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서 어쩌라고...' 또는 ' 나보고 어떻게 하라고 ..'
' 내가 *** 했으면 돼쟎아 '
전 이말이 왜 이렇게 듣기 짜증나죠.
저한테 그러는 말 아닌데도
..듣기만 해도
..아니 누군가 글로 써서 올려도
엄청 짜증나요.
남자들만 드글대는데서 일해서 그런지
남녀차이 별로 못 느끼며 살다가
저 소리만 하면 뭔가 앞에 벽이 막힌듯한 느낌이 늘 나는거같아요.
으..내가 써도 싫네 --.
완전공감 합니다~~~~
10년째 같이 사는 남자사람 하는 말이네요^^
더 짜증나는 말... "그래서 니가 한게 뭔데??"
제가 요즘은 이렇게 받아칩니다... "그래서 내가 안한게 뭔데?? 그럼 넌 뭐 했는데??"
결국 제가 이깁니다...
이건 남자가 하는 말이라기 보다 상대방을 무시하는 말인데요.
아무래도 남자가 많은 직장에서 일하면 상사가 남자라서 이런말 하거나 집안에서는 남편이 아내보다 위라고 생각하다보니 남편이 아내를 무시하는 말투..
사람나름이긴 한데 얼핏 보고 듣기에는 꽤 말빨서게 이야기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행동,추진력,결과물은 하나 없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 안에는 대박꿈만 가득해서
미혼녀들에게 이런 남은 정말 주의하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친구남편 연못에 빠져도 주딩이만 둥둥 뜰거라고...15년 지나가니 실상은 없는 허공만
보여 듣고 있는 자체만으로도 머리 아프다고 하더군요. 하여간 여자말 무시하는 부류들은
멀얼리 하시길 바랍니다. 직장에서 여직원들 부려버릿한 사람들 집안에서 같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