌찌뽕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룸바 없음 안되구요.식기세척기 너므~~~~사랑해요.
    근데 전 5살 3살 엄마이고 얘들이 태어나기 전부터 두개다 썼다능 ㅋㅋㅋㅋ

    로봇청소기는 게으른 사람한테 딱이구요.어머 청소기도 청소해줘야하잖아요~~~하는 분은 잘 못씀;;
    청소기도 좀 더러워지는데 그냥 먼지없는 집에서 살고 싶다~해서 씁니다.
    원글님 말처럼 바닥에 뭐 놔두면 안되서 강제 청소효과가 더 있어요(저 애들 애기때부터 썼다고 했지요 ㅎㅎ 덕분에 첨 오는 분들은 애들 있응 집 치고 집이 참 깔끔하네~~라고 하십니다;;)
    근데 테이블위나 TV위 먼지는 청소안해서 더러운게 함정 ㅠ.ㅠ(이런거는 만들기 힘들겠죠..슬픕니다..)
    저희는 집이 작은데 이게 오히려 작은집에 더 유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참 저는 그래서 아마 오토비스도 잘쓸거 같은데 아직도 고민만 하고 있어요ㅠ.ㅠ(아직 좀 비싸서)

  • 12. 내 사랑 룸바
    '13.4.15 5:17 PM (39.121.xxx.190)

    예~~~전에 룸바 첨 나올때 샀는데 아직도 별 탈없이 쓰고 있구요.얼마전에 밧데리 갈았더니 완전 생생해졌어요 ㅎㅎ
    애들 있는 집엔 식기세척기도 로봇청소기도 참 좋은듯요.그 시간에 엄마도 시간이 되니 애랑 눈 한번도 더 맞추거나 하다못해 휴식이라도 취할수있으니까요.

    여기선가 본글인데요.로봇청소기는 손이 느린 초보 도우미아줌마로 생각하면 된다고..ㅎㅎ
    쳐다보고 있으면 속 답답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내맘에 쏙~들진 않지만 내 일손 덜어주는 사람(?)으로 생각하면 된다구요^^

  • 13. ,,
    '13.4.15 8:27 PM (182.221.xxx.10)

    대략 얼마만에 전지를 교체하는지요? 그리고 전지 가격은 얼마나 되는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629 무릎연골 수술에 대해 여쭤봅니다 2 에공... 2013/05/01 2,249
246628 문재인 펀드 상환 댓글들.jpg - 오유 5 참맛 2013/05/01 2,009
246627 카모마일에서 일리머신 받으신분? 2 초코케잌 2013/05/01 566
246626 집으로 온 홍보전화 잘못받았다가..... 2 어떻게 하죠.. 2013/05/01 1,454
246625 친언니 연애상담입니다 꼭조언 17 ㄴㄴ 2013/05/01 3,897
246624 넷북 사도 될까요 12 의견여쭤요 2013/05/01 1,493
246623 개성공단노동자들이 남한에 대한 동경심이 커졌다네요 8 ,,, 2013/05/01 2,299
246622 선배님들.. 제가 갈피를 못잡아서요.. 1 중1맘 2013/05/01 768
246621 마들역 부근 수술할 ~~ 2 안과요~~~.. 2013/05/01 889
246620 케틀벨 하시는 분~ 5 케틀벨 2013/05/01 1,806
246619 국수귀신 ㅠ ㅠ 10 ... 2013/05/01 2,418
246618 안구건조증으로 고생하는 자녀분들 계시나요>?? 5 암행어사09.. 2013/05/01 1,487
246617 어제 쇼핑몰에서 어떤 애엄마 정말 너무하더라구요. 8 ... 2013/05/01 3,948
246616 아직 김민종씨는 총각분위기가 나네요 16 오소리 2013/05/01 3,618
246615 BR0408--이라고 써있는게 제조일자인가요? ,,, 2013/05/01 411
246614 지난 선거때 82에서 활동했던 국정원직원.... 4 ㅇㅇㅇ 2013/05/01 1,019
246613 동영상 편집기 하기 쉬운 프로그램 있나요 2 . 2013/05/01 962
246612 저도 미장원에서 설렜던 기억이. 7 .... 2013/05/01 1,758
246611 자격없는 부모밑에서 크는 아이들...불쌍해요 11 2013/05/01 4,569
246610 김태희씨 얼굴탄력 58 탄력 2013/05/01 16,360
246609 복잡한 마음-남편바람 17 말해야할까요.. 2013/05/01 5,727
246608 상품권 교환할 때 수수료는? 2 .. 2013/05/01 727
246607 공부능력이 있는가봅니다 ㅜㅜㅜㅜ 7 공부 2013/05/01 2,490
246606 우리 강아지의 이상한 버릇... 7 qqqqq 2013/05/01 1,278
246605 어린이날 선물 준비하셨나요? 1 ^^ 2013/05/01 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