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섯살 아들.. 피아노 직접 가르쳐보고 싶은데, 교재 소개 부탁드려욤^^

피아노 조회수 : 571
작성일 : 2013-04-15 12:12:42

집에 피아노가 두 대 있어요.

하나는  전자피아노,

하나는 제가 어릴 때 치던 피아노..

누가 우리집 오면 피아노 전공하는 줄 아는데,

저는 어릴적 체르니 40번까지 완료한 수준이고요..

한동안 손 끊었다가 태교 한다고 몇 번 치고, 가끔 아이 동요 쳐주고 있어요.

이제 아이도 5살이 되어 손 힘도 세어지고 관심도 있어해서 가르쳐 보고 싶은데,

제가 어릴 적 지적 받았던 내용이 오른쪽 손목이 흔들린다는 것이었거든요.

 

방문 선생님 붙여서 가르쳐 보자니, 사는 곳이 지방 소도시여서,

솔직히 피아노 선생님 수준이 좀 의심쩍기도 해요.

 

기초 잡는 것도 중요한데,

처음부터 교육 목적으로 하면 금방 흥미가 달아날까 염려스러워요.

 

재능이 있다면 모를까 그냥 재미나게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서 즐기다가

커서도 힘겨운 일이 생기거나 스트레스 쌓이면 무리없이 피아노로 위안을 받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 갖고 있어요.

 

어릴 적엔 저랑 같이 노래 부르면서 피아노 치는 식으로 좀 가르쳐보다가

초등학교 가면 정식으로 교습 시킬 거구요.

 

피아노 동요집이나 기초 교재 좋은 것 있으면 소개 시켜주세요~

아울러 자세나 기타 조언 말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8.217.xxx.3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꿈동어멈
    '13.4.15 12:54 PM (175.211.xxx.28)

    앗 저와 똑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6살인 울아들도 피아노에 관심을 보여서 고민하던차에 .. 여기 게시판에서 엄마표 피아노레슨 강의한다고 하길래 신청했었거든요. 제가 사는 곳은 용산인데 송파 가락동까지 강의들으러 갔었는데.. 정말 좋은 선생님을 만났어요. 가깝기만 하면 우리아이 레슨 시키고 싶더라구요. 선생님 홈페이지와 블로그가 있어요.도움되실거예요. http://pianomind.com 우리가 흔히 보는 피아노 선생님이 아니라 전 정말 한번 강의 듣고 넘 좋았어요.

  • 2. 꿈동어멈
    '13.4.15 1:01 PM (175.211.xxx.28)

    더 궁금하신게 있으면 쪽지 주세요. 같은 고민 중인 엄마로서 도움 드릴 수 있는게 있으면 드릴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345 어느 조상에선가 혼혈이 되었을 거라고 스스로 느끼시는 분 많으신.. 32 dd 2013/04/30 9,972
246344 고혈압환자 실비보험가입할수 있나요? 9 보험 2013/04/30 1,776
246343 솔직히 남자애들은 공부 안하고 놀고 그러는게 좋아보여요. 21 ..... 2013/04/30 4,242
246342 좋은사람을 만나게 되는것, 진짜 큰 복이죠. 5 ... 2013/04/30 2,144
246341 어느 남녀의 소개팅후의 문자 35 ㅡ.ㅡ 2013/04/30 11,001
246340 고학년 아이들 태권도 하복 구입해서 입히시나요 7 .. 2013/04/30 829
246339 순간의 실수로 사람 다치게할까봐 운전 못해요. 8 23년장롱면.. 2013/04/30 1,765
246338 청소년기 자년 있는 분들.. 3 2013/04/30 761
246337 두돌 아기가 있는데 일주일 정도 휴가내고 여행가려는데 데려갈까요.. 1 베이비 2013/04/30 641
246336 오뚜기 즉석잡채 5 시식완료 2013/04/30 2,476
246335 내일 수목원을 가는데 평일무료티켓이 있는데 입장 못하게 생겼네요.. 1 ,,, 2013/04/30 660
246334 시어머니와 이혼한 시아버지에게 어디까지 도리를 해야하나요 52 오히히히 2013/04/30 16,224
246333 물어볼데가 없어요ㅜㅜ 골프라운딩가서요.. 3 여쭈어요 2013/04/30 2,432
246332 영어로 된 불고기등 한국 요리 레시피 구해요. 2 요리 2013/04/30 3,170
246331 어금니 예방치료 괜찮을까요? 8 치과 2013/04/30 756
246330 가정분양이라 속이고 고양이분양받아 카페에서 일시키는 부부상습범 .. 6 순동씨 2013/04/30 3,503
246329 팥빙수 맛있는 집들 나누어봅시당~~ 12 고정점넷 2013/04/30 1,769
246328 초딩 엄마표공부 언제까지 가능할까요?제가 잘하는건지? 5 언제까지 2013/04/30 1,704
246327 근로자의날에 왜 노는지? 17 나근로자 2013/04/30 3,311
246326 썬크림중 바르면 얼굴 하얗게 안되는썬크림 있나요, 12 밀가루 2013/04/30 2,911
246325 단식원에서 단식해보신 분들이요 어떠셨나요? 7 보스 2013/04/30 5,103
246324 해물샤브샤브 할 때 냉동 해물 써도 될까요? 4 집들이 2013/04/30 858
246323 어느 쪽이 충정로를 빨리 갈 수 있을까요? 4 질문 2013/04/30 451
246322 폭력적인 남자 어떻게 고칠까요? 10 ..... 2013/04/30 3,434
246321 ”하루 식비 400원”..밥먹기도 힘든 대학 청소노동자 1 세우실 2013/04/30 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