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집에서 직화로 바로 구워먹는거는 정말 맛있게 잘 먹어요.고기냄새가 안나니까요.
그런데 집에서 해먹는 불고기나 등,안심구이 스테이크는 이제 거의 안먹게되요.어릴때는 좋아했어요.
돼지고기는 원래 부모님이 안드셔서 잘 안먹었지만요..지금은 소,돼지,닭...모두 냄새가 역해요.
식지않고 따뜻한데도 냄새가 나요.저질 고기라서는 아니에요.최고급한우도 마찬가지에요.
특히 불고기경우는 밖에서도 잘안먹는데 너무 냄새나요.집에서도 바로 구운거는 몇점먹지만
남아서 다시 데워먹는거는....먹히지가 않아서 그냥 버리게 되요.
제가 솜씨가 없어서도 아니고..누가 해줘도 그래요..이상한게 갈비는 양념이 세서 그런지 또..냄새가 잘
안나서 잘먹어요..
냄새나고 방사는 걱정도 되지만 주로 생선을 구워먹게 되네요..
혹시 나이들고 저처럼 고기냄새가 역해지신 분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