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베란다 창으로 보여지는 바깥 풍경은 벚꽃도 이쁘게 만개했고 햇빛도 눈부시고,
집안에서 보기엔 꽃놀이 가기에 딱 좋은 바깥 세상이예요.
곧 중간고사 시험보는 아들래미 감시하느라 이 좋은날 집에서 방콕중이네요.
큰아이가 초등까지만해도 이런날 집에 안있고 꼭 어디든 바깥 나들이 갔었는데.
지금이라도 잠깐이라도 나들이 다녀올까, 아님 그냥 집에 쉴까 고민되네요.
아직 어린 둘째까지 아무데도 못가고 집에 갇혀 있네요.
꽃놀이 다녀오신분 자랑 좀 해주세요~~~
아이 중간고사 끝나면 저도 콧바람 좀 쐬게요.
그리고 오늘 저녁은 뭐 드세요??
남편은 출장가고 아이들과 셋만 남았는데, 밥하기 넘 싫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