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생선을 별로 안좋아해서..그냥 가시같은것 바르는것이 귀찮더라구요..
결혼10년차, 생선사본지가 몇번안되네요..
것도, 홈쇼핑에서 고등어세트 정도.. 몇번 안먹고, 주위사람 나눠주고, 남는건 기간 지나서 버리고..
이러기를 몇번 반복했는데, 아이들때문이라도 생선을 구워주어야 겠는데요..
후라이팬에 구우면, 설거지가 넘 귀찮고, 기름범벅에 두껑도 마찬가지..
해피콜 양면팬에 구워도 양면팬에 기름범벅..설겆이가 두렵네요..
그리고,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데, 미니 전기 그릴팬이라고, 토스트나 와플도 만들수있는..
그곳에 구워도 윗판과 아랫판 기름을 딱아내야하고..그릴 사이 사이로요..
솔직히 생선굽고 뒷처리가 너무 싫어요..
여러분은 어디에 구워드시나요? 그리고 어디에 구워야 제일 맛있나요?
삼겹살도 테팔전기그릴에 구웠다가 씻을때 뒷판 하나하나 씻기가 넘 귀찮더군요..기름 덕지덕지 묻어있고..
그냥 후라이팬에 한번씩 구워먹고, 키친타월로 기름 딱아내면서요..
생선이 맛있으니까 번거로워도 감수하며 먹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