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두통때문에 치아교정 하려는데 ... 교정 해보신분들께

편두통 조회수 : 2,026
작성일 : 2013-04-15 13:01:39
아래에 치아교정하면 잇몸이 많이 상한다고 비추하는 글보고 
적습니다. 제가 요즘 치아교정 상담을 갈까하거든요.

심한 부정교합이나, 눈에띄게 치열이 고르지 않고 그런건 없는데

제가 보기에 약간 부정교합이에요.
입을 다물때 앞니에서 세번째쪽이랑 아랫니가 먼저 만나서 (그 아랫니가 안으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바로 부딪힘)
이거때문에 왼쪽 어금니가 먼저 만나고,
왼쪽 턱이 좀 더 발달하고 균형이 좀 안맞아요.

크게 지금까지 불편함은 몰랐는데
사실 제가 늘 왼쪽 편두통이 있거든요.
거의 약이나 커피 아니면
매일 있는데
그게 이 좌우불균형-턱관절 이 원인인거같아요.

늘 왼쪽 어깨가 뭉쳐있고요.

그래서 근본원인인 치아교정을 해볼까하는데
주변에 치야교정 해본이도 없고
여러가지로 고민되네요.

30대후반인데 치아상태는 충치나 그런거없이 건강해요.
피곤하면 어금니쪽 잇몸이 붓는 느낌은 있어요. 마치 어금니가 내려앉은거 같은... 그리고
눈에 띄진 않지만 약간 앞니가 나이가 드니 좀 벌어지는거같고요. 

치아교정하면, 그런데
진짜 잇몸이나 치아가 많이 상하나요?

나이들면 잇몸이 재산이라는데
잇몸이 상해도 치아교정을 하는게 나은지,

아니면 차라리 편두통약(진통제)를 상시로 먹으면서
사는게 나을지..잘 모르겠어요. 

IP : 115.138.xxx.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3.4.15 1:08 PM (115.138.xxx.55)

    재교정도 있군요. 치아교정이 반영구적? 이진 않나봐요.

    제 느낌에는 요 문제가 되는 치아하나만 좀 앞으로 빼면 될거같은데 , 쉽지 않은가보네요. ㅜㅜ

  • 2. 음...
    '13.4.15 1:12 PM (175.211.xxx.136)

    이십대 초반이면 한 번 해보시라 할텐데.
    삼십대 후반이시라... --;;

    저도 부정교합이라 이십대 후반에 교정했는데 도로 제자리로 돌아왔어요.
    돈들여 고생고생했는데...-.-"

    심한 부정교합이 아니면 치아교정만으로 두통이 해결될 거라 생각되지 않는데요.

    턱관절 전문으로 하는 치과들이 있어요.
    그런 곳 알아보셔서 찾아가보세요.

  • 3. ^^
    '13.4.15 1:30 PM (123.108.xxx.87)

    턱관절하고 두통 혹은 목 아픈게 관련이 있긴 한데요.
    윗분 말씀대로 턱관절 전문으로 하는 치과 한번 가보시구요.

    어깨를 먼저 교정해 보시면 어떨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어깨 아파도 두통 오거든요~
    근본 원인이 치아 때문인지 어깨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어깨 치료를 먼저 해보시는게 위험 부담이 덜할 것 같아요

  • 4. oo
    '13.4.15 1:39 PM (98.248.xxx.95)

    원인이 부정교합일 수도, 다른 원인일 수도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본래 일자목이였는데 컴퓨터를 자주 보는 사무직을 하다보니 목디스크로 발절했어요. 항상 목에 힘이 들어가고 왼쪽 어깨 날개쭉지가고 결려요. 마사지 하시는 분이 만지면 왼쪽 어깨가 많이 아프다는 걸 알지요. 목디스크로 인한 머리두통, 팔저림, 어깨 아픔이 동반되어서 고질병으로 살고 있어요.ㅠㅠ
    현대인들은 많은 사람들이 일자목으로 고생하시 그쪽도 알아보세요.
    또, 원인이 허리디스크가 있어도 편두통으로 오니 검사한번 해보세요.
    이쪽도 아니면 그때 부정교합으로 인한 편두통을 의심해 보시는게 경제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길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659 요즘햇빛에 절대 나가지 마세요 14 2013/04/24 13,701
246658 중1 딸아이의 민감한 고민 2 고민 2013/04/24 1,605
246657 줌인줌아웃에 사진 올렸어요,, 16 쾌걸쑤야 2013/04/24 4,260
246656 김선경 장영남 구분 7 헷갈려 2013/04/24 4,236
246655 원래 사치녀---->알뜰녀 2 궁금 2013/04/24 2,028
246654 크림스파게티 만들때 생크림이랑 휘핑크림이랑 뭐가 다르죠? 16 크림스파게티.. 2013/04/24 30,437
246653 몇년 전에 해직된 S대 음대교수 근황 아시는분 있으세요? 1 s대 교수 2013/04/24 2,546
246652 (방사능)인천 강화도 식품 방사능 강의 안내 (4/25.10:3.. 녹색 2013/04/24 670
246651 사촌동서의 친정어머니상에 가야하는건가요?? 11 몰라서 2013/04/24 2,625
246650 [원전]후쿠시마 원전 2호기 냉각 중단…변압기에 ‘쥐’ 참맛 2013/04/24 640
246649 남편 의료실비 or 생명보험 중 어떤 거 하셨나요? 2 ㅇㅎ 2013/04/24 1,027
246648 하체 경락이나 일반마사지 받으면 효과있을까요 1 질문 2013/04/24 2,082
246647 미디어협동조합 국민 TV 출자금 내보신 분 질문요~ 3 ... 2013/04/24 1,120
246646 아이들 작아진옷들이나 신발 버리시나요? 5 작아진옷들 2013/04/24 1,711
246645 나인... 6 나인 2013/04/24 1,325
246644 오자룡은 4 다즐링 2013/04/24 2,314
246643 저 원피스 사려고 하는데 이 옷 좀 봐주세요. 19 직장맘 2013/04/24 3,528
246642 국민연금, '창조경제' 벤처에 2000억 쏜다 3 세우실 2013/04/24 958
246641 집주인이 갑자기 3일간 저희집 화장실 수도공사를 한데요.. 19 어쩌죠.. 2013/04/24 6,731
246640 아까 조언구한다고 글 썼던 사람입니다. 17 ... 2013/04/24 3,263
246639 대학병원에 오래 입원해 있고 싶으면, 8 점넷 2013/04/24 2,792
246638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8 싱글이 2013/04/24 1,729
246637 공개 됩니다.`조세피난처` 버진아일랜드, 한국인 비밀장부 열리나.. 우리나라가 .. 2013/04/24 1,146
246636 베란다에서 쌈채소,토마토,허브 키우려고 해요. 11 초보 2013/04/24 2,327
246635 호텔스파갈때 비키니 입나요 원피스형 입나요? 7 초보질문 2013/04/24 3,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