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되는 줄 알면서 갈등하는

나! 조회수 : 1,385
작성일 : 2013-04-11 04:04:27

그림이나 사진을 보고 마음에 들면 꼭 가위질에서 스크랩하는 버릇이 있지요~

그것들이  벽면 한가득을 채우고 있지요.

8년을 모았더니..  남편이 뭐라 하지만... 그림살 돈은 없고 혼자 우리집 벽면 보며 좋아라 한답니다.

집에 온 친구들도 멋지다 해요^^

 

다음달 이사가는데.. 그 그림들을 하나씩 떼어 정리할 생각하니 가슴이 설레여서 지금도 밤을 꼴딱..

낼 출근도 해야하는데 걱정이 있어요. 그것은~ 벽면이 모자라요...

남편은 반만 가지고 나머지는 버리라 하는데..왜 많이 구겨진 것들을 못마땅해 한답니다.

 

그 중에 몇개는 정말 프린트해서 액자에 넣고 싶은데.. 이게 법적으로 문제가 될 것 같아서요.

달력그림 같으면 그냥 액자에 넣으련만.. 작가이름이 다 있는건데 이걸 프린트해도 될까요?

안되겠지요.. 제가 지금 안 되는 줄 알면서 묻는거지요?

이런 나쁜 X !!!

 

 "코팅을 해~~" 라고 자버리는 남편이 너무 미워요.

 

IP : 14.32.xxx.1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1 4:17 AM (220.73.xxx.16)

    개인적으로 스크랩하고 프린트한 게 무슨 문제가 될까요?

    어떤 저작물이든 상업적으로 이용할 때나 문제가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걱정 안하셔도 될 듯.

  • 2. 그게
    '13.4.11 5:26 AM (72.213.xxx.130)

    님이 집에서 직접 프린트 한다면 문제가 크게 발생하지 않아요.
    하지만 프린트를 상점이나 인터넷으로 하게 되면 해주는 곳에서 거절할 수 있어요.
    님이 그 사진을 찍은 당사자가 아니므로 그 작품의 저작권은 스튜디오나 사진작가에게 있거든요.
    마치 영화 dvd를 cd로 구워서 남에게 주면 그걸 만든 사람이 처벌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 랍니다.
    판매를 하는 곳은 저작권을 가지고 있지 않을때 의뢰를 거절할 수 있어요 당연히

  • 3. 아이들
    '13.4.11 6:28 AM (223.33.xxx.150)

    예전 어릴때 어린이집 등에서 그린 그많은그림들
    집 정리 프로그램에서보니
    스캔해서 피씨로 보라더군요
    실물은 이제 버리고

  • 4. 나!
    '13.4.11 10:02 AM (14.32.xxx.185)

    그러네요^^

    너저분한 것들은 pc에 저장하고, 반만 가져가고, 제가 아끼는 몇개는 집에서 프린트?

    아... 프린트가 찔리네요. 점개님 말대로 몇개만 그럼 하렵니다.

    전문 프린트업체에 가져갔다가는 그게님 말처럼 당연히 망신 당할테고...

    혼자서 비싼 프린트지 사다가 딱 4개만 할께용.

    30분뒤에 원주로 출장가야해서 미리 피곤했는데 82게시판 답변에 기분이 샤방샤방해졌어요.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309 치기 쉬운 피아노 곡 좀 추천 해주세요 2 아스파라거스.. 2013/04/21 1,283
245308 처음부터 따지면 야박한가요? 2 궁금 2013/04/21 826
245307 책상 새로 사달라는 중딩딸 9 ᆞᆞ 2013/04/21 3,106
245306 석가탄신일 끼고 방콕 가요 티켓 저렴하게 샀네요 2 여행 2013/04/21 1,038
245305 예전글중에 사서 실패한물건 1 오잉꼬잉 2013/04/21 1,131
245304 김태희가 사실 거품맞죠 2 ㄴㄴ 2013/04/21 1,709
245303 운동화 색상좀 골라주세요~ 아식스 G1, 오늘중으로 결정하려구요.. 6 그여름 2013/04/21 1,305
245302 지금 동물농장 ㅜㅡㅜ 4 ㅃㅂ 2013/04/21 2,173
245301 아침의대화 2 냥미 2013/04/21 605
245300 마흔.. 몸이변하는현상일까요? 11 마흔살 2013/04/21 4,495
245299 협조안하는 반엄마들. 학급일이 힘들어요. 23 반장엄마 2013/04/21 4,326
245298 베스트글이 학교 상황이라면요?(동네 아줌마 왕따문제) 6 어떨까? 2013/04/21 1,862
245297 학교폭력 피해자라고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6 이름없는 사.. 2013/04/21 1,331
245296 안녕 교체할 때마다 안과가서 시력체크해야 하나요? 2 안경 2013/04/21 865
245295 남에게 상처주는 말을 잘 주는 거 같아요 7 .... 2013/04/21 1,641
245294 에어본비타민 이상해요 2013/04/21 2,068
245293 촉촉한 멸치볶음을 바삭한 멸치볶음으로 만들수 있을까요? 2 멸치볶음 2013/04/21 1,314
245292 배꼽위 왼쪽 부위에 통증이 있어요..(식도염증상중 1 응급실가야하.. 2013/04/21 6,854
245291 중학생 시험 성적이 석차가 아닌 등급으로 나오나요? 2 ... 2013/04/21 1,618
245290 일숙이, 이숙이..이렇게 짓는 이름도 고민해서 지은 이름일까요?.. 4 이름 2013/04/21 1,618
245289 여기서 말하는 공감능력 제로인 남자같은 성격인저.. 문제있죠?.. 10 ㄷㄷㄷ123.. 2013/04/21 3,864
245288 어젯밤 담근 열무김치가 짜요. 구제방법알려주세요 6 에효 2013/04/21 3,642
245287 가죽과 면이 혼용된 옷은 어떻게 세탁하면 좋을까요? 1 냐미 2013/04/21 1,012
245286 유치원 다니는 자녀분들 둔 어머니들 어떤 동화책 읽어주시나요? 15 도움을 구합.. 2013/04/21 1,203
245285 드럼 세탁기와 일반 세탁기의 고장빈도 아시는분? 6 리나인버스 2013/04/21 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