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의도 봄꽃축제에 꽃뽑아가는 사람이 있네요.

조회수 : 1,003
작성일 : 2013-04-11 22:22:42
집이 여의도근처라 밥먹고 가볍게 산책할겸 윤중로 걷고있는데 어떤 젊은 커플? 부부로보이는 남녀한쌍이 여의도 봄꽃축제를 위해 심어둔 꽃나무를 뽑아가는걸 봤어요....;;
아직 벚꽃이 만개하지 않아서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그커플 주위를 둘러보더니 장식해둔 꽃나무를 뿌리째 뽑아서 손잡고 종종종 도망가더라구요.
차 뒷트렁크 열고 싣고가는거 보고 확 신고하고싶었지만 지들도 부끄러운걸 아는지 바로 차타고 휙 가더라구요.
씁쓸합니다.ㅡ.ㅡ

IP : 175.223.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3.4.11 10:24 PM (182.161.xxx.251)

    ㅡㅡ;;;;;

  • 2. 공원
    '13.4.11 10:30 PM (223.62.xxx.33)

    우리동네에 큰 공원 화단에 " 꽃 가져가지 마세요" 라는 팻말이 있더라구요ㅠㅠ

  • 3. 끼리끼리
    '13.4.11 10:37 PM (81.210.xxx.188)

    아주 잘~ 만났네요.

  • 4. .......
    '13.4.11 11:30 PM (58.231.xxx.141)

    꽃 뽑아간다는 제목 보고 들어왔어도 꽃을 꺾어간다는 말인 줄 알았지 설마 진짜 뿌리채 뽑는건 생각도 못했어요.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뭐 정말 웃기기까지 하네요.

  • 5. --
    '13.4.12 10:36 A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신고하시지. 도둑들이잖아요. 개망신들을 당해봐야할텐데. 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559 미국 사정 잘 아시는 분들께 여쭈어요 28 만약.. 2013/04/23 4,355
243558 너무 잘생겨서 입국거부당한 오마르씨를 닮은 첫사랑님. 1 눈빛임신 2013/04/23 1,649
243557 세곡동이던가요? 2 가구 2013/04/23 2,328
243556 남편 집나간지 세달째.. 고민중이예요 57 Dhaheu.. 2013/04/23 18,024
243555 배가 아픈데 매실액 어느 정도 먹어 주는게 좋을까요? 3 ,,, 2013/04/23 1,004
243554 아악~나인-스포일수도 2 사실막내딸 2013/04/23 1,446
243553 에어쿠션 열어보고 너무 놀라 떨어뜨렸네요 --; 57 환공포증 2013/04/23 19,748
243552 오마르씨 한국에서 강제데뷰 당할 기세 10 이러다가 2013/04/23 2,591
243551 코스트코에 플레이 도우 괜찮나요 ? 몇개월아기 부터 잘 쓸까요.. 6 코코 2013/04/23 2,720
243550 평생 다이어트 10 sadpia.. 2013/04/23 3,208
243549 아이큐 얘기가 나와서 여쭤요~ ... 2013/04/23 450
243548 장옥정 보시는 분들 있어요? 25 장옥정 2013/04/23 3,256
243547 일주일뒤 이사.. 집청소하기 정말 싫네요 . 3 귀찮아 2013/04/23 1,371
243546 욕좀 해주세요!!! 2 열불나 2013/04/23 485
243545 로이킴 목소리 좋네요 13 오호~ 2013/04/23 2,394
243544 청춘의 나에게 돌아간다면 16 ㅡㅡ 2013/04/23 2,036
243543 오늘 미남얘기가 많아서...미녀얘기도..^^ 미남미녀 2013/04/23 1,211
243542 버릇없는 빌 게이츠 10 감히 2013/04/23 3,080
243541 장옥정 작가가 여자라던데 6 장옥정 2013/04/23 1,363
243540 아빠가 심근경색으로 입원하셨다는데요 ㅠㅠ 12 심근경색 2013/04/23 3,394
243539 역촌동 구산동 연신내 근처 어른들 모시고 갈 곳 추천해주세요 ^.. 2 외식 2013/04/23 1,746
243538 뭐래도 기내식은 여행의 꽃임 31 누가 2013/04/23 4,744
243537 제가 잘못한 것은 알겠는데. 9 휴휴 2013/04/23 2,230
243536 포스코 왕상무 기록읽으니. 4 앙꼬 2013/04/23 4,116
243535 족벌경영진의 횡포에 미래를 빼앗긴 경북외대생들을 도와주세요! 3 참맛 2013/04/23 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