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큰딸아이 덧니 교정 시기 알아보러 갔다가 작은아이 부정교합의 교정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작은아이 윗이가 아랫이 안쪽으로 들어가있고( 아주 약간) 약간의 턱이 비대칭이 되기 시작했어요.
7살 후반 부터 그렇게 되어지는 것 같았고요. 약간의 가족력과 습관이 더해져서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문제는 아랫턱은 제일 나중에까지 자라나고 얼마나 성장하게 될지 모른다네요.
우선 윗니를 조금 갈아서 위에 끼었다 빼었다하는 교정장치를 하고 윗턱이 아랫턱을 감싸듯 잡아주어 아랫턱의 과도성장을 막는것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이제 8살인데 조금 걱정이 되어서요.
의사샘은 부정교합은 나중에 수술까지 고려하는 것이고 치료 도중 지칠수도 있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시작을 하는것이 좋은것인지 고민이 됩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아도 부정교합의 교정은 일찍 시작해야 한다고는 하던데 의사샘이 좋은 예후의 장담을 안해주시니 그냥 그곳에서 해야하는가 싶기도 하고,,,
혹시 아이들 중에 저와 같은 경험이 있으신분들 조언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2주전에 상담받고 지난주에 틀뜨고 사진찍고 이번주에 실질적인 교정의 작업에 들어갑니다.
꼭 조언의 말씀들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날씨가 꾸물꾸물하네요. 그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