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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익 600 포기하고 아파트로 이사갈지, 불편한 원룸 전세에 살아야 할지.. 사진있어요

그여름 조회수 : 11,099
작성일 : 2013-04-13 13:24:13

몇달전 같은 고민 올린 사람인데 그때는 말로만 설명을 해서 사진과 함께 다시 고민글 올

립니다.

요 아래 네이버 전세 매물 링크한것이 지금 살고 있는집 사진이고

82쿡에 바로 올린 사진이 아파트 사진입니다.


저는 나이가 좀 많은 미혼여성이고
지금 제 소유 14평 아파트는 월세를 주고 있고 좁은 원룸 전세를 살고 있어요.
회사는 충무로역이고 원룸은 한성대근처이고 아파트는 문래역 근처입니다.

제가 아파트로 이사가면 이런저런 비용 다 제하고 순수익 600만원을 포기해야 합니다.
직장이 안정적이지 않고 급여가 작은 저로서는 600만원이 큰 돈이네요.

지금 살고 있는 원룸
장점
1. 회사와 가깝고 신축건물이라 깔끔함.

2. 여기에 살면 1년 600만원의 수익이 생김.
이것 말고는 장점은 전혀 없어요.^^;

단점
1. 베란다 없는 구조라 방에서 빨래를 말리니 1년내내 습기가 차요.
(제가 깔끔한 성격이라 계속 관리해주고 있지만 늘 집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요.
벽지가 단열벽지라 비닐같은 소재이네 곰팡이 닦아내면 없어지지만 벽안쪽으로
곰팡이 피어 있을것 같은 불길한 예감.)

2. 겨울철 결로로 인해 화장실 벽에 물이 흐르고
화장실도 1년내내 보송하게 유지가 안됨.
(집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화장실 문 열어놓으면 그 습기가 방으로 다 들어오는 구조)
1년내내 창문 열어놓을수도 없고 습기 관리가 엄청 안되는집

3. 방이 5평이라 좀 좁은데 저는 집에서 밥 안해먹고 잠만 자는 사람이라
이건 큰 단점으로는 작용 안하네요. 오히려 아파트보다 집 청소하기 쉬움

-> 요즘 서울에 짓고 있는 원룸들 전부 이렇게 베란다 없이 방은 작게 짓고 있어서
제가 적은 단점 있는 집이 많아요.
자녀분 자취방 구하시는 분들.. 눈여겨 보세요.
얼마전 82에도 습기 찬다는 글 올라왔는데 저희집이랑 같은 문제더군요.
사진보시듯 외관은 멀쩡하고 깨끗하거든요.


월세준 아파트
장점
1. 문래역 근처 살기가 너무 편한곳입니다.
(홈플러스, 코스트코, 타임스퀘어, 공원 등 주변환경 깨끗한 아파트 단지만 있어요)

2. 고층인데다 아파트앞에 높은 건물 없이 목동까지 전망 확 트인집이라
창문 열어놓고 지내도 사생활 보장 잘됨

3. 구조 14평 원룸형 구조인데 사진 보시듯 주방이 넓고 수납공간이 많아요.
베란다도 넓구요.

4. 장마철에도 보송하게 유지되는집..
월세주기전 이 아파트에 제가 살았었는데
고층이라 그런지 장마철에도 집이 눅눅하지 않고 쾌적했어요.

단점
1. 13년정도된 아파트에 수리를 한번도 안한 아파트라 좀 낡은집이에요.
(세줄때 도배장판 모두 해줘서 이건 깨끗해요.)
이집으로 다시 이사 들어가더라도 수리는 안하려구요.
혹시 도배장판 더러우면 이건 새로 할거구요.

2. 현재 사는 집이 가전제품 옵션이 있는 집이라
아파트로 이사가면 세탁기, 냉장고 등 모두 해로 사야해서 목돈이 좀 듭니다.

3. 직장 출퇴근 거리가 조금 늘어나지만..
전에도 여기서 출퇴근 해본적 있는데 무리될만큼 먼 거리는 아니에요.

4. 사진 보시듯.. 지금 사는 원룸이나 아파트나 비슷비슷하지 않나요?
습기 문제와 내집에 산다는 안정감 빼면..
아파트가 너무 낡아서..^^;;; 거기다 600만원 수익도 포기해야 하구요.

세입자가 8월 만기라 조만간 결정해야 하는데
82쿡 님들의 의견도 좀 드고 싶네요.

회사근처의 좀 더 넓고 쾌적한 다른 전세로 가라는 의견은 배제하려구요.
지난번에도 이 의견이 많아서 그동안 집을 좀 찾아봤는데
요즘 건물당 보통 융자가 8억~10억씩 있더라구요.
융자 없는 집 전세는 거의 찾기 힘들고 집이 너무 낡고 더럽거나 그래요.
(지금 원룸은 융자 없구요.)
그리고 돈 더 주고 원룸 이사가더라도 원룸들..
살기가 다 고만고만해요.

제가 살아본 경험에 의하면 아파트로 들어가면 심적 여유는 더 생길것 같아요.






a

IP : 175.192.xxx.47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4.13 1:27 PM (118.148.xxx.221) - 삭제된댓글

    지난 글 기억해요.
    직장이 안정적이지못하다면...
    그리고 부모님(증여나 유산 포함)이나 기타 경제적인 부분 지원받을 상황이 전혀아니라면..저같으면 아파트 수입 포기 안할듯해요.

  • 2. ...
    '13.4.13 1:29 PM (61.105.xxx.31)

    원룸 숨이 막히게 좁네요 ㅠㅠ

  • 3. --
    '13.4.13 1:29 PM (211.108.xxx.38)

    지난 글 기억합니다.
    아직도 결정 못하셨어요?
    그 때 7대 3정도의 비율로 그냥 원룸 살라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저는 그래도 깨끗한 데 가서 살아봐라..이런 댓글 달았어요.
    이제 웬만하면 결정 좀 하세요. 별써 몇 번 째 이 고민을 듣는 건지..

  • 4. ㅇㅇ
    '13.4.13 1:30 PM (203.152.xxx.172)

    원글님 마음이죠 뭐
    저같으면 그냥 아파트로 들어가겠지만..(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언제 죽을지도 모르고
    깨끗하고 좋은 내집 냅두고 월세 살다가 언제나 좋은집에 살아볼까 싶기도하고)
    600만원이 큰돈이면 그냥 원룸에서 사는거고..

  • 5. 음...
    '13.4.13 1:34 PM (222.107.xxx.147)

    저같으면 600만원 포기하고
    아파트로 들어가 살 것같아요.
    저는 공간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는 스타일이라 그게 돈이랑 비교할 수 없는 쪽이거든요.
    나이가 좀 많다고 하셨는데 얼마나 많은지는 알 수 없지만
    이제 어느 정도 나이가 됐으면 좀 안정적이고 깔끔한 주거 환경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님이 포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여러 가지니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셔야 할 것같아요.

  • 6. ㅡㅡ
    '13.4.13 1:35 PM (39.7.xxx.232)

    제습기 전기엄청먹어요

  • 7. 저 같아도
    '13.4.13 1:36 PM (211.58.xxx.125)

    제습기 구입하고 원룸에 살 것 같아요
    아파트의 장점이 별로 없어 보여요
    600 중 50만 투자해도 좋은 제습기 구입할 수 있어요

  • 8. 그여름
    '13.4.13 1:39 PM (175.192.xxx.47)

    나이는 37살이구요.
    제 급여는 세전 250만원, 세후 227만원이에요(매년 고정 늘어나지 않구요.)
    급여에서 생활비로 50만원정도 쓰고 나머지는 전부 저축해요.
    제가 옷같은건 잘 안 사입거든요.

    원룸 넓혀가려고 해봤는데 위에 적었다시피
    8억~10억이상 융자 있는집들이라...
    융자 없는집은 지금 사는집보다 더럽고 낡고.. 여의치가 않네요.

  • 9. ㅇㅇ
    '13.4.13 1:40 PM (118.148.xxx.221) - 삭제된댓글

    한 삼년 악착같이 모아서(아파트 월세랑 월급)
    원룸 넓혀가세요.

  • 10. 저도
    '13.4.13 1:41 PM (203.170.xxx.157)

    기억나요. 사실 연 600만원이면 큰돈이죠. 그렇지만, 생활의 편안함도 중요한데요.
    생각보다 아파트로 가시면 돈이 더들수 있어요. 일단 그래도 계속 가시고 싶어하는거 같으니
    일단 이사가셨다가, 생각보다 돈 많이 든다 싶으면 다시 원룸으로 옮겨도 되고 그렇지 않나요.

    너무 아껴도. 어느 순간 지칠때가 있잖아요 왜

  • 11. dd
    '13.4.13 1:42 PM (180.68.xxx.122)

    저라면 다르 ㄴ원룸 더 찾아 보겠어요 .융자 없고 그런 원룸이 있을거에요

  • 12. ..........
    '13.4.13 1:42 PM (112.144.xxx.3)

    이글만 몇번을 본건지..댓글도 정말 많았는데 아직도 결정 못하셨나요
    아파트가라고 해도 갈분 아닌거같은데 그냥 원룸에서 사세요 22222222

  • 13. ..
    '13.4.13 1:44 PM (112.168.xxx.237)

    4계절 가능한 제습기 구입하시고 원룸에 사시는 것 추천합니다~

  • 14. 멀다고
    '13.4.13 1:44 PM (1.241.xxx.27)

    아파트 멀다고하셨죠.
    저라면 600보다는 가까우니원룸이요.
    일하는곳은 가까워야해요.

  • 15. 원룸
    '13.4.13 1:48 PM (118.37.xxx.32)

    다른 원룸을 찾아 보세요. 저렇게나 좁은데 5500이라니 비싸군요..

  • 16. ..
    '13.4.13 1:50 PM (110.14.xxx.9)

    제습기 쓸만해요. 걍 제습기하나 구입하삼. 근데 직장 근처에 집있다는거 큰 장점인데 활용하세요
    600만원 포기하고 시간들여 돈들여 전철타고다니느니
    돈좀 써서 멋진 취미활동 하겠는데요 연애도하고 600만원으로 꾸미는데 쓰던지요 시집안가세요?

  • 17. ..
    '13.4.13 1:54 PM (110.14.xxx.9)

    너무 혼자사는거에 고민하는 안주하는 스탈인듯. 스펙을 업그레이드하든 외모를 업그레이하든
    무슨 젊은 처자가 사는 집따위에 이리 큰 고민을....
    좀 시야를 넓히고 인생 멋지게 살거 고민하세요. 외국여행도 한번 다녀오고요

  • 18. ......
    '13.4.13 2:01 PM (175.211.xxx.65)

    그냥 원룸 좀더 사시다 아파트 나중에 들가셔요 세줄 아파트 잇으신게 부럽네요ㅋ

  • 19. dd
    '13.4.13 2:08 PM (175.192.xxx.74)

    이글만 몇번을 본건지..댓글도 정말 많았는데 아직도 결정 못하셨나요

    아파트가라고 해도 갈분 아닌거같은데 그냥 원룸에서 사세요 22222222

    어차피 아파트 갈것도 아닌데 왜 자꾸 글올리고 물어보세요?
    이미 다 결정하셨잖아요??

  • 20. 죄송
    '13.4.13 2:11 PM (180.69.xxx.89)

    소유하고 계신 아파트 실세가 어느정도 되나요 저도 작은 아파트가 필요해서 문래면 강서구쪽인가요?

  • 21. 그여름
    '13.4.13 2:15 PM (175.192.xxx.47)

    지난번에 사진없이 올렸고 지금 사진과 함께 첨부해서 올린건데 몇번씩 올려싸고 하는분들은..참..
    혹시 다음 카페에 며칠전 고민 올렸는데 그거 보시고 그러시는건가요??

    지난번 댓글에 다른 원룸으로 옮기라는 조언 듣고 집 알아보니
    융자 많고 여의치 않아서
    다시 둘중 선택해야 해서 물어보는건데요...

    그리고 좀전에 벽지 살짝 뜯어봤는데
    돈보다도 건강때문에 이사 나가야 할것 같네요.
    곰팡이가 벽뒤로 피어 있네요.
    단열 벽지라 겉으로는 표시 하나도 안나고...

    피곤하신 분들은 그냥 패스하세요.
    왜 스트레스 받으시면서 꾸역꾸역 보세요??

  • 22. 저도
    '13.4.13 2:16 PM (222.107.xxx.147)

    궁금해요,
    세주신 아파트 월세는 잘 들어오나요?
    월세를 50만원씩 받는다는 얘기인 거죠?

  • 23. 그여름
    '13.4.13 2:16 PM (175.192.xxx.47)

    죄송님...
    영등포구 당산동2가의 대우아파트에요.
    14평 1억 6천정도 되구요.
    혹시 실제로 구입하실거면 제가 더 자세히 알려드릴께요.
    여기가 동이나 방향에 따라 추운집도 있고 안그런집도 있고 그래요.

  • 24. 그여름
    '13.4.13 2:19 PM (175.192.xxx.47)

    월세는 잘 들어와요.
    월세는 65만원인데
    부동산 복비랑 이런저런 소소한 수리비와 금융비용 등 따져보면 순수익 년 600만원이구요.

    저희 부모님은 역삼 오피스텔 매달 90만원씩 월세 받고 계시는데
    여기도 안밀리고 잘 들어오더라구요.

  • 25. 죄송
    '13.4.13 2:20 PM (180.69.xxx.89)

    아 영등포군요 그쪽이 다 정비됐죠
    감사합니다 ^^ 아파트가 일억 육천인데
    살고계신 원룸은 정말 비싼거군요

  • 26. 문래동 아파트는
    '13.4.13 2:27 PM (175.197.xxx.187)

    혹시 대우 메종**르 인가요?
    거기라면 위치도 좋고 괜찮으신듯. 월급도 꽤 많으시고 돈도 알뜰히 잘 모으시고 계신데
    이제는 어느정도 삶의 질도 고려해보심이 어때요? 저 원룸은 너무 작고 좀 아니네요.
    월세로 받는돈을 조금 더 삶의 질로 투자한다 생각하시고
    그래도 돈이 아까우시다면 좀 괜찮은 다른 원룸으로 옮겨보세요.
    똑같은 돈에 좋은 원룸은 당연 불가능하죠. 당연 돈 더주고 옮기셔야죠.

  • 27. 그여름
    '13.4.13 2:28 PM (175.192.xxx.47)

    네.. 대우 메종*** 맞아요.
    여기 전세는 정말 귀해요.
    전세가 비싸기도 하구요. 1억2천 전후 시세던데 매물이 없을거에요.

  • 28.
    '13.4.13 2:34 PM (175.223.xxx.224)

    건조기를 사시면 원룸 사는데 지장 없겠네요

  • 29. ㅇㅇ
    '13.4.13 2:40 PM (118.148.xxx.221) - 삭제된댓글

    본인이 결정해야할 취향의 문제네요..원글 댓글보니..
    둘 다 살아보셨으니 가장 잘 아시잖아요.

  • 30. 그여름
    '13.4.13 2:44 PM (175.192.xxx.47)

    벽지 좀전에 뜯어봤는데(오늘 좀 많이 하가해서...) 제습기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네요.
    이사 나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진작에 벽지 뜯어볼걸...

    곰팡이 사진입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6&num=1536635

    정말 집주인이 양심 불량이네요.
    이런 곰팡이를 단열 벽지로 교묘히 가리고서...

  • 31.
    '13.4.13 3:06 PM (58.240.xxx.250)

    무조건 원룸에서 사시라고 할려고 들어 왔는데요.
    보고 나니...^^

    빈 공간이 정말 거의 없군요.
    누울 공간은 나오나요?

    저도 미혼때 한꼬방같은 강남오피스텔에서 살았는데, 그래도 전 침대, 장농, 서랍장 등등 더 놓고도 저보다는 공간이 더 남았거든요.

    삶의 질 얘기가 나올만 해요.

    그렇다고 아파트 구조도...음...
    원글님 생활과 맞지 않는 듯 합니다.
    공간이 비효율적으로 보여요.

    취사를 안 하신다는데 부엌만 너무 크고, 침실 분리도 안 돼 있고요.
    개인적으로 가벽으로라도 침실이 분리돼 있어야 집의 느낌이 커서요.

    어차피 여기 분들이 원글님 성향이나 상황을 글의 설명만으로 백퍼센트 이해할 수 없으니, 스스로 결론 지으시는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쓴소리는 아니고요.

    그런데, 곰팡이 문제는 집주인도 잘 모를 수 있어요.

    건축 당시부터 소유주였다 하더라도 건축업자가 주인세대 정도만 신경 쓰고, 나머지 임대세대는 날림으로 공사하는 경우도 많아요.

    먹튀 집장사들도 많거든요.
    집주인은 본인이 살아보지 않은 이상 모를 수 있지요.

  • 32. ......
    '13.4.13 3:17 PM (112.144.xxx.3)

    원글님 글 네 번 이상 올리지 않으셨어요? 지난 번 올린 글이 제가 본 것만 해도 세 번째였는데..
    아니라면 제가 다른 분이랑 착각했나 보네요. 죄송해요.

  • 33. 그여름
    '13.4.13 3:24 PM (175.192.xxx.47)

    바로 얼마전에 원룸 습기찬다는 다른분이 계셨어요.
    저희집이랑 너무 비슷해서 그때 저도 그글에 리플 달았는데..
    그래서 자주 올린다고 뭐라 하는 분들이 계셨나보네요..

  • 34. ....
    '13.4.13 3:25 PM (116.123.xxx.35)

    아파트 들어갈것두 아니면서 왜케 물어보신대....
    주말에 친구들 만나서 쇼핑도 하구 그러시지
    왠 집고민을 그리 한줄 모르것네 아휴 앞뒤가
    꽉막힌 처자같아서 답답해서 죽겄슈

  • 35. 그여름
    '13.4.13 3:37 PM (175.192.xxx.47)

    116.123.xxx.35님..
    댓글 안읽어 보셨어요?
    이사 나가기로 맘 정했어요.
    피곤하시면 패스하세요..^^
    즐거운 주말에 정신건강에 해로워요..^^

  • 36. 아파트
    '13.4.13 11:22 PM (14.200.xxx.86)

    맘에 안드는 원룸 살면서 받을 스트레스가 600만원보다 더 클거라고 생각해요
    다섯평이면 너무 좁네요. 저라면 그냥 아파트로 들어가겠어요.
    교통이냐 주거의 안락함이냐를 놓고 보자면 호불호가 갈리지만 저는 안락함이 넘사벽으로 중요하기 때문에요.. 원글님 성향에 따라서 좋은 걸로 결정하시겠지만 이미 마음은 아파트로 가 있는 것 같은데 600만원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사느니 더 살고 싶은 쪽을 택하겠어요

  • 37. 월 600도 아니고 년 600이라면 아파트로 들어갑니다
    '13.4.13 11:51 PM (203.247.xxx.20)

    저라면... 그럴 거 같아요.

  • 38. ..
    '13.4.14 12:04 AM (112.171.xxx.151)

    어휴 그냥 패스하면 되지 반복글이라고 뭐라하는 사람들 우끼네요
    자기는 집도 없는데 미혼 처자가 아파트 월세 놓고 있어서 배아픈가? ㅎㅎ
    아파트 들어가세요.지금 매매하는건 좀 시기가 안좋지만 내집인데 원룸에서 궁상 떨 필요 있나요
    일단 살아보고 아니다 싶으면 다시 나오면 돼죠
    저는 기혼이라 그런지 돈을 떠나서 전세살다가 몇년전 내집사서 들어오고 나니 너무 좋아요
    이것저것 일도 아주 잘풀리네요

  • 39. 곰팡이보고 깜놀..
    '13.4.14 8:53 AM (121.190.xxx.18)

    나이도 있으시다고 했는데 건강이 자산입니다. 곰팡이 저정도면 호흡기에 문제 안생긴게 이상할 정도네요. 저도 30평 좋은 내아파트두고 25평에서 살다 40쯤 되니 아끼는것도 지치고 30평 아파트로 이사오니 행복감을 느끼네요.당장 굶는것도 아닌데 너무 아끼지 마세요. 나이들면 엄청 후회합니다.

  • 40.
    '13.4.14 10:33 AM (211.36.xxx.103)

    자꾸 글올린다는분들 열폭이네요^^;;

    저도 37인데 넘부러워요
    문래아파트 너무좋네요. 주거환경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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