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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원식에 아이데리고 오지 말라는( 펑합니다.)

리뉴어 조회수 : 4,355
작성일 : 2013-04-12 21:37:12

 

** 조언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제가 다시 생각을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
IP : 211.210.xxx.126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2 9:42 PM (59.10.xxx.139)

    개원식에 15개월 36개월 아이 둘 있으면 애들 뒤치다꺼리는 누가하나요?? 애 이쁜옷입혀 사진찍는건 개원식이 아니라도 할수있는거잖아요

  • 2. ..
    '13.4.12 9:45 PM (218.38.xxx.33)

    도우미 데리고 아이들 데리고 가서 사진찍고 아이들은 도우미에게 부탁한다. 근데 넘 어려서 낯익은 도우미여야 하겠는데요.

  • 3. ,,
    '13.4.12 9:46 PM (119.71.xxx.179)

    애들있으면 아무래도 좀 산만해질수는 있겠네요.

  • 4. ...
    '13.4.12 9:46 PM (124.49.xxx.117)

    원글님이 손님으로 가시는 자리가 아니잖아요? 접대를 하셔야 할 호스테스의 입장이신데 아이들 돌보느라 제대로 할 일을 못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5. 아이구 참..
    '13.4.12 9:53 PM (121.147.xxx.224)

    아빠 병원 개원식에 애들도 당연히 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려운 처음보는 손님들이나 환자들이 오는 것도 아니고
    가까운 친지들 친한 친구분들 오시는데 원글님댁에 애 있는거 모르는 분들도 아닐테구요.
    친정부모님도 오시고 하니 아이들은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봐 주실 수도 있는거고
    그 중에 이모나 누구 있으면, 정 아이들 컨트롤 안될 때 잠깐 원장실에 앉혀놓고 동영상 좀 보여줘도 되구요.
    기질에 따라 가만히 말귀 잘 알아듣고 있는 애들도 있고 통제가 전혀 불가능한 아이들도 있는데
    원글님댁 아이들이 어떤 기질인지는 엄마가 제일 잘 알테구요.
    남편분은 뭐라 그래요? 남편이 원장이지 시어머니가 원장인가요.

  • 6. 시엄니승
    '13.4.12 9:53 PM (211.234.xxx.191)

    난 손님이 애델코오는것도 싫더라는

  • 7. 아무리
    '13.4.12 9:54 PM (117.111.xxx.126)

    이해하려해도 애들이 너무어리구요. 님이랑 남편분이 손님접대며 이것저것 할일많은데 .. 애둘다 님이 못봐요. 그냥 시어머니말대로하세요

  • 8. ...
    '13.4.12 9:55 PM (110.14.xxx.164)

    남편과 의논해서 결정하세요

  • 9. 아무리
    '13.4.12 9:56 PM (117.111.xxx.126)

    그리고 개원식 돈 아껴서뭐하게요? 이왕 개원했으니 잘될수있게 많은분들 축하받는게좋죠

  • 10. 죠세핀
    '13.4.12 9:56 PM (112.161.xxx.91)

    동료한의사 개업식안가보셨나봐요.그날 애들이쁘게꾸며 사진찍으실 여유없ㄱㄱ어요.한의원안주인이시면 오신분들 접대하기도 벅차요. 환자분 접대도하는 개원식이면 더더욱이요.기념품챙기고 떡음료챙기고..지인분들 근처 식당에서 모실텐데..돌잔치때 주인공노릇하는거 주목받는거 혹시 생각하시는건아니죠.그날은 앞으로 잘부탁드리고 인사접대하는날이라 이쁘게가족사진찍고할 여유없어요. 섭섭해하실일 아닙니다

  • 11. ...
    '13.4.12 9:57 PM (39.7.xxx.220)

    님!! 많이 어리신듯!
    시누이 시동생 둘다 병원 개원하는데 아이들 씨터 불러 맡기고 왔어요
    아빠 병원은 전날 보여주시고 사진 찍으셔요
    개원식에 출장뷔페 불러야 하는것도 맞아요
    개원식에 빈손들고 안옵니다. 샌드위치나 핑거푸드 하면 욕 먹어요

  • 12. . . .
    '13.4.12 9:57 PM (1.229.xxx.9)

    다른것도 아니고 개원식이고 정식으로 접대까지 생각하신다면 아이놓고가는게 나을거같네요
    시어머니 말씀이라 더 서운하신거 같은데
    객관적으로 애기들 연령이 어리니 애들땜에 산만할거 같긴합니다
    저도 17개월 애기 있는데 그런자리라면
    안데리고갈거같아요

    근데 애봐줄분이 있어야할텐데
    것도 걱정이네요

  • 13.
    '13.4.12 9:58 PM (219.254.xxx.30)

    데리고 가기엔 아이들이 너무 어리네요
    시어머님 말씀이 맞는듯 해요

  • 14. 흠;;
    '13.4.12 9:59 PM (175.253.xxx.54)

    개념의 차이 인거 같아요. 인식의 차이. 개원식을 님께서는 단순히 세레모니. 이벤트를 즐기는?날로만 생각하시는듯. 근데 그날은 안주인으로 오는 손님들 뒷치닥거리의 날. 근데 애 둘끼고 있으면 누가 그걸 대신하나요. 기분 나빠할거 없이 생각을 달리해보면 시어머니 말씀이 어느정도 맞다고 생각드실듯합니다

  • 15. ....
    '13.4.12 10:02 PM (119.192.xxx.57)

    아이들은 뜻 깊은 날 이해하기 불가능한 나이구요 손님 호스트할 입장의 님은 호스트는 커녕 민폐가 되요 애들 치닥거리에 정신없고. 시어머니 얼마나 미운지 모르겠지만 이번엔 님 시어머니 말씀이 객관적으로 맞네요.

  • 16. ㅁㅁㅁ
    '13.4.12 10:06 PM (59.10.xxx.139)

    손님 초대해놓고, 대접은 싸게하고
    자기애들은 꾸며서 자랑하고 싶은가봐요

  • 17. 님 싫으다
    '13.4.12 10:08 PM (116.36.xxx.34)

    시어머니가 님 안좋아할꺼 같아요.

  • 18. 세상 오래 사신
    '13.4.12 10:09 PM (211.108.xxx.38)

    시어머님 연륜을 인정하세요.
    개원식은 님네 잔치 아닙니다.
    오시는 손님들 대접 잘 해드려야 병원도 번창하는 거구요.
    아이들은 나중에 다시 옷 입혀서 데려오셔도 되잖아요.

  • 19. 그냥 가족끼리
    '13.4.12 10:11 PM (119.192.xxx.57)

    결혼식 장례식 참석도 지켜워 죽겠는데 개원식에 지인들 귀찮게 불러서 손님 대접은 대충하고 뭐가 뭔지 상황 이해 못할 애들이나 예쁘게 꾸며 보내고 싶은 마음이면 가족끼리 하지 왜 개원식은 해서 난리에요. 그냥 가족끼리 하세요, 가족이고 친척이고 간에 가까운 가족이 아니라면 개원식 까지 불려 다니고 싶은 사람 아무도 없어요.

  • 20. ..
    '13.4.12 10:13 PM (203.226.xxx.63)

    개원식은 돌잔치가아니예요

  • 21. 요즘
    '13.4.12 10:15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

    요즘 개원식도 잘 안하는 분위기이긴 한데,
    손님들 모시는 시간이 토요일 오후 5시라면
    식사되게 대접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예 안하실 거면 몰라도,
    또 식사때 초대하신 것 아니면 몰라도,
    그 시간이라면 부페를 하시는 것이 맞는 것 같고요.
    아이들 있는 댁은 원장 사모는 손님 접대하느라 바쁘니
    애들은 애들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봐 주시면 되겠네요.
    솔직히 어떻게 하건 아들부부 일인데,
    시어머님이 많이 관여하시네요.
    개원할때 금전적으로 많이 도와주셨나 봅니다.

  • 22.
    '13.4.12 10:17 PM (220.76.xxx.27)

    사회생활 안해보셨나봐요..
    돌잔치 같은 님 가족행사가 아니잖아요
    손님들 맞기도 바쁘실테고 병원도 작다면서요
    철이 좀 많이 없으신것 같아요

  • 23. ...
    '13.4.12 10:19 PM (121.137.xxx.84)

    다른 개원식엔 많이 안다녀보셨나요? 애들이 다 커서 얌전히 아빠 친구들한테 인사할 정도나 되면 모를까 안데려오는게 나아요. 원글님도 그날 손님들 인사하랴 식사챙기랴 기념품 챙기랴 무지 바쁠텐데 애들은 맡기고 나오세요.
    그리고 식사도 시어머니 말씀이 맞아요.병원 개업식 다 식사 생각하고 가거든요. 남편분은 선배나 친구들 개업식 많이 가봐서 분위기를 대충 알텐데요..

  • 24.
    '13.4.12 10:19 PM (211.36.xxx.127)

    개원식 준비하면서 다른 한의사들 개원식때 어떻게 하는지 알아 보지도 않았나보네요.
    음식 준비도 그렇고,병원 개업식을 애 돌잔치마냥 생각하나봅니다.
    시어머니가 속 터질듯....

  • 25. ....
    '13.4.12 10:21 PM (121.160.xxx.45)

    개원식은 돌잔치가 아닙니다.222222
    혹은 집안 행사와는 다릅니다.

  • 26.
    '13.4.12 10:21 PM (175.119.xxx.37)

    왜 시어머니말은 색안경끼고 듣는지 모르겠네요.
    시부모도 님 부모에요...어른이 되가지고 며느리 서운하라고 본인입맞에 맞는 말씀만하시겠어요? 연륜이 괜히 있는게 아닌데...
    다 두루두루 생각해서 부모로서 어른으로서 하시는 말씀...서운함부터 가지지말고 한번 새겨들으시면 안될까요? 님한테 손해나게 하시지 않을텐데요...

    애들예쁘게 입혀서 남들앞에 세우는거..그게 무엇보다 중요하신가보네요. 안주인은 챙길게 엄청 많은 날이에요..좀더 넓게 생각하심이..

  • 27. 남편 시어머니
    '13.4.12 10:23 PM (121.200.xxx.15)

    남자도 부인을 잘 만나야 하는걸 자주 느낌니다

    시어머니도 며느리 잘 들어와야 속터지는 일 줄어들고

  • 28. .....
    '13.4.12 10:23 PM (14.37.xxx.214)

    시어머니가 간섭하실 수 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어머님께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 29. 선배맘
    '13.4.12 10:24 PM (222.107.xxx.79)

    개업식에 애들 데려가지 마세요
    애들 이쁜옷입고 사진찍고 주변사람들에게 애 선보이고 님은 종일 애품에안고 애 치닥거리하는날 아닙니다
    축하해주러 오신 손님접대하고 병원소개도 좀 하고 음식이나 자리 불편하지 않는지 살피시고 남편옆에서 호스트역할하셔야 합니다
    애들 데리고 왔다갔다 해봤자 집에서 애키우는 마누라 신나고 들떠서 나왔구나 하는 느낌밖에 안듭니다
    애엄마말고 원장사모로 손님접대하세요
    오신분들 빈손 아닐텐데 대접해야하는것도 시어머니말씀이 맞구요

  • 30. 시어머니 속 터지네요
    '13.4.12 10:24 PM (119.192.xxx.57)

    이렇게 사리분별 안되는데다 말귀조차 못 알아 듣고 우기니 시어머니가 말해서 안 통하면 남편에게 전화하지요.
    그리고 남편이 시어머니 말씀이 일리가 있으니 시어머니 말씀대로 하자고 하는거고.
    이런 아내 며느리, 남편과 시어머니 속 터져서 어떻게 같이 지내는지.
    이상한 시어머니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정말 모자라는 며느리도 많아요.

  • 31.
    '13.4.12 10:27 PM (220.76.xxx.27)

    개원식이 당장 내일이라면서.. 친정어머니도 안계시고
    당장 내일 애봐줄 도우미를 구하기도 힘들겠고..
    참 갑갑하네요.
    시어머니께도 단칼에 애들데리고 가겠다 하셨다고..
    답이 안나오네요 님..
    친정아버지께라도 맡기고 혼자 가세요
    아님 아예 님도 빠지시던지요

  • 32. 그리고...
    '13.4.12 10:28 PM (121.160.xxx.45)

    그날 오시는 분들은 축하해주러 오시는 거기도 하지만....

    원글님과 그리고 남편분 입장에서는 잠정적 고객 혹은 고객을 소개시켜 줄 사람들입니다. 즉, 갑입니다.
    (물론 납품업체 등등 을인 사람도 있겠지만....)
    단순히 우리 개업했어요!!! 하고 흥에 취해서는 안됩니다.

  • 33. ...
    '13.4.12 10:28 PM (59.6.xxx.80)

    개원식을 왜하는지 생각해보세요 원글님.
    한의원 개원했다는 걸 주위분들께 알리고 식사대접하면서 번창하길 같이 빌어보는 자리잖아요.
    안주인께서는 손님접대를 위주로 생각을 해야지, 여기서 왜 아이들 위주로 생각을 하십니까.

  • 34. ㅇㅇ
    '13.4.12 10:33 PM (211.209.xxx.15)

    새댁은 앞으로 모든 집안 일을 어머니와 상의하여 하시는게 바람직해 보여요. 개업식 잘 하시고 번창하세요.

  • 35. 좋게좋게
    '13.4.12 10:33 PM (111.118.xxx.36)

    하시길...

  • 36. 아기들은 세상의 중심이 아님
    '13.4.12 10:43 PM (118.209.xxx.96)

    아기들은 각각 자기 집안에서 중심일지 몰라도
    동네의 중심도 나라의 중심도 세상의 중심도 아닙니다잉~

  • 37. 요즘
    '13.4.12 10:51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

    아, 그런가요.
    그 날 안주인이 바쁜 건 맞지만
    제가 가 본 개업식에 원장 애들이 어린 경우
    애들을 애들 할머니 할아버지가 봐 주시던데요.
    아이가 참석하지 않은 개업식을 없었어요.
    다들 아기들이지만 예쁘게 입혔고
    할머니나 친척들이 봐주셨어요.
    애들이 피곤해 하고 그러면
    먼저 애 데리고 귀가하시기도 하셨고요.

    원글님 시어머님이 애들을 다른데 맡기고 오라고 하신 것 보면
    시어머님이 그 날 개업식하는데서 애들을 봐 주실 생각은 없으신 것 같고,
    그 사실로 미루어 볼때
    시어머님이 그 날 준 안주인 역할을 하시려는 것 아닌가 해서요.
    며느리가 역할을 잘 모른다 싶으면
    애들은 내가 봐 줄테니 넌 손님 접대하라고 하시지
    애들을 다른데 맡기고 오라는 말씀을 안하실 것 같아서요
    관여를 많이 하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38. 요즘
    '13.4.12 11:19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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