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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정말 소름끼치게 싫은 분 있으세요?

ㅠㅠ 조회수 : 2,882
작성일 : 2013-04-13 10:09:01
추위를 마니 타구요
대신 더위를 안타요. 한여름 찌는 더위에도 따뜻하다 싶은... 여름이 좋아요 차라리.
한겨울 뿐만 아니라 지금 정도 추위도 너무 소름끼치고요. 그래서 출퇴근할 때 건물 밖에 나오자마자 정말 짜증이 화악 나서 전철역까지도 못가고 택시타고 출퇴근해요 ㅜㅜ
IP : 222.236.xxx.20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들푸들해
    '13.4.13 10:10 AM (68.49.xxx.129)

    저두요 ㅜㅜ 그래서 한겨울에는 택시타고 많이 학교다녔어요 ㅜ에어컨을 켜는 그 날에 바로 전기장판을 치우곤 하지요...

  • 2. ㅇㅇ
    '13.4.13 10:14 AM (211.209.xxx.15)

    저유. 아직도 난방 빵빵 틀고 안자면 자다가 오한이 와요.ㅜ

  • 3. 전 그래도 겨울이
    '13.4.13 10:15 AM (180.65.xxx.29)

    여름 보다는 좋아요 . 겨울은 난방 틀고 자면 되는데 여름은 최악 잠도 못자고 무기력하고
    벌써 여름 올까 두려워요

  • 4. ..
    '13.4.13 10:20 AM (119.194.xxx.227)

    저요!!!남편이나 저나 추위 왕 싫어해서 겨울에 27도 맞춰놓고 살아요

  • 5. ..
    '13.4.13 10:26 AM (110.70.xxx.15)

    저는 어릴때 삼년정도를 굉장히 추운 나라에서 살았어요. 러시아 사람들이 러시아 보다 춥다고 할 정도인 곳.. 그곳은 영하 -50~60인데 제가 살던 곳은 -40도에 바람이 바람이.. 그래서 한국 돌아와서도 매년 겨울이면 거의 생존에 대한 두려움으로 겨울을 보냈던 것 같아요 ㅠㅠ

  • 6. 55
    '13.4.13 10:29 AM (60.242.xxx.125)

    저도 그래요. 남들 하나도 안 추워하는 닐씨도 저 혼자 덜덜 떨고 있어요. 여름되면 에어컨 때문에 넘 추워요. 에어컨도 필요없는 몸이에요.

  • 7. ㅇㅇ
    '13.4.13 10:52 AM (14.63.xxx.105)

    그게 체질에 따라 그렇게 다르네요
    저같은 경우도 위의 어떤 님처럼..겨울은 난방 틀거나 온 두껍게 입고, 따뜻한 곳으로 가면 되지만..
    폭염에 시달리는 여름은 ..ㅜㅜ 정말 죽을 것 같이 못견뎌요..
    길에만 나서면 머리가 깨질 듯 아프고..피부도 부풀어오르고 벌개지고,..
    도시에는 온통 부패의 향기가 가득 차고..밤에도 열대야로 잠못 이루고..
    산이나 계곡으로 한 달 내내 피난을 떠나야 할 지경.
    그래서 피부도, 정신도 말갛게 정신 차려 있을 수 있는 겨울이 차라리 정말 좋은데..
    저도 벌써 날씨 따뜻해지면..걱정이 시작되요..ㅜㅜ

  • 8. ..
    '13.4.13 10:57 AM (211.205.xxx.127)

    제가 몇해전까지 그렇게 생각하다가,
    작년 더위를 겪고나서는 그런 생각이 안들더라고요

    작년 더위는 뚜벅이족이 견딜 수 없는 더위였네요 ㄷㄷ

  • 9. 저요 저요
    '13.4.13 11:18 AM (61.82.xxx.151)

    전 저~~~~~~~~~~~~엉말 추운거 싫어요

  • 10. 홍콩주민
    '13.4.13 11:21 AM (42.98.xxx.245)

    저도 추위 엄청 많이 타요, 더운게 훨씬 낫고 여름엔 땀도 별로 안흘리구요
    지금 5년째 홍콩에 사는데 지난 11월에 한국 갔다가 추워서 죽을뻔했어요 ㅜ.ㅡ
    반전은 남편과 아이가 여름에 더운걸 못 견딘다는거,, 저 윗 님처럼 머리까지 아프고.. 잠도 잘 못자요
    제 기준에서 따듯하다 싶을 때부터 에어컨 켜고 사는데, 저는 늘 끄고, 남폄과 아이는 다시 켜고..

  • 11. 아주
    '13.4.13 11:25 AM (121.165.xxx.189)

    한여름 야외주차장에 세워놨던 차 문 열고 바로 탔을때 그 따끈한 감촉...넘 좋아해요 ㅡ.ㅡ
    그러니 겨울이 어떻게써요 ㅋㅋㅋ

  • 12. ㅇㅇ
    '13.4.13 11:29 AM (211.209.xxx.15)

    흐억, 아주님 저두요! ㅋ

  • 13. 저요
    '13.4.13 11:33 AM (121.139.xxx.160)

    추위라면 끔찍해서 겨울없는 나라에 이민가고싶어요.
    나이들수록 겨울엔 우울하고 삶의의욕이 없어요.
    이건희할배 부럽네용.추위피하러 전용기로 하와이 일본으로 슝~

  • 14. 저요!
    '13.4.13 11:39 AM (211.179.xxx.254)

    전 소름이 끼치는 걸 넘어서 어떨 땐 공포심까지 느껴요ㅠㅠ
    가끔 여기서 샤워 매일 하냐는 얘기 나올 때마다
    겨울에도 하루라도 안 하면 몸에서 냄새나는 것 같다는 댓글보면 괜히 뜨끔해요.
    저 정말 씻는 게 귀찮아서가 아니라
    샤워하고 나왔을 때의 그 한기가 너무너무 공포스러워서
    며칠동안 안...아니 못 할 때도 많거든요ㅠㅠ

  • 15. ㅠㅠ
    '13.4.13 12:22 PM (211.234.xxx.12) - 삭제된댓글

    전 여름이 소름끼치게 싫어요
    겨울에도 반팔입어요

  • 16. 우야동동
    '13.4.13 12:47 PM (125.178.xxx.147)

    저요... 징글징글 소름끼치도록 싫어요..
    겨울만되면 우울증걸려요.. 일년내내 겨울없는곳으로 이민가고싶어요ㅠㅠ

  • 17. 케러셀
    '13.4.13 1:40 PM (124.5.xxx.87)

    저랑 완전 반대시네요..
    서서히 다가올 여름이 벌써 두려워요..ㅠㅠㅠㅠ
    만약 시베리아와 적도 부근 아프리카중 고르라면 두말않고 시베라에 가서 살겁니다.

  • 18. 젤싫음
    '13.4.13 2:04 PM (112.168.xxx.5)

    아무리생각해봐도 더운여름보다 추운겨울이 너무 싫어요 추우면 마음도 우울해지구 차라리 더운여름이 더 낫겠다싶네요 더위도 추위도 너무 싫은사람인데요 추운겨울이 더 싫어요ㅠㅠㅠㅠㅠ

  • 19. 다 싫지만
    '13.4.13 2:14 PM (125.177.xxx.83)

    한여름 열대야에 잠 못자고 뒤척이는 건 너무 힘들어요
    대나무 돗자리를 매트리스 위에 깔고 누워도 체온 때문에 금방 미지근해지고..미지근해진 자리 피해서 몸 뒤척여 옆으로 옮기는 것도 너무 짜증나고..그에 비해 겨울은 포근한 양모이불에만 들어가면 천국이니

  • 20. .......
    '13.4.14 8:28 AM (113.131.xxx.24)

    살을 찌우세요~

    지방층이 생기면 추위를 덜 탑니다

    물론 남들에게 살이냐? 옷이냐? 오해를 받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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