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냄새...

너무 쉽게 조회수 : 3,509
작성일 : 2013-04-11 11:31:39

안 씻는 사람은 아닙니다...

체취가 좀 강한편이라고 해야 하나 뭐 그렇습니다.

저는 코가 무지하게 예민합니다..

매일 샤워하고 아침마다 머리도 잘 감습니다..

근데...도 저녁이 되면 이사람의 머리냄새가 저는 느껴져서 참 괴롭네요..

두번씩 감으라고 할까요?  그렇게 하면 모발 건강에 지장은 없을까요?

안씻는 것도 아니니 참 대놓고 뭐라하지도 못하고 제가 힘드네요...

 

서로의 냄새가 좋게 느껴져야 천생연분이라던데...

우린 아닌가벼요

IP : 124.50.xxx.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1 11:32 AM (119.194.xxx.227)

    좋아하면 상대방의 체취도 좋게 느껴진다?? 아닌것 같아요 너무 죄책감 갖지마세요

  • 2. 봄인데
    '13.4.11 11:35 AM (220.90.xxx.179)

    체취 강한 사람은 두번씩 씻어야해요...
    전 땀없는 편인데도 며칠전부터 자면서 식은땀을 흘려서
    자기전이랑 아침에 샤워하고있네요ᆞ

  • 3. 체취의 이유
    '13.4.11 11:39 AM (218.238.xxx.159)

    체취는 씻고 안씻는위생도 위생이지만
    그보다는 호르몬 영향이커요.
    몸에서 냄새나는 사람의 식습관을 보세요.
    고기, 술, 담배 좋아하는사람많구요
    스트레스 받으면 몸에서 악취나요..
    남편분의 머리에서 심하게 냄새나는건
    씻지않아서가 아니라 생활습관땜인거 같은데 함 살펴보세요

  • 4. 그리구
    '13.4.11 11:42 AM (220.90.xxx.179)

    씻어도 냄새나는 남자들은 어떻게 씻나보세요..
    대충씻는 경우도 있으니까 시범을보이세요ᆢ빡빡 씻게요
    남자애들 설렁설렁 씻는거처럼 습관처럼 그렇게함 남자강한 체취는 제거 안된답니다

  • 5. 남자들 샤워법
    '13.4.11 11:52 AM (122.37.xxx.113)

    http://blog.naver.com/durexkorea?Redirect=Log&logNo=110161860513

  • 6. ...
    '13.4.11 12:06 PM (61.105.xxx.143)

    샴푸나 비누, 치약, 칫솔 같은걸 좀 바꿔줘보세요. 지성일 경우 좀 더 냄새가 나니까 항균비누와 지성용샴푸로. 치약도 입냄새 제거가 좀 강한것으로요. 칫솔도 전동칫솔같이 좀 더 꼼꼼하게 닦는걸로요. 샤워할때도 겨드랑이 사타구니 발가락 사이사이 등등 구석을 좀 깨끗하게 닦도록하시고 잘 말리지않으면 쿰쿰한 냄새가 남으니까 수건도 닦을때 가능하면 새걸로 아니면 바짝 마른걸로 주세요.
    먹는것과 음료도 속 보호하는걸로 조절해주시고요. 저희남편도 술담배 많이하고 온몸이 털복숭이에 머리도 완전 지성이고 원래 체취가 좀 강한 사람이거든요. 그리고 남자들과 함께 숙식하는 생활을 해서 냄새가 장난아니에요. 그래서 귀찮지만 이런걸 무지 신경써요. 확실히 냄새가 아주아주 덜해요.

  • 7. 애 여럿 낳으셨어요?
    '13.4.11 12:07 PM (118.209.xxx.70)

    그 애들이 부모 좋은점들 닮았고 머리 좋나요?

    그렇다면 두분 궁합은 아주 좋은 거여요.

  • 8. ...
    '13.4.11 1:51 PM (211.40.xxx.124)

    저는 회식하고 들어오면 몸에 쩔은 고깃집 냄새 ,술냄새 , 담배냄새때문에 넘 괴로워요.

  • 9. ..
    '13.4.11 2:35 PM (117.111.xxx.200) - 삭제된댓글

    울 남편은 항상 아르마니 향수 냄새 나요.
    총각때부터 사용했는데 한 번씩 다른 향수 바꿔도 같은 향이.나요.
    낯선 남자에서 같은 향수 냄새 나면 남편 생각난다는.....

  • 10. 세누
    '13.4.11 3:03 PM (14.35.xxx.194)

    아들도 나고,남편도 나고...
    좁지 않은 집에 곳곳에서
    남자의 채취가 진동합니다
    아들은 사춘기라 심해진거고
    남편은 늙으니 심해졌나봐요
    몇년전만해도 안그랬는데...
    단 다우니로 빨래하고 널어 놓으면
    그날은 싹 사라지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602 중앙일보는 재벌 대변인? 4 0Ariel.. 2013/04/11 585
241601 부부가 서로의 핸드폰 본다는 것~ 9 사생활 2013/04/11 2,841
241600 웜바디스-뮤비 jc6148.. 2013/04/11 620
241599 알레한드로 조도르프스키 감독의 영화 '홀리마운틴'아직 안 보신.. 3 mooden.. 2013/04/11 940
241598 구피 물고기 분양받아키우고 있는데요 5 딸엄마 2013/04/11 1,192
241597 수련회 갔는데 연락할길이 없어요.. 9 중등아이 2013/04/11 2,224
241596 밑에 중고생 먹는 이야기가 나와서요.. 8 다이어트 2013/04/11 1,871
241595 과외 어디를 선택하는게 나은가요? 안목 좀 빌려주세요 2 문과고3 2013/04/11 1,045
241594 일산에 약쑥 살데 있나요? 1 일산 2013/04/11 659
241593 장않좋은 우리아이 어찌해야할까요? 5 자주배아파요.. 2013/04/11 1,098
241592 제가 능력이 없어 그런가..엄마가 아무한테나 시집 가서 살라네요.. 49 ... 2013/04/11 16,356
241591 옴마야~ 동네 언니네 놀러갔다 왔는데요.. 62 2013/04/11 23,362
241590 뉴욕 한인 민박 12 뉴욕 여행 .. 2013/04/11 4,197
241589 중고나라사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바보 2013/04/11 1,389
241588 카톡 글 지우는법좀 가르쳐주세요 6 ^^ 2013/04/11 2,356
241587 도시락 뭐 쌀까요 3 ........ 2013/04/11 1,332
241586 최면치료 해보신분 계세요? 궁금 2013/04/11 896
241585 구두반품 문제로 글 올립니다. 4 급T.T 2013/04/11 1,468
241584 삼겹살+ 월남쌈 소스+ 파인애플+파프리카 너무 맛있네요^^ 8 맛있어요 2013/04/11 3,374
241583 장터 인터넷신청하신분들 있으세요? 9 핑크팬더 2013/04/11 1,047
241582 “불량식품 단속? 창피하다“ 일선 경찰들 부글부글 5 세우실 2013/04/11 1,577
241581 마늘쫑은 무치는게 더 맛날까요 볶는게 더 맛날까요? 12 히리위리 2013/04/11 2,257
241580 문재인 "대선패배, 당연히 내가 책임져야" 32 참맛 2013/04/11 2,687
241579 삐용이(고양이)를 키우다보니... 8 삐용엄마 2013/04/11 1,332
241578 저 댓글 '전문가'님 30 태풍이 부누.. 2013/04/11 2,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