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에 입던 트렌치 코트 네이비가 있는데요...
제키가 160인데 결혼전에는 하이힐 신고 잘 입다가 결혼하고 애기 낳고
통 안입어서 옷장에 있는거 오늘 입어봤어요..
근데 비싸게 주고 산거라 그런지 아직도 무난하고 원단도 어깨도 다 괜찮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기장인데요...지금은 플랫을 신고 다녀서 힐은 못신어요...
요샌 기장들이 좀 짧은거 같던데...이거 수선해서 입어도 될런지 고민이네요...
키만 크면 기장도 괜찮은데...키가 작아서 좀 자르는게 나을것 같기도 하고...
제가 유행하고는 거리가 먼 애기엄마인데...이렇게 긴 코트도 요새 파는지 모르겟네요...
무릎 밑에 까지 오는 기장인데...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