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 뭔가요,
둘이 함께 산다는 거니까 당연 의식주가 필수잖아요.
물론 집은 월세로 살수도 있습니다. 월세보증금만 있으면요.
글고 만약 남자가 빚이 있다해도 자기 연봉 감안해서 1년후면 다 갚을정도다 싶으면 괜찮습니다.
이렇게 여자가 돈한푼 없는 남자와 결혼이 가능하려면 남자부모나 형제쪽으로 부양부담이 없어야하고
남자빚도 남자월급으로 1년내는 갚을수 있어야 결혼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이건 제가 생각하는 최소한의 결혼조건이예요.
물론 여자도 직장이 있어야하구요, 여자쪽도 부모나 자기앞으로 빚부담이 거의 없어야죠.
학자금 대출 정도야 빚이 있더라도 본인이 2년내로 다 갚을수 있으면 상관없다고 봅니다.
서로 잘맞고 인품 괜찮아도 최소한 이정도는 되야 결혼을 하던가 하죠.
물론 이런 상태에서 결혼하면 애는 낳으면 안돼죠.
빚다갚고 집전세 정도는 있어야 애를 낳을수 있지 아니면 이조건에서 애낳는건 애한테 죄짓는 거라 생각해요.
두 부부 삶의 질을 생각해도 그렇고.
항상 젊을때처럼 계속 직장이 안정적이란 보장도 없는데 전세금도 없이 애기는 무신 애기요.
돈한푼 없는 남자와 결혼할때 여자가 넉넉한 집아니면 최소 이정도는 고려해야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