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해투보고 해먹고싶긴 하더라구요.ㅎㅎ
보기에, 그리고 건강에는 양희은씨꺼가 괜찮아보이긴 하는데 (그래서 이것도 해먹어보긴 하려구요 ㅎㅎ)
다들 너무 매생이 매생이 해서 ㅋㅋㅋ
근데 예전에 회사에서 잘한다고 소문난 매생이 집가서 수제비를 먹었는데
진심 한 숟갈을 못먹었어요. 너무 비린내가 나서요.ㅠㅠ
익힌 굴 종류를 못먹는 정도인데(오히려 생굴은 초고추장 찍어 잘먹어요)
이번에 해도 여전히 그럴까요...
어제 다들 먹으면서 바다를 먹는거 같다, 통영에 온거 같다...하는걸 보니
약간 그런 해산물 냄새? 비린내는 나는거 같아요.
다들 잘 먹는데 나만 못먹나 싶기도 하고,
그날 그 집 매생이가 신선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뭐 그렇네요.
근데..정말 맜있나 궁금하긴 함 ㅎㅎ
저도 식당에 가서,,그때
한창 매생이 바람 불던 무렵...비린
맛에 놀라서...못 먹는 사람이라..
근데 다들 맛있다니..
예민하신가본여..저는 부드러운것이 좋던데..
들어가기전에 얼려놓은다는게 놓쳤네요..ㅠㅠㅠㅠ
굴 넣지 말고 멸치다시마육수 진하게 내서 끓여보세요.
저도 매생이 냄새가 싫어 생김구워 가루내어 듬뿍 넣어 먹으니 냄새없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매생이는 맨 나중에 살짝 끓여야해요 오래 끓이면 색도 이상하고 냄새도 더나요
냉동했다 해동 덜 하면 비린냄새가 확 올라오더라구요 맛있는데 ...
저도 매생이 못먹어요, 전 그 냄새와 맛이 너무 이상해서,, 근데 울 신랑은 맛있다고 잘먹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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