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두통때문에 치아교정 하려는데 ... 교정 해보신분들께

편두통 조회수 : 1,877
작성일 : 2013-04-15 13:01:39
아래에 치아교정하면 잇몸이 많이 상한다고 비추하는 글보고 
적습니다. 제가 요즘 치아교정 상담을 갈까하거든요.

심한 부정교합이나, 눈에띄게 치열이 고르지 않고 그런건 없는데

제가 보기에 약간 부정교합이에요.
입을 다물때 앞니에서 세번째쪽이랑 아랫니가 먼저 만나서 (그 아랫니가 안으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바로 부딪힘)
이거때문에 왼쪽 어금니가 먼저 만나고,
왼쪽 턱이 좀 더 발달하고 균형이 좀 안맞아요.

크게 지금까지 불편함은 몰랐는데
사실 제가 늘 왼쪽 편두통이 있거든요.
거의 약이나 커피 아니면
매일 있는데
그게 이 좌우불균형-턱관절 이 원인인거같아요.

늘 왼쪽 어깨가 뭉쳐있고요.

그래서 근본원인인 치아교정을 해볼까하는데
주변에 치야교정 해본이도 없고
여러가지로 고민되네요.

30대후반인데 치아상태는 충치나 그런거없이 건강해요.
피곤하면 어금니쪽 잇몸이 붓는 느낌은 있어요. 마치 어금니가 내려앉은거 같은... 그리고
눈에 띄진 않지만 약간 앞니가 나이가 드니 좀 벌어지는거같고요. 

치아교정하면, 그런데
진짜 잇몸이나 치아가 많이 상하나요?

나이들면 잇몸이 재산이라는데
잇몸이 상해도 치아교정을 하는게 나은지,

아니면 차라리 편두통약(진통제)를 상시로 먹으면서
사는게 나을지..잘 모르겠어요. 

IP : 115.138.xxx.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3.4.15 1:08 PM (115.138.xxx.55)

    재교정도 있군요. 치아교정이 반영구적? 이진 않나봐요.

    제 느낌에는 요 문제가 되는 치아하나만 좀 앞으로 빼면 될거같은데 , 쉽지 않은가보네요. ㅜㅜ

  • 2. 음...
    '13.4.15 1:12 PM (175.211.xxx.136)

    이십대 초반이면 한 번 해보시라 할텐데.
    삼십대 후반이시라... --;;

    저도 부정교합이라 이십대 후반에 교정했는데 도로 제자리로 돌아왔어요.
    돈들여 고생고생했는데...-.-"

    심한 부정교합이 아니면 치아교정만으로 두통이 해결될 거라 생각되지 않는데요.

    턱관절 전문으로 하는 치과들이 있어요.
    그런 곳 알아보셔서 찾아가보세요.

  • 3. ^^
    '13.4.15 1:30 PM (123.108.xxx.87)

    턱관절하고 두통 혹은 목 아픈게 관련이 있긴 한데요.
    윗분 말씀대로 턱관절 전문으로 하는 치과 한번 가보시구요.

    어깨를 먼저 교정해 보시면 어떨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어깨 아파도 두통 오거든요~
    근본 원인이 치아 때문인지 어깨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어깨 치료를 먼저 해보시는게 위험 부담이 덜할 것 같아요

  • 4. oo
    '13.4.15 1:39 PM (98.248.xxx.95)

    원인이 부정교합일 수도, 다른 원인일 수도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본래 일자목이였는데 컴퓨터를 자주 보는 사무직을 하다보니 목디스크로 발절했어요. 항상 목에 힘이 들어가고 왼쪽 어깨 날개쭉지가고 결려요. 마사지 하시는 분이 만지면 왼쪽 어깨가 많이 아프다는 걸 알지요. 목디스크로 인한 머리두통, 팔저림, 어깨 아픔이 동반되어서 고질병으로 살고 있어요.ㅠㅠ
    현대인들은 많은 사람들이 일자목으로 고생하시 그쪽도 알아보세요.
    또, 원인이 허리디스크가 있어도 편두통으로 오니 검사한번 해보세요.
    이쪽도 아니면 그때 부정교합으로 인한 편두통을 의심해 보시는게 경제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길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837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현명할까요? 4 2013/05/08 1,025
248836 자식 나이 50-60인데도 부모님 살아있는분들은.. 20 ... 2013/05/08 8,351
248835 천만원...어떻게 두어야 좋을까요 2 ... 2013/05/08 1,403
248834 장애 딸 몸으로 막아 구하고 숨진 엄마 6 ..... 2013/05/08 2,278
248833 [나인] 어제, 오늘 의문점 2 박앵커 2013/05/08 893
248832 새이불은 반드시 세탁해야 하나요? 4 새이불 2013/05/08 38,026
248831 세탁기 바꿀까 해서요.. 추천부탁~ 2013/05/08 420
248830 KBS1 딸 못됬네요. 16 ... 2013/05/08 3,205
248829 이게 문법적으로 맞는건가요?? (영어) 6 .. 2013/05/08 866
248828 '나인' 에서 가장 현실적인 거... 11 1초의 의미.. 2013/05/08 2,078
248827 충격...양말,속옷은 세탁기에 돌리면안되는거에요? 60 dd 2013/05/08 25,223
248826 나 술마셔 18 지금 2013/05/08 2,021
248825 아파트담보로 대출받는거요 1 내인생의선물.. 2013/05/08 723
248824 혹시 이소라 다이어트 동영상 공유해줄분 안계실까요? 6 참을수 있다.. 2013/05/08 1,650
248823 태유 무선주전자 2 물건사기 힘.. 2013/05/08 1,026
248822 힘들다고 쓴 글에 못된 댓글다는 심보? 14 .. 2013/05/08 1,528
248821 누구를 숭배하는가 ? 흰돌 2013/05/08 450
248820 오토비스 혹은 아너스 쓰시는 분 추천부탁드려요~ 1 어린낙타 2013/05/08 1,924
248819 우리동네예체능 은근 재밌네요 ㅋㅋ 5 .. 2013/05/08 1,382
248818 나인..30분 지났는데 왜 안돌아가냐고요. 8 작가웃김 2013/05/08 2,320
248817 남양은 나쁜기업도 아니네요. 10 ..... 2013/05/08 2,643
248816 아이가 손톱으로 긁혀 왔어요 1 ㅠㅠ 2013/05/08 580
248815 안면도 나문재 빼고 펜션 추천 좀 해주세요 1 어디로 2013/05/08 2,073
248814 멘붕. 나인 26 다람쥐여사 2013/05/08 3,503
248813 라면이 너무 먹고싶은데.. 참고있어요. 3 더배고파 2013/05/07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