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지속이유가 오직 자식때문인경우가 많을까요

힘들다 조회수 : 1,218
작성일 : 2013-04-12 17:30:06
답답해서 글써봅니다
전 워킹맘 이고 아들하나 초2있어요
남편은 한직장 오래 못다니고 1년 못가서 퇴직하고 쉬가 들어가고 반복
그러길 5-6년째네요
지금도 쉬고있는데
집안일도 애돌보고 공부봐주기도 내차지
남편 시키면 하긴하는데 생색내고 성잘내고
짜증내고 첨에는 내눈치도 보더니 요새는 그렇지도 않고
퇴근하고 집에가면 티비보고 티비그만보라면 아이폰쳐다보고
근데 제가 지치네요
힘들고
아들만 아니면 진작 그만살자 했을거 같은데
아들은 아빠를 좋아하고
잠잘때 엄마 아빠랑 같이 있어야 잠이들어요
아들때문에 참고 살아야 하나 미치겠네여
이사람은 얘기해봤자
자기는 잘못한거 없고 나 때문이래요
내말 내목소리 짜증난대요
아 정말그만 살고 싶은데
자식때문에 살아야 할지 답답하네요
횡설수설 무슨 소린지 ㅠㅜ
저같은뷴 또 있으실까요
위로 받고 싶어요
너무 힘들고 슬프네요
IP : 39.7.xxx.2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2 5:33 PM (203.226.xxx.40)

    암껏도 안하는 남편 입하나 던다고 생각하고 버리겠네요 나같으면. 그 돈 애한테 쓰죠

  • 2. 아뇨
    '13.4.12 5:39 PM (203.226.xxx.102)

    그냥 내 체면치레를 위해......삽니다
    대신 땡전한푼 안 받아씀....아니 안준다고 해야하나.....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034 강릉가려고해요 추천부탁드려요^^ 8 강릉 2013/04/12 1,495
242033 월세입자가 이사오면서 세탁기가 크다고 문뜯는 비용달라는데.. 34 .. 2013/04/12 5,407
242032 죄송하지만 중국어를 몰라서요 3 중국어 2013/04/12 995
242031 뒤로가기하면 새로고침 불편해요 2013/04/12 633
242030 천안호두과자 어디가 맛있나요? 6 .. 2013/04/12 1,906
242029 뉴스보는데 미국무장관의 말 한마디에 우리나라의 운명이 걸려있다고.. 9 으이그 2013/04/12 1,795
242028 파리여행.. 저도 가보고싶네요ㅠㅠㅠ 4 공기와물 2013/04/12 1,700
242027 지금 쪽지 보기, 보내기 안돼요 5 양파 2013/04/12 568
242026 치킨 먹고 싶어요. 10 -.- 2013/04/12 1,540
242025 초등남아 소변검사에 [잠혈]이란 결과 받아 보신 분 계신가요? 12 걱정 2013/04/12 9,191
242024 루프 부작용 경험하신 분 계세요?ㅜ 10 .. 2013/04/12 60,245
242023 100만년만에 집보러 온다는 연락이!!!! 5 집매매 2013/04/12 2,373
242022 친언니가 엄마한테 제가 도우미일한다고 말했어요 37 언니미워 2013/04/12 14,404
242021 예쁜것과는 다른 압도적 카리스마 18 -_- 2013/04/12 13,962
242020 남친이 너무 자주보자고 해서 힘들어요 ㅠㅠ저같으신분 계시나요? 4 ... 2013/04/12 3,327
242019 북한관련 간단 코멘트 - 뽐뿌 참맛 2013/04/12 927
242018 홈쇼핑굴비 어떠셨어요? 7 응삼이 2013/04/12 1,555
242017 미래sf 영화 이제 안볼까봐요 1 괜히 2013/04/12 688
242016 제일 쉽게 만드는 구라반찬이 23 .. 2013/04/12 3,617
242015 중학교 중간고사대비는어떻게 하고있나요??? 4 ye2mom.. 2013/04/12 1,183
242014 조금은 이상한 류시원 아내 31 이런글도 2013/04/12 34,045
242013 국정원 추적 100일 ‘원세훈을 잡아라’ 2 우리는 2013/04/12 939
242012 농구장에 간식 반입 가능한가요? 3 ㅇㅎ 2013/04/12 1,522
242011 게시판 드래그할때 물결이 치는데요~~ 1 초등새내기 .. 2013/04/12 591
242010 일본 다니면서 느낀건,진짜 도쿄는 미식가들의 천국. 28 // 2013/04/12 4,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