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벽에 저지른 미친쇼핑

진홍주 조회수 : 2,947
작성일 : 2013-04-13 18:30:21

 

자전거 구매

 

자전거 못타요.....못타는 정도를 넘어 자전거 안장에 앉기만해도

식은땀 줄줄....이넘의 자전거 꼭 타고만다 외친것만 10년째

 

근데...왜 자전거를 구입했는지....이것 배송출발이라 취소하기도 싫고

요즘 계속 분홍색에 홀릭하는데....나이 먹는 징조같아요.....화려하고

이쁜게 자꾸 당겨요(확실한 핑계)

 

 

밤에 쇼핑 사이트가면 정줄 놓고 충동구매할 확률이 높아서 요즘

자재하고 안들어갔는데.....한달째 군침 흘리던 품절된 분홍색 자전거가

재입고.......새벽에 저질르고...아침에 일어나 머리 쥐어뜯으며

쇼핑사이트갔더니 이미 배송....캬캬ㅡㅡ;;;

 

 

진짜 미루구 미루어두었던 자전거 배우러 등록하러 가야겠어요

오늘 새벽 정줄 지대로 놓았네요 ㅠㅠ

 

남들은 한시간만 연습하면 탄다는 자전거가 왜 전 안장에 오르기도 무서울까요ㅠㅠ

 

IP : 221.154.xxx.1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zzz
    '13.4.13 6:33 PM (125.142.xxx.34)

    새벽엔 그냥 주무세요. 깨어있으니 그런 ㅎ

    민트블루 원피스 입으시고 핑크 자전거 타시면
    이쁠거 같아요. 이번 기회에 배워보세요~

  • 2. ........
    '13.4.13 6:34 PM (222.112.xxx.131)

    타보고 안되면 다시 팔면 되죠 뭐.

  • 3. 학교 운동장 같은 데 가서
    '13.4.13 6:59 PM (203.247.xxx.20)

    남편분 보고 뒤를 좀 잡아달라고 하시고 연습함 금방 타요.

    저도 굉장히 겁본데,

    바로 올라가 누가 잡아주지도 않고 (사실 친구가 뒤에서 잡고 있다고 말해서 잡고 있는 줄 알고)

    그냥 탔는데 바로 달렸어요 ㅋ

    한참 달리면서 놓으면 안 돼!!!!!!!!! 소리치는데

    친구가 웃으며 처음부터 잡지도 않았어, 자전거 탈줄 모르는 거 맞아? 잘만 타네.... 이랬어요 ㅋ


    잘 될 거예요.

    저도 자전거 사고 싶네요. ㅋ

  • 4. 진홍주
    '13.4.13 8:51 PM (221.154.xxx.179)

    저녁이 될수록 기분이 좋아져서 새벽에 그냥 자야 되는데
    제가 야행성이예요...새벽만 되면 정줄 놓고 산 게 수두룩ㅠㅠ

    요즘엔 맘잡고 판타지무협(?) 삼매경에 빠져 살고 있었는데
    오늘 새벽 사고쳤네요

    안그래도 딸이 못타면 자기 운동하게 달래요...에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588 중간고사 보는데.. 급식 먹고오나요? 6 중1 2013/05/01 887
246587 50 후반 이상인 분들께 여쭙습니다. 7 -- 2013/05/01 2,103
246586 인천청라요.. 2 토토짱 2013/05/01 1,181
246585 우연히 발견한 최근 팬미팅 현빈 노래 -가질 수 없는 너- 2 현빈 2013/05/01 1,382
246584 5월 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5/01 389
246583 야옹이 분양 하늘사랑 2013/05/01 510
246582 붙박이장있는데 곰팡이냄새가 나요... 1 안방 2013/05/01 1,325
246581 고등학교때....엄마랑 싸우다..엄마가 수건으로 목을 조였던 기.. 39 어릴적 마음.. 2013/05/01 13,549
246580 구가의 서 앞으로 어떻게 되나요? 1 달빛정원 2013/05/01 1,159
246579 장터고사리, 5 ... 2013/05/01 876
246578 딸둘집들!! 사위나 아들에 대해서 어찌 생각해요??? 28 궁금해요.... 2013/05/01 3,943
246577 목동아이스링크인근 숙소를 여쭈어보아요 3 윤윤까꿍 2013/05/01 541
246576 압화를 배워볼까하는데.........어떠세요. 1 압화 2013/05/01 646
246575 짜지않은 명이나물 장아찌 담는 법 가르쳐주세요~ 6 행복 2013/05/01 7,026
246574 가정 방문 일로 조언을 구합니다. 2 조언부탁. 2013/05/01 550
246573 중학신입생 등교시간때마다 짜증이... 10 어찌하오리까.. 2013/05/01 1,782
246572 필러 최근에 해보신분 해보고 싶어.. 2013/05/01 447
246571 시부모님은 생활비를 안드리는 경우, 친정부모에게만 드리는경우.... 17 부모님 생활.. 2013/05/01 3,627
246570 아악 5월 12일도 아닌데 라디오에서 나온다~ 4 회한 2013/05/01 856
246569 애엄마 싸이트에서 이중적인 태도는 최대한 지양하셔야죠.. 29 속풀이 2013/05/01 3,698
246568 5월 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5/01 353
246567 식욕 억제 하는 방법 가르쳐주세요.엉엉. 24 식신 2013/05/01 3,751
246566 노무현 미공개 사진 봤더니...... 4 저녁숲 2013/05/01 2,425
246565 도시락 추천 부탁합니다. 6 병문안 2013/05/01 1,004
246564 진상은 때때로 필요한것 같아요 7 ... 2013/05/01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