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기성용 다큐보셨나요

기성용 조회수 : 3,171
작성일 : 2013-04-11 15:31:09
어제 기성용다큐를 20분정도 하더군요. 요새 급호감인지라 챙겨봤답니다. 스포츠다큐고 주시청시간이 아닌 시간대의 다큐지만 편집이 괜찮네요.
20대 청년의 외로운 외국시골에서의 생활이 주를 이루는데...나이들어 그런가요. 내가 이리 팬심이 깊었나 ...안쓰럽더라구요. 혼자 생활하며 운동하며 자기관리하는 20대삶이 흔치 않잖아요. 그걸 해내는 청년이 장하고 듬직해보이면서 집밥이 정말 그립겠다 싶더군요.
빨리 결혼해야겠어요. 글구 결혼도 잘해야겠어요. 외국시골에서의 신혼생활이 생각만큼 로맨틱하고 영화스럽지 않음을 잘아는 현명한 여성이어야겠더라구요.
팬질하다보니 트위터며 페북이며 가볍다 어리다싶었는데 어제 다큐보니 그렇게 노는게 차라리 건전하겠네요. 갑갑해서 사고치기 딱 좋은 환경이겠어요 ㅎㅎㅎ
요새 기성용 말많길래 팬심으로 적어봤네요. 어제 다큐괜찮앗어요. 담주도 한다니 꼭 보세요. 근데 참 기자들도 너무 하더군요. 놀고싶도 여자친구 만나고 싶은 평범한 얘긴데 한혜진이랑 연결시켜 기사화하네요. 그냥 외로운 청년의 넋두리였는데...우리나라에서 유명인으로 사는건 힘들겠어요 ㅉㅈ
IP : 125.177.xxx.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가 좋다.
    '13.4.11 4:37 PM (223.62.xxx.133)

    다큐는 안봤지만 나이든 사람도 힘들 생활입니다. 제 남편도 일때문에 혼자 떨어져 있을 때 많은 데 어리광이 얼마나 심한지...문자 보내고 사랑한다 그러고 사진 찍어 보내고...유별스럽게 보이지만 외로워서라는 걸 알죠. 돈이나 명예도 중요하지만~~힘든 생활이에요.기성용 빨리 결혼해야 할 듯...감성적인 총각~~의지가 강한 청년입니다^^

  • 2.
    '13.4.11 4:48 PM (211.234.xxx.105)

    저도봤어요 한혜진이라는 배우를 너무 좋아해서ᆢ누가빼앗아갔나 열심히 봤는데 잘생겼네요 ᆢ팬됐어요

  • 3. ㅠㅠ
    '13.4.11 4:58 PM (121.188.xxx.90)

    저도 그 다큐보고싶은데 kbs에 다시보기가 없네요..ㅠ

  • 4. 전에도
    '13.4.11 5:04 PM (123.213.xxx.53)

    봤는데 해외 나가 있는 선수들 다들 대단하다 싶더군요,.

    한참 친구들 하고 놀나이고 연애도 할 나이에 거의 라면 아니면 인스턴드 식품 먹고 살더군요.

    혼자서 하루종일 나쁜길로 빠지지 않는 것도 훌륭하다 싶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562 핸펀 무상교체? 1 pebble.. 2013/04/11 838
241561 북한이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16 상부상조 2013/04/11 1,485
241560 [급질] 아리따움에서 화장품 구입해 보신 분들께 2 화장품 2013/04/11 1,044
241559 바리스타자격증취득후 취업이요 3 궁금 2013/04/11 2,672
241558 국민티비 조합가능!!!!!!!!!!!1 3 티비 라디오.. 2013/04/11 1,079
241557 초기 감기 어떻게 잡죠? 18 사월 2013/04/11 2,089
241556 색소침착 피부과 치료하면 좋아지나요? 11 궁금 2013/04/11 29,826
241555 내가 이상해요 1 소리 2013/04/11 530
241554 은행 입사에 관한 질문 9 경영학과엄마.. 2013/04/11 1,640
241553 친구 보여줄거에요, 다들 이러는거라는데.. 저는 좀 아닌거 같아.. 63 내가이상한가.. 2013/04/11 15,662
241552 잠실서 택시로 평창 알펜시아까지 갈 수 있을까요? 4 얼마정도할지.. 2013/04/11 1,830
241551 한달에 쌀 몇kg 드시나요? 6 4인가족 2013/04/11 1,789
241550 pmp에 필름붙이기 너무 힘들어요 1 pmp 2013/04/11 450
241549 제발 도와주세요 집주인 파산 등기가 왔어요 30 김마리 2013/04/11 7,162
241548 북한에서 10일날 미사일 쏜다고 한거 아녔어요?? 5 아바이순대 2013/04/11 1,854
241547 블로거들 뒷담화 하는거요...... 16 ... 2013/04/11 12,768
241546 수행평가 못하면...이건 되돌릴수 없나요? 7 아이고 2013/04/11 1,625
241545 결혼기념일 선물하라고 전화가 왔다는데요? 포인트로 결제하라구 6 가보세 2013/04/11 862
241544 통일부 장관 성명 북한에 대화 요청한 거 맞나요? 5 통일부장관 2013/04/11 1,022
241543 그날들.... 2 뮤지컬 2013/04/11 738
241542 말기암, 뭘 해드려야 하나요? 7 미라클 2013/04/11 2,306
241541 재활용쓰레기 만날 저희집만 두배네요. 5 ... 2013/04/11 1,562
241540 홍준표 “500억 지원땐 해법 있을 것”… 진주의료원 정상화 돌.. 2 세우실 2013/04/11 906
241539 에요 예요 맞춤법 저만 헷갈리나요....? ㅠㅠ 9 ㅇㅇ 2013/04/11 2,751
241538 배란이후 무기력증 때문에.. 경구피임약 2013/04/11 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