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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래층 스트레스

안착한 이웃 조회수 : 1,719
작성일 : 2013-04-14 23:19:12

곧 하는 SBS 스페셜 함 보려구 기다리는 중예요. 마음이 불편하네요.

윗층은 거실에 중문이 있는지 우리집이 울릴 정도로 드르륵 문소리가 나고

의자끄는 소리, 발소리 시끄러워도 하루종일 나는 소리도 아니니 참으면 되지만

너무 예민한 아래층 스트레스는 어쩔 수가 없어요. 오죽하면 경비아저씨가 중간에

커트해 주기도 하더라구요. 다큰 아이들 집에 있는 시간도 얼마 없는데 그집도 아이들

고딩 대딩이던데 아주머니 한 분이 어찌나 예민한지..

엄마들 커피한잔 마시러와도 연락, AS 아저씨가 와도 발소리 시끄럽다 연락(이건 제가 주의를

주기도 그래요), 나이드신 부모님 두분 오셔도 연락...

 

답답해도 집에서 슬리퍼 양말 꼭 신구요(여름엔 어쩌나 ㅠㅜ)

거실에 카페트, 싱크대 높은곳 꺼낼때 쓰는 간이의자까지 다이소 고무 끼워놓았어요.

(부직포랑 차원이 달라요. 효과 짱. 보기는 싫음) 저희도 많이 조심하는데 ㅠㅜ

그집이나 우리집이나 이사를 잘못온것 같아요. 이젠 미안한 마음도 없네요.

IP : 203.170.xxx.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저희집
    '13.4.14 11:22 PM (203.170.xxx.27)

    청소기도 안돌려요. 빗자루 구입했구요 부직포 밀대 하루에 두세번씩 해요.
    SBS 스페셜 보니까 마음이 더 불편해서 못보겠어요.
    아이들 어릴때도 이런 마음고생 안했는데..

  • 2. 11
    '13.4.14 11:23 PM (59.152.xxx.42) - 삭제된댓글

    층간소음...
    제가 겪어본 바 설명드리면..


    이게 그냥 옆에서 목소리 티비소리 나듯 소리로만 들리면 오히려 덜 민감 할 수도있어요
    근데 문제는?

    이게 진동으로 들린다는 겁니다..
    소리 + 진동


    큰 스피커 앞에 서있거나
    국악 들이면 심장이 쿵쿵 울리는 그런 느낌이 들려서 문제에요

    진짜 힘들어요..

    나중에는 잠깐 소리나느것까지도 민감해지는 정도.... 아...
    진짜 이건 윗집도 아랫집도 아닌 건설사 문제에요


    오히려 옛날집들이 층간소음 없잖아요.....


    그 음파 진동 이게 몸으로 장기로 전해지기때문에 정말 힘든거거든요.....
    이건 아랫집이 덜 민감해도
    윗집이 조심해도 소용없음....... 건설 개쉑들이 제대로 지어야함....ㅠㅠ

  • 3. 지금 보는 중인데
    '13.4.14 11:25 PM (211.246.xxx.26)

    아이 둘 있는 윗집은 자기 애들 뿐이 모르네요.
    융통성이 없어보여요.
    우리 애들이 얼마나 참고..상처냐 하는데
    솔직히 유별나 보여요.

  • 4. ㅣㅣㅣㅣ
    '13.4.15 12:08 AM (182.215.xxx.204)

    남자아이 둘키우는 윗집 어처구니 없었습니다
    어린애가 둘인데 일이 그지경이 됐는데도
    강화마루 거실에 놀이매트하나 없이
    면패드(얇은카펫) 한장 깔아놓은 걸 보니...
    제발 애들 뛰는집은 매트좀 깔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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