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구나 인생은 외롭다지만 특별히 더 힘든사람이 있는 거 같아요

.... 조회수 : 1,802
작성일 : 2013-04-14 16:59:38

학교다닐때도 늘 외로웠고 혼자였고

직장생활도 정말 힘들게 하고있고

한마디로 전 주변인들에게 인기가 없어요.

착하고 너그럽고 재미있고 좋은애라는 평은 들어도 인기 없네요.

 

오늘 여기저기 꽃들이 참 이쁜데

같이 보러갈 사람도 없어서 또 다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혼자 다녀왔는데

제가 이상한건지는 몰라도 위축되고 쓸쓸하더라구요.

여기저기 가족들 연인들 천지고..

 

스트레스로 계속 폭식만 하네요.

마음이 허해서 그렇다던데..

청춘이 이렇게 부질없이 가네요. 단 한번 피어보지도 못하고...

여자가 사랑을 받고 사는 동물이라면 저는 말라죽기 일보직전 같습니다.

IP : 220.127.xxx.1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생의 의미를
    '13.4.14 5:07 PM (175.121.xxx.55)

    외부에서 찾지 마세요.좋은 평 받는다니 좋은 분 같은데요.어울리는 사람 많아도 진정 속 사정 털어놓을 친구는 누구나 많지 않아요.

  • 2. 그물을 넓게
    '13.4.14 5:15 PM (58.236.xxx.74)

    춤도 배우시고 활기를 가질 취미를 가지세요.
    인기 없는 사람은 도덕적으로 나쁜 사람이 아니라 주로 활기부족인 사람이예요.
    활기를 충전할 방법을 찾으시는 한편, 관계의 그물을 넓게 치세요.
    나의 너그러움이나 장점을 잘 봐 줄 사람을 넓게 넓게 찾으세요..
    그리고 힘차게 헤엄쳐 가세요.
    그럼 기존의 관계에 너무 일희일비하지 않고 관계의존적이지 않은 사람이 되어요.

  • 3. 뉸뉴
    '13.4.14 7:38 PM (121.178.xxx.31)

    관계의 그물을 넓게 치라는 말 좋네요.

  • 4. ,,,,
    '13.4.14 10:15 PM (220.81.xxx.220)

    외부에서 찾지 말라는 말 .. 저도 동감해요.. 그리고 스스로 강해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564 4월 2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4/22 487
245563 아들의 그곳에 대해서...전문가님 도와주세요 8 절실합니다 2013/04/22 1,881
245562 전우용 "저질 부자, 저질 권력자들 참 많아".. 샬랄라 2013/04/22 797
245561 고추가루를 바닥에 잔뜩 쏟았어요...ㅜ.ㅜ 5 엉엉...ㅜ.. 2013/04/22 1,060
245560 우유카레 뇌사 초등학생 아버지의 글 67 호호맘 2013/04/22 24,167
245559 오유펌]교수님에게 들은 소름끼치는 치밀한 복수 2 ........ 2013/04/22 2,625
245558 항노화 수업 들어보니..운동열심히 합시다.. 1 어제 2013/04/22 1,735
245557 법문을 익혔음 좋았을텐데.. 어수선 2013/04/22 637
245556 jk백만송이 장미 들을수있을까요? 7 꼭ᆢ 2013/04/22 1,778
245555 정수기 선택 고민 2 정수기 2013/04/22 1,021
245554 4월 2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4/22 772
245553 요새 이상하게 MSG 이야기가 많이 올라오네요. 26 그것이 알고.. 2013/04/22 2,270
245552 스미트폰 네비게이션 GPS문의드려요. 두고두고 2013/04/22 1,262
245551 60만원짜리 빨래건조대...ㅎㄷㄷ 48 ... 2013/04/22 28,215
245550 유산균,추천해주세요. 1 코스트코 유.. 2013/04/22 1,321
245549 장미칼<홈쇼핑>,어떤가요? 9 외국서 부쳐.. 2013/04/22 2,105
245548 요즘 90넘어서도 사는 노인분들 많죠? 7 finett.. 2013/04/22 2,963
245547 연락 끊은지 석달. 손주랑 통화하겠다고 전화하셨더군요. 76 ... 2013/04/22 16,782
245546 내 인생의 책 손꼽을 수 있으세요? 2 applem.. 2013/04/22 1,195
245545 방한 빌게이츠, 구라쟁이 안철수 만날까요? 9 2박3일 2013/04/22 1,941
245544 항공권 온라인 체크인 후 취소 가능한가요? 2 따라쟁이 2013/04/22 3,614
245543 4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4/22 791
245542 일주일간 폭주하면서 달린 드라마,,, 5 코코넛향기 2013/04/22 2,718
245541 “남자가 내 기저귀를 간다고?”…할머니는 겁이 났다 9 요양원 2013/04/22 4,137
245540 국자랑젓가락보관대(렌지옆) 잘 쓸까요? 5 고민중 2013/04/22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