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수영을 배우고 있어요

원래 이런가요? 조회수 : 1,766
작성일 : 2013-04-10 19:23:57
3월부터 시작했는데요. 지금 킥판 잡고 발차기 끝내고 팔돌리기, 옆으로 누워 가기..하고 있어요. 사람들마다 수영이 관절에 제일 좋은 운동이라고 하고 어깨 아픈데도 수영만한 운동이 없다고들 하는데..전 수영 다녀오면 왜 이렇게 온 몸이 아플까요? 무릎, 종아리, 어깨, 팔 안쪽...다 아파요. 다녀오면 꼭 한 시간 이상은 자야 해요. 운동 될까...해서 시작했는데 이렇게 아프니, 나와 안 맞는 운동인가..싶네요. 처음엔 어느 정도 아프기도 하지만 금방 괜찮아 지나요? 그렇다면 정말 좋겠어요. 어렵게 시간 내서 배우는 거거든요...수영 선배님들의 충고 말씀 기다립니다.
IP : 124.111.xxx.1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레이크
    '13.4.10 7:39 PM (124.54.xxx.27)

    안쓰던 근육을 쓰니까 아퍼요
    그게 운동이구요
    발레리나 강수진은 아침에 안아픈 날은
    어제 운동을 덜했구나 생각했다죠
    운동선수도 아닌데 아픈게 정상인거예요
    수영 정말 좋은 운동이죠
    유연성 근력 체력 면역력 다 올라가요

  • 2. 일단 3개월
    '13.4.10 7:43 PM (61.84.xxx.208)

    해보시구요.
    적응기간이라는게 있으니까요.
    그래도 힘들다 싶으면 다시 생각해 보세요.
    운동이 아무리 좋아도 나랑 안맞을수도 있는거니까요.

  • 3. 처음엔 아파요
    '13.4.10 7:53 PM (175.197.xxx.187)

    처음엔 안쓰던 근육 쓰니 근육통이 생기죠.
    그게 점차 인이 배기고 풀려야해요. 전 2달 쉬었는데도 다시 하려니 힘들고 아프던걸요?

  • 4. 두 분 감사합니다.
    '13.4.10 7:55 PM (124.111.xxx.140)

    워낙 운동을 안 했던 몸이니 더 그렇겠네요. 참고 석달은 꼭 해 볼게요.

  • 5. 175님 감사해요
    '13.4.10 7:59 PM (124.111.xxx.140)

    한 분이라도 님과 안 맞으니 때려 치우세욧!! 할까봐 걱정했어요.ㅋㅋ

  • 6. 몸에 힘이들어가서
    '13.4.10 8:07 PM (112.151.xxx.163)

    몸에 너무 힘이 들어가서 그래요. 초에는 그래요. 발차기에 온힘을 다하다보니 적어도 4달 지나야 좀 힘이 덜들어가죠.

    그런데 진짜 살빠지고 운동되는건 그 초기라고는 해요. 10년차 언니들 두리뭉실 한 몸매가 그대로죠.

    전 2년되었는데 그리 힘들게 안해요.

  • 7. 발차기를
    '13.4.10 9:01 PM (124.111.xxx.140)

    너무 열심히해서 그런지 오른쪽 다리가 자꾸 저리네요. 어찌하면 힘을 뺄 수 있을까요? 친구는 시간이 약이라며 꾸준히만 하면 저절로 빠진다 하네요. 112님. 맞아요. 지금은 힘들어서 살이 좀 빠졌는데 오래한 분들 보니 몸매가 영~~ 2년이면 정말 잘하시겠군요. 부러워요~~

  • 8. 블레이크
    '13.4.10 9:18 PM (124.54.xxx.27)

    오래하면 잘하게 되니 상대적으로 힘이 덜들어가고
    자연스럽게 힘 빠지니
    살은 안빠지고 체력만 좋아지고 어깨와 허벅지가
    발달하죠ㅠㅠ
    처음엔 발차기 열심히 하시는게 맞아요
    나중엔 상체에 좀 더 비중이 가지만 발차기 열심히
    하세요 감이 올거예요

  • 9. ...
    '13.4.11 9:16 AM (211.202.xxx.137)

    발차기는 기본이죠.
    이 기본이 잘된 분들은 나중에 영법교정하기 시작하면 속도가 무시무시하게 붙지요..
    그냥 설렁설렁하는 분들하곤 확~ 달라요...
    그러니 지금 고생스럽더라도 발차기 열심히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083 요새 sns에선 아기가 아이템급인데 ........ 21:30:56 16
1772082 혼자살면 생활비 얼마나 들까요 1 ㅇㅇ 21:28:57 86
1772081 남자들은 본인죄를 1 적반하장 21:26:16 110
1772080 주택 리모델링 하는데 추가비용이 생기네요 2 000 21:22:31 205
1772079 윤석열 김용현 여인형 3족을 멸할것들... 3 ..... 21:22:27 136
1772078 수능장에 생수들고 들어가도되나요 5 고3맘 21:18:53 309
1772077 정전기는 뭘로 잡으세요? 3 정전기 21:18:21 136
1772076 김장 고춧가루 얼마나 사야 할까요? 2 .. 21:18:04 166
1772075 주식! 속칭 잡주와 우량주를 같이 샀었눈데ㅡ 3 주식 21:15:03 457
1772074 강아지 키우시는분 댕댕이 21:13:26 112
1772073 고양이 돌봄 알바, 당근에서 구해도 될까요? 1 배봉지 21:12:34 142
1772072 넷플 프로파일러/연쇄 살인마 시리즈 1 심리 21:10:08 186
1772071 얄미운 사랑 1 드라마 21:04:46 461
1772070 감동받았어요 2 연두연두 21:03:42 529
1772069 주식 수익률 100 퍼센트 12 Hahaha.. 21:00:43 1,436
1772068 영화 세계의 주인 추천해요 추천 20:57:01 294
1772067 강아지가 발톱을 안자르려고 해요 11 강아지 20:52:34 296
1772066 안방그릴(연기안나는)최신형 ㄴㄴ 20:50:57 193
1772065 1억만가지고 이혼하면 9 .... 20:48:11 1,318
1772064 주식, 부동산,부자감세 좀 알고 합시다. 8 부자감세 20:47:02 501
1772063 이빵이었군요. apec이상복 경주황남빵 6 ... 20:46:21 1,121
1772062 나이드니 소화력 기억력 갑자기 감퇴 3 ㅇㅇ 20:46:10 451
1772061 다이어트결심중이라 퇴근길 두유사러 들어갔다가 1 ........ 20:43:12 450
1772060 절임배추 잘사야할듯 6 배추 20:42:22 1,030
1772059 신키네도 롤케익.드셔보신분 leonu 20:40:03 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