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학상자6호 어렵지않을까요?

초6엄마 조회수 : 2,119
작성일 : 2013-04-11 14:04:02

과학의날 행사에 참가하겠다면서 2인1조로 팀을 벌써 짰다고 아들이

학교에서 전화를 했어요.

 

같은팀으로 짠 친구는 과학상자4호가 있다면서

"엄마, 나 집에 가기전에 과학상자4호 사다놔야해! "라고 합니다.

 

부리나케 나가보니 마트에는 1,2,3, 5,6호가 있고,

4호만 단종된 상품이라고 해요.

 

집에 돌아와 가정통신문을 읽어보니

4~6호 사이 아무거나 가지고 참가 가능하다고하는데

지역예선으로 나갈때는 6호를 가지고 나가야한다고 해요.

 

꼭 지역예선에 뽑히지 않더라도

집에서 가지고 놀기에도 6호가 좋지않을까.. 싶기도한데요.

 

학교예선은 다음주 화요일인데,

15만원이나 주고 6호를 구입해서 과연 대회에 나갈만큼

금방 익숙해질까요?

너무 어려웁지는 않나요?

 

레고에만 익숙한 엄마라서 과학상자는 어느정도 난이도가 있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1.147.xxx.2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량중
    '13.4.11 2:08 PM (121.142.xxx.147)

    첨 사서 담주까지 익숙해지리란 기대는 마시구요. 이왕 사시려면 6호가 좋긴해요. 중학교때도 쓸 수 있으니까요. 그냥 경험삼아 나가보라고 하시는 게 낫구요. 큰기대는 마시길...하나 조립할때마다 시간 많이 까먹습니다. 집에서 혼자 도면보고 도움없이 조립하기 많이 힘듭니다. 아빠가 거들어주시면 좀 낫기도 하구요. 그냥 좋은 장난감 사준다 생각하시고, 두고두고 쓰게 하심이...

  • 2. 초6엄마
    '13.4.11 2:22 PM (221.147.xxx.209)

    조언 감사합니다~ ^^

  • 3. ...
    '13.4.11 3:09 PM (211.179.xxx.254)

    과학상자란 게 보통 1년은 연습해야 제대로 만들 수 있다더군요.
    지금 사서 다음주 대회라면 아마 쉽지 않을 거예요.
    같은 조 친구가 아주 잘하는 친구라면 보조 역할만 해도 되겠지만
    6학년쯤 되면 4호는 거의 안 쓰니까 그 친구 실력도 그리 고급 수준은 안 될듯 싶네요.
    저도 6학년 아들, 올해 대회 앞두고 하나 사줘볼까 했다가 급 좌절ㅎㅎ
    앞으로 중학교 가서도 대회 기회는 있으니 사주자 싶어 이주 전에 6호로 사줬어요.
    아빠랑 틈날 때마다 설명서 보면서 조립하는데 제가 봐도 어렵더라구요.
    기계 작동의 원리 파악하는 것도 어렵지만
    수많은 부품들 기능도 하나하나 익혀야 하고 사용 방법도 익혀야 하고
    드라이버로 나사 하나 박고 빼는 것도 익숙하지 않으니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다음주 대회 기대는 마시고 앞으로를 내다보고 사주시면 좋겠네요.
    참! 과학상자가 생기니 아이가 스마트폰 게임을 안 해요.
    그거 하나만으로도 사주길 잘했다 싶어요.

  • 4. 전동드라이버
    '13.4.11 3:49 PM (14.138.xxx.48)

    지난주, 저희 집도 아주 비슷한 상황이었어요.

    과학상자가 얼마인지도 모르고 대회참가 ㅠㅠ

    부랴부랴 인터넷 최저가로 구입하고 밤마다 연습했는데 며칠동안 겨우 한가지 완성해봤어요.

    시간이 너무 부족하겠다 싶어서 안내문을 자세히 보니 과학상자 6호는 전동공구를 사용할 수 있더군요.

    그래서 대회전날 미니 전동드라이버 구입(인터넷 최저가는 3만원대 초반인데 시간이 없어 거의 5만원에 샀어요ㅠㅠ).

    지금 5학년인데 앞으로 연습해서 내년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 5. ,,,
    '13.4.11 5:40 PM (123.228.xxx.46) - 삭제된댓글

    어차피 중학때도 대회있으니 기왕이면 처음에 6호 사주세요. 난이도는 쉬운 단계부터 어려운 단계까지 골고루 있으니 골라서 하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881 wmf 퍼펙트프로 압력밥솥쓰시는분들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정신차려 2013/04/22 2,694
245880 올레 티비 같은거 설치하면 좋은가요? 2 방송 2013/04/22 1,145
245879 352830 글 올린 엄마입니다 아들의 집단폭행 사건이에요 7 도와주세요 2013/04/22 1,619
245878 노랫말 바꾸기 숙제해야 해서요 4 급해요 2013/04/22 524
245877 키미테 붙이고 먹는멀미약도 먹고 동시에 해도 되나요? 8 급 컴앞대기.. 2013/04/22 2,696
245876 혐오주의!!)너무 기분이 더러워서 위로받고 싶어요 (울 애때매요.. 18 지저분한얘기.. 2013/04/22 4,416
245875 혹시 자녀분 실용음악과에 보내신분 계신가요 3 엉엉 2013/04/22 1,502
245874 친한친구 아버지 돌아가셨는데요 9 부의금 2013/04/22 2,745
245873 빌게이츠 악수하는 사진 보셨어요? 20 ... 2013/04/22 5,045
245872 피아노 레슨하시는 샘께 여쭤봅니다 2 제노비아 2013/04/22 915
245871 리코타치즈 어케 먹는거예요? 5 502호 2013/04/22 3,037
245870 열무김치 담근후~ 6 어제 2013/04/22 1,260
245869 호강에 겨운 봄날.... 콜록 2013/04/22 583
245868 별 미친인간이 다있네요 13 -_-; 2013/04/22 3,727
245867 H&M에 기프트카드가 있나요? 3 급해요! 2013/04/22 761
245866 노처녀 딸네미 가진 우리 엄마가 하시는 말씀.. 3 -_- 2013/04/22 2,974
245865 육수는 어디로??? 4 2013/04/22 734
245864 이진욱 드라마 찾아보다가 정유미에 빠졌어요 17 로필2 2013/04/22 4,500
245863 신발 떄문에 발등이 저리는데 piano 2013/04/22 514
245862 장을 많이 봤는데도.... 2 다 어디갔지.. 2013/04/22 1,216
245861 동대문에 천 사는 곳 말고~ 1 동대문 2013/04/22 1,062
245860 중저가 가방 브랜드.. 4 봄봄 2013/04/22 3,407
245859 면 짱짱하고 질 좋은 흰 면티 찾습니다. 10 기본 아이템.. 2013/04/22 3,899
245858 제가 친구에게 크게 잘못된 조언을 한 것은 아니죠? 1 일사불란 2013/04/22 1,250
245857 결혼식에 청자켓 좀 그런가요? 7 ... 2013/04/22 12,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