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세월 동안 시모에게 온갖 모욕과 멸시 받아가며 살아 왔는데 시부 돌아가시고 나이도 더 들어가니 며느리 해준 밥 먹고싶답니다. 본인이 제게 한 일 생각하면 뻔뻔하게 그런 소리 못할텐데 분노가 나네요.
죽어도 같이 살긴 싫네요
그런데 남편이 마마보이고 어머님 모시고 같이 살고 싶어하네요. 혼자라도 내려가겠답니다 그리고 생활비는 혼자 벌어 생활하라구 협박하네요 애는 중고딩 둘이구요 전 전업
인데 막막하네요
지혜 좀 나눠주세요 ㅓ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막
홀로 조회수 : 766
작성일 : 2013-04-15 00:12:14
IP : 61.43.xxx.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휴...
'13.4.15 12:26 AM (119.198.xxx.116)애들 학비는 대 달라고 하시고 남편보고 혼자 내려가라고 하세요.
애들 생활비는 부쳐 달라고 하시고 내가 혼자서 살꺼니까 걱정 마시고 나중에 늙어서 찾아오지 마라고 하세요.
그리고 님도 일 하심 되요. 여자는 어디든 가서도 몸만 건강하면 돈 벌고 살 수 있습니다2. 오늘
'13.4.15 1:18 AM (121.142.xxx.199)유난히 우울한 글이 많네요.
남편분 참 .....
애도 아니고 뭔 말을 저렇게 한대요.
그래도 우리보단 낫네요.
제 남편은 애들은 고아원에 맡긴다고 했거든요. ㅜㅜ
어머니를 모셔야 한다는 강한 메시지겠지요.
그렇지 않고 진심이면
윗글님 말씀대로 애들에게 들어가는 비용을 책임지라 하시고
따로 사세요.
마음이 힘드시겠지만 일거리 찾으면 있어요.
남편분도 따로 살다 보면 생각이 달라지겠지요.
기운 애세요.3. 차라리
'13.4.15 1:56 AM (121.157.xxx.36)남편 말대로 내려가서 엄마하고 같이 살라고 하세요
효도는 님이 하고 남편은 편히 살려고 하는 심보군요
혼자서 잘난 효자노릇 실컷 하라고 하세요
막상 혼자서 시어머니 모시고 살려고 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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