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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동료의 책상에 걸터 앉는 행동

오브젯 조회수 : 1,311
작성일 : 2013-04-15 10:49:05

제 앞에 젊은 여자 신입이 있어요.

친하게 지내는 다른 신입 여직원이 가끔 와서 얘기를 나누다 가는데

꼭 옆 책상에 걸터 앉아 얘기를 해요.

지금도 마찬가지인데

그게 참 눈에 거슬리는게 제가 별난지

아님 저 친구가 생각이 부족한건지

한번은 그 책상 주인이 왔는데도 계속 그 자세로 있어 당황( 제가)했어요.

 

젊은 세대들은 책상에 걸터앉는거에 크게 의미부여를 안하는 건지

내가 고리타분한건지

나이가 한참 많은 이의 지적을 좋게 받아들이겠나 싶어

그냥 고개를 숙입니다.

IP : 211.43.xxx.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사랑
    '13.4.15 10:53 AM (221.160.xxx.85)

    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신입사원교육때 예절교육도 병행합니다. 넌즈시 이야기하는게 좋지요

  • 2. 육십 넘는 사람이..
    '13.4.15 10:56 AM (111.168.xxx.120)

    전에 회사에 육중한 여직원이 매번 제 책상에 그래 앉아서 한번은 웃으면서
    어머 책상 휜거 같아.. 하면서 농담했더니 한동안 조심하는 듯 하지만,, 결국 지버릇 남 못주더라구요...

    그정도 쯤 지도 해도 될 입장이시면 넘 쎄지 않게, 그러나 스트레이트로 한마디 하셔도 될것같은데요..

  • 3. 오브젯
    '13.4.15 11:17 AM (211.43.xxx.8)

    젊은 사람들에게 아무 의미 없는 예절을 제가 기대하는 건 아닌거죠?

    더 지켜보다
    진심으로 충고하고 싶어질 때 심플하게 얘기하겠습니다.
    댓글들 고마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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