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둘 키우며 마음이 너무너무 늙네요
또래보다 조숙하다는 소리~ 어려서부터 많이 들었는데
보수적이고 속으로 삼키는 장녀탓일까..
털털하고 무심한 반면에
원래도 자존감 낮고 근심걱정 많은 스타일인데..
남편걱정 일걱정....애들 걱정....내 앞날걱정..
왜 이렇게 답닺하고 걱정많고 힘든지.....몸에 피가 마르고 진이 다빠지네요
마음이 늙어요 늙어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늙어요...몸이 늙는것보다 마음이 늙는게 더 슬프네요
조숙 조회수 : 1,251
작성일 : 2013-04-10 20:19:30
IP : 118.219.xxx.14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절대
'13.4.10 8:26 PM (182.211.xxx.15)그마음 저도 이해가 가지만
의식적으로도 그런 맘 확 없앨려고 ...아이들도 그런 엄마 성향을 꼭 닮더군요
용기내세요.. 세상에 걱정없는 사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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