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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부와 동생 일로 대문 글 올려진 사람입니다.

. 조회수 : 11,072
작성일 : 2011-08-23 16:18:51

제가 많이 흥분해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애정어린 답변들 ... 감사합니다.

제가 완벽주의병이 있어... 윗사람으로서 도리를 못한다는 말을 동생도 아닌 제부한테 들으니 것도 저희 남편까지 ..

어제부터 지금까지 제가 제가 아니었습니다.

제부 본인이 좋은 회사 다닌다며 저희 남편을 은근 아니 대놓고 좀 깔보는 것을 알고 있었는지라... 아마 제가 돌았나봅니다.

다시는 엄마와 동생 만날 일은 없을 겁니다. 잊을겁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열심히 살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IP : 211.200.xxx.122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답
    '11.8.23 4:20 PM (211.42.xxx.233)

    집안 일을 왜 여기서 해결하실려고 하세요?

  • 원글
    '11.8.23 4:27 PM (211.200.xxx.122)

    해결할려고 하는 거 아닙니다. 해결은 아미 났습니다. 다만.... 저의 소통 창구이며 걔한테 전하고 싶은 메세지입니다.

  • phua
    '11.8.23 4:52 PM (1.241.xxx.82)

    82가 좋은 점이 무엇인가 확 !!! 털어 놓을 수 있다.. 아닌가요?
    그래서 지난 일요일 82에 못 들어 와서 공황상태까지(저 포함..)
    이른 분들도 많코...

  • 제발 이런 댓글좀 삼가
    '11.8.24 4:53 AM (75.83.xxx.179)

    이뻐요~ 딸기 색깔 너무 이쁘네요.^^
    과일 이것저것 올린 것보다 심플하니 참 먹음직스럽네요~

  • ..
    '11.8.24 11:39 AM (218.147.xxx.240)

    답답님은 혹시 원글님 여동생?

  • ^^
    '11.8.24 1:16 PM (220.86.xxx.215)

    답답님은 혹시 원글님 여동생같은 타입인가요.. 답답님이 더 답답해요.

  • 답답님이 혹시
    '11.8.24 1:39 PM (119.64.xxx.134)

    원글님 제부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

  • 2. 답답하다..
    '11.8.23 4:20 PM (119.192.xxx.98)

    아후..그냥 친정이랑 연락안하고 사시는게 속편하시겠어요
    제부고 형이고 언니고간에
    그런 형제 부모랑 머하러 엮이고 싸우고 사세요? 피곤하게 사시네요..

  • 3. 원글동생님
    '11.8.23 4:21 PM (121.162.xxx.70)

    잘 생각하셨어요.
    얼른 돈 돌려 보내시고 언니 그냥 잘살게 건들지말고 냅두세요.

  • 4. ....
    '11.8.23 4:21 PM (1.241.xxx.151)

    어제글봤는데
    동생도 엄마도 사람아닌거같아요
    근데 님도 뭐하러 신경쓰시나요?
    그냥 냅두고 가지도말고 연락도말고사세요
    지금까지 동생이랑엄마가 하는걸로봐서는
    좋아질가능성없어보여요

  • 5. 저같음
    '11.8.23 4:21 PM (211.252.xxx.1)

    절대 동생이랑 친정엄마한테 연락안할거에요,,이 사람들 고마운줄몰라요
    항상 님은 그들에게 봉이고 병*이지요,,,
    앞으로도 연락하고 이것저것 가져다 바치면 님은 정말 병* 맞아요

    이제 벗어나세요..본인과 본인가족들을 위해서
    저런 친정식구들은 가족이라고 하는거 아니에요,,원수들이지,,변하지도 않는 원수들,,
    님을 그런 취급하는데 님 가족들이라고 존중하겠어요?
    소중한 님의 가족들 병* 취급 받지않다록 끊으세요

  • 6. ..
    '11.8.23 4:24 PM (110.9.xxx.203)

    제 생각도 동생이 사람같이 보이지 않습니다. 아까도 썼지만 근처에 근처..저런사람을 안다는거 자체도 두려울거 같아요. 님이 이곳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하는것도 이해가 됩니다. 저렇게 무서운 사람들이니 스스로 해결이 정말 어려우셨을듯.
    님은 바보도 아니고 소중한 사람이에요. 그누구에게도 그런 대우를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윗사람다운 처신이 뭡니까. 자기네들 편리하게 부려먹을수 있고 악다구니를 쳐도 잠자코 있는거요?
    그냥 하던데로 병신노릇을 하라는거네요. 엄마나 여동생분.
    동네에서는 잘 처신하시고 사나 모르겠네요..그분들.. 님에게 하던데로라면 그분들 좋아하실분 아무도 없으실듯요.
    하던데로 그냥 병신노릇이 윗사람노릇이라면 그냥 관두셔도 됩니다.
    그리고 그냥 현명하게 사세요. 인연이 끊어지는건 아니지만 순간순간 괴롭겠지만
    그런 사람들은 안보는것이 현명할거같습니다.

  • 7. ...
    '11.8.23 4:24 PM (124.136.xxx.84)

    전에 글에는 댓글 안 달았는데요.
    다른건 다 체껴두고라도 제부가 남편한테 형님소리 안하는것과
    동생이 언니를 무시하는 행동과 발언을 다른 가족들앞에서 서슴없이 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돼요.
    제 입장이라면 절대 용납될 수 없는 동생의 행동이네요.
    남편분과 원글님이 아무리 동생분에게 잘못을했다 하더라도
    도리라는 것이 있는데
    동생분은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 8. ..
    '11.8.23 4:24 PM (59.29.xxx.180)

    돈 준다니 받고 영원히 아웃~하면 되겠네요.
    만약에요. 님이 시댁에서 이런 대접 받았다고 하면 이혼하라는 소리까지 나올겁니다.
    사람은 참는데 한계가 있어요.
    어느날 님 남편이 지치고 지쳐서 이혼하자고 할 수도 있습니다.
    정신차리시고 호구 짓 그만하세요.

  • 9. ..
    '11.8.23 4:24 PM (125.152.xxx.146)

    동생이 82쿡 본다고요?

    동생분~~~~~~~~~~그리고....친정어머님~~~~~~~~~~~~~그럼 못써요~!!!!!!!!!!!!!!!!!!!!!!!!!!!!!!!!!!!!!!!!!!!!!!!!

  • 10. ...
    '11.8.23 4:25 PM (124.136.xxx.84)

    체껴->제껴

  • 11. ee
    '11.8.23 4:26 PM (59.5.xxx.70)

    님.. 없느니만 못한 친정식구들에게서
    부디 자유로워지시길 바랍니다
    남편이랑 사이 좋게 행복하게 사세요..
    그런 엄마, 그런 동생.. 없어도 잘 살 수 있잖아요..

  • 12. ...
    '11.8.23 4:29 PM (116.43.xxx.100)

    동생분이 82본다니 말인데...그렇게 살지 마세요!!!!!!!!!!!!!

    남보다 못한 핏줄이란게 여기서 보는군요...그리고 원글님 이젠 좀 맘편히 그쪽일은 신경 끄고 사시기 바랍니다.없어도 잘살겠는데 왜 빌붙는건지.

  • 13. 인연을 끊고 사세요.
    '11.8.23 4:29 PM (115.178.xxx.253)

    원글님 돈받고 인연 끊으세요.
    그런 사람들은 앞으로도 안변합니다. 돈 받든 안받든 상종을 마세요

    내남편, 내아이들과 행복하게 사세요. 제발. 미련 버리시고

  • 14. 저도
    '11.8.23 4:30 PM (115.136.xxx.27)

    첨에 원글님 보면서 안됐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보니 원글님도 문제가 너무 많아요.. 문제를 스스로 만드시는 스타일 같아요..
    제부 호칭 문제로 싸우고, 다시 동생하고 전화통화해서 이제 언니라고 부를 일 없다 인연 끊자고 하더니.. 그러고 나서 또 동생한테 전화 걸어서 악다구니를 쓰셨다구요?

    분한 일이긴 하지만.. 그럼 연락을 끊던지 해야지 같은 일로 몇 번씩이나 저리 싸우면 누가 좋아하나요?

    그리고 원글님 입으로 동생 이상하다면서요. 엄마도 이상하고 정상 아닌 사람이라면서요. 근데 정신 이상한 사람 말들 귀 기울여서 뭐해요.. 그럼 원글님 동생이 잘 했다고 할 줄 아셨어요?
    그거 다 넘겨야 해요..

  • 원글
    '11.8.23 4:33 PM (211.200.xxx.122)

    참 무식하시네요. 님이 하라마라 한다고 될 일도 아니지만.

    민주당이 계속 집권한다한들 그런건 세습이라고 안합니다.

    역시 딴나라지지하면 무식해서 세습이 뭔 뜻인지도 모르나 봐요.

    세습은요.
    님이 좋아하는 박정희가 그 딸인 박근혜에게 억지로 정권을 물려줄때
    그럴때 세습이라고 하는거에요.

  • 원글님은
    '11.8.24 1:42 PM (119.64.xxx.134)

    가슴에 응어리가 너무 많아서 그런 거에요.
    그걸 풀어야 원글님은 제대로 살아갈 수가 있어요.
    상대방에게 악다구니를 쓰는 게 좋은 방법은 아닐 수도 있지만,
    타인인 우리가 잘못했다, 단죄해선 안되죠.
    어떤 식으로든지(상담으든 종교든...) 그걸 풀고 사셨으면 좋겠어요.
    친정가족하고 절연을 해도, 마음속 장애물은 인생을 자꾸만 잡고 늘어지니까요.

  • 15. .......
    '11.8.23 4:30 PM (118.219.xxx.165)

    동생이 댓글들을 본다고 해도, 지난 세월을, 객관적으로 성찰할 만한,
    지혜로운 스타일은 아닐듯 하네요.

    이미 자신만 사랑해줬던, 친정 엄마 품에, 푹 싸여 살아온 세월이 적어도 20~30년은 되지 않았겠어요.
    아직도 큰 딸은 미워하고, 자신만 이뻐하던, 친정 엄마의 눈이, 바로 동생의 눈일 겁니다.

    나랑 엄마는 사이좋은, 모녀지간인데, 쟤(언니)는 혼자 왜 그러는거야?
    정신이 돌았나보다, 뭐 이렇게 생각하겠죠.

  • 16. 동생분 보시와요..
    '11.8.23 4:31 PM (1.177.xxx.180)

    엄마랑 합세해서 언니 떼리고..무슨 깡패도 아니고..
    언니네가 동생보다 친정에 신경좀 덜 썼다고 형님이라 안 부르고 언니라 안부르고 욕까지 하나부죠???
    그냥 니들끼리 조용히 사세요// 악다구니도 남편이랑 엄마랑만 하고...
    글케 싫고 한데 뭐하러 엉켜사는지 모르겠네...
    에궁 내 주위에 원글님 동생같은 사람 안 붙어 있어 다행이라 생각허고 있네요

  • 17. 그래요
    '11.8.23 4:38 PM (222.107.xxx.181)

    잘하셨어요.
    웃으며 살기도 짧은 인생,
    뭐하러 그런 사람들과 엮이며 사나요.
    마음가는대로 사세요.
    악다구니요? 퍼붓고 싶으면 그렇게하세요
    부디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네요.

  • 18.
    '11.8.23 4:39 PM (59.12.xxx.227) - 삭제된댓글

    동생 남편이 행동이 바르지 않으면 동생이라도 나서서 바로 잡아 주어야죠...
    그렇게 동생이 더 나서서 언니랑 형부를 함부로 여기면 되나요?

    원글님 제부같이 머리위에 사람 없는 사람은 누구라도 윗사람 대접 할 생각이 없는거에요.
    윗사람 다운게 뭔가요? 기가 막혀서.....

  • 19.
    '11.8.23 4:41 PM (114.201.xxx.139)

    저도 그래요..저번글도 읽어봤는데요.솔직히 이런일 답이 없어 그냥 보기만 했습니다.
    전 동생이랑 육탄전까지 했다는..
    결국 남편이 유리창 깨고 우리 아부지 오시라고 까지 했어요.

    그래도 남편은 동생욕은 안합디다..그거보고 남편 새로이 봤다는 제부넘은 동생이랑 한편이라는..ㅎㅎ

    그냥 두세요.
    일단은 그리고 왕래 끊으세요.갈일엔 가고..돈은 절대 주지마세요.부모일에 동생이 저리 사랑받음 동생이 다 하라하세요.
    전 친정부모님도 님 부모님까지는 아니더라도..동생편이더군요.
    동생네가 더 못살아 불쌍하다는...흠

    암튼 그 외 제가 가자하던 휴가 우리 가족만 다녀왔구요.
    동생 아이들에게 사주던 옷들도 다 일절 끊어버렸습니다.

    글고 산에 가서 동생 잘못되라고 초도 하나 불 키고 왔다는...되던 말던 속은 시원하더군요.
    딱...........
    싸우고가서 전화한통없더니.....헐......
    사업망하더니 굽히고 들어오더군요.

    지금도 부모님도 그때일 생각하면 너무 꽤씸하다는..

    이 기회에 발끊으세요.어느정도...부모님 아퍼봐면 그 좋다는 동생분 다하면 좋으꺼라는...

    저네들도 그건 알겠죠.
    내가 필요할터이니..........언니니.......

    그렇지만 내 앞에 무릎꿇을때까지........용서안합니다.
    인간은 ..잘못되어야 겸손해진다는...

    님도 맘 단단히 먹으세요.
    조금 지나보면 압니다.누가 잘못했는가는 세상이 갚아줍니다.

    저희요..돈 잘벌고 큰집으로 이사오고..하니 누가 더 잘 한건지 압디다.


    무슨말투도 저러나요?니라니 언니보고..거

    설사 언니니가 정신이 이상하다해도 언니보고 정신이 이상하다니..주둥이를 지질일이군요.
    자기 딸에게 저런말 당해봐야 그게 이상하다는걸 알스타일이군요.
    "엄마가 정신이 이상하다"그 딸이 동생에게 그말 하면 그때 복수되는거지요.

    사람은 당해봐야 압니다.동생이 자식들에게 당할때까지 기다리세요.

    그리고..이 기회에 부모님 버리세요.
    늙고 힘들면 다 짐이 됩니다.
    그 좋은 동생이 하고나면..그때야 살살거릴껄요.

    형님도 아니니..그 제부가..알아서 사위혼자니 하라하세요.

    뭐 딸이 좋다고 자매간 좋은가요?
    실제로 이런일 빈번해요.

    그리고 언니 처신 잘하라는게..동생이야긴데..
    언니 없음..어떨지 한번 보여주세요.
    그나마 바람막이가 되는게 윗자린데..

    그리고 그 제부가 가만있을까요?지금이야..동생이랑 사이좋으니 그 편이지..
    바람이라도 나봐요..동생에게 당장 지금일 티끌잡을껍니다.

    동생이 자기눈 찌르는겁니다.저네 시댁에도..

  • ....
    '11.8.23 4:47 PM (1.177.xxx.180)

    님 글에 속이 다 시원하네요 ^^
    나둥 산에 초 켜놓고 잘 못되라고 빌고 싶은 년 있는데...--;; ㅋㅋ
    생년월일 모르니 그건 평생 못하겠네용..아~~~아쉬워라
    근데 글케 안빌어도 잘 못 될거 같더라구요
    사는 꼬라지가 ㅋㅋ

  • 20. 하루
    '11.8.23 4:43 PM (124.49.xxx.221)

    참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넘 안타까워서요.
    엄마나 동생이 조금이라도 변할 가능성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원글님 보시기에 영원히 아닐 것 같으면 연을 끊으시는 게 남은 생을 잘 보낼 수 있는 길인 것 같아요.
    남편분과 아이들과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기도는 남이 해줘야 더 잘 이루어진다죠.
    기도 할게요. 힘내세요.

  • 21. 만세~
    '11.8.23 4:46 PM (117.123.xxx.253)

    그래도 돈이라도 건졌습니다.
    아까 돈 넣으셨다고 한거 보고 속쓰렸는데 말이지요.
    그냥 남편분 아이들이랑 오붓하게 사세요.
    아, 동생분 82 보신다니.. 언니한테 꼭 돈 돌려주시구요.
    사랑받으신 분이 부모님께 사랑을 돌려드려야지요.

  • 22. 원글님
    '11.8.23 4:47 PM (220.86.xxx.215)

    남편분이 처가때문에 상처 많이 받았을듯해요. 엄마나 동생이 인정하지 않는 무시하는 언니와 그남편.. 그러니 제부도 1살차이가지고 형님이라고 부르기 싫다.. 동서다 무시하는거지요. 그냥 그런 인간들 원글님과 남편분도 무시하세요. 그동생과 제부가 엄마 아프시면 모시고 돌보고 살겠지요. 그러라 하세요. 고작 한달이요.. 원글님 앞으로 30년 가지마세요. 집에 결혼식이 있건 뭐가 있건요. 안가셔도 되요. 그들만의 리그에서 벗어나세요.

  • 23. -_
    '11.8.23 4:51 PM (112.168.xxx.61)

    님..애정결핍 있으시네요
    자라면서 친정엄마 사랑을 못받으셔서..성인이 되셔도 그걸 갈구 하시는거 같아요
    친정 가지 않는게 정답인데..아마 지금은 이래도 조금 시간 지나면 또 친정 가실꺼고 그러시겠죠
    또 그 싸가지 동생 제부 다 만나실테고..
    그래봤자 님 엄마는 님한테 애정 안주고요 님 동생은 님 언니 대접 안해요
    가장 불쌍한건요..제가 보기엔 님이 아니라..
    님 남편분 같아요
    속된 말로 와이프 잘못 만나서 형님 소리도 못듣고..처가집 가도 대접 못받고...
    그냥 님 남편을 위해서도 인연 끊는게 좋은데..님은 아직 유아기적 애정을 갈구 하시는거 같아요..

  • 원글
    '11.8.23 4:57 PM (211.200.xxx.122)

    맞습니다. 병원에서도 똑같은 말을 합니다. 누가 날 싫어하나? 누가 날 미워하면 어쩌지? 내가 지금 한 행동이 남한테 피해가 가면 어쩌지? 그래서 저 사람이 내가 예의 없다고 생각하면 어쩌지? 항상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아이를 대할 때도 건건마다 엄마와 저의 행동을 비교하며 "분명 우리엄마는 이 상황이라면 나를 팼거나 야단을 쳤을거야. 하지만 난 그러지 않겠어." 라고 생각합니다. 쓰고 보니 저... 정신병 맞네요.
    하지만 이제 모든 것은 끝났습니다. 다시는 보지 않을겁니다. 무섭습니다.

  • 24. 동생분이보시면
    '11.8.23 4:51 PM (118.40.xxx.126)

    동생분이 이글보시면 언니가 한 얘기들에 대한 정당한 반박글을 올려봤으면 좋겠네요.

    그땐 이러이러해서 언니한테 이렇게 했다..뭐가 잘못된거냐 뭐 이런 말이라도..

    많은충고글을 봐도 동생분은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평생 그렇게 언니 무시하며 살았으니..

    처가에 한달 안갔다고 윗사람 도리 못한겁니까? 본인들만 잘하고 처가에서 귀염받으시면 되지...

    저희는 20분 거리에 살지만 중요한 일있을때만 갑니다.. (1년에 손안에 꼽을정도)

    처가에 가는 횟수가 뭐가 중요한지...

  • 25. 원글님..
    '11.8.23 4:52 PM (221.147.xxx.139)

    원글님.. 친정과 인연 끊기로 마음 굳게 먹으셨나요?
    지금 원글님이 자꾸 전화 하셔서 모라모라 성질 부리시면.. 끝내.. 덤탱이 쓰십니다.
    저쪽이 잘못했더라도.. 꼬투리 잡힐일 하지 마세요..
    전화 해서 자꾸 성질 내시면. 저쪾 사람들 다른사람들에게 전화로,, 수다로.. 친척들에게..
    모두 흉 보실겁니다.. 내가 모.. 조금 잘못했는데..
    저쪽에서 나이값도 못하고 동생한테 전화해서 .개**랄 하면서 욕하고 난리더라..
    그게 사람이 할짓이냐~ 모 이런이야기를~~

    지금 엄청 분하시죠? 근데.. 한번 생각해보세요..
    저쪽이 잘못한게.. 이쪽으로 덤탱이 쓰게 만드는거.. 빌미 제공해주시면..
    나중에 더 복장터지는 일이 생기는 거랍니다.
    저쪽은 이미 사람들에게 사바사바하는 법을 잘 알아요..
    제가 보기에는 원글님 그런것도 잘 못하시고.. 참다가.. 마지막에 터져서 미쳐버리면..
    앞뒤 안보시고 악다구니 써가시면서.. 난리 치시지요?
    그럼 저들은 아싸~ 하면서.. 님 잘못으로 만들 이유를 갖게 된거지요..

    마음의 화가 많으시겠지만.. 지금은!!!그들에게 풀지 마시고..
    정말로 확고히 친정과 연을 끊겠다고 마음을 먹으시고..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세요..

    원글님의 인생도 이제부터 시작!!
    그리고 원글님의 복수도 이제부터 시작!!
    (복수 안하면.. 홧병 계속 갑니다..)

    우선 돈 돌려 받으시면.. 온전히 원글님을 위해서 쓰세요..
    그돈을 집안일에 쓰면.. 경제적으로 편하실지도 모르지만..
    어차피 그돈 안돌려 받았으면.. 이미 쓴돈이잖아요..
    마사지 쿠폰 확 끊어 버리세요..
    난 귀한 존재다.. 라고 맘 먹으면서 마사지 받으세요..
    스트레스로 뭉친 어깨 목.. 풀어 주는 사람의 손길을 느끼세요.
    난 소중한 사람이잖아요..

    그러면서 행복해지세요.
    그리고요..
    막 그들의 말이 생각나면서.. 부아가 치밀면..
    종이를 꺼내서.. 쓰세요..
    하고픈 말을요..
    니들이 이랬자나..
    난 이랬던거자나.. 막 쓰고 또 쓰세요..
    그러면 정리가 확 되면서...하고픈 말이 많이 생기실거에요.. 그것도 논리 정연하게..

    조금씩 시간이 지나면.. 나를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혹은 친척들..)에게 조금씩.
    말을 하는겁니다.. 이런일이 있었다.. 그들이 나에게 이랬다..

    아주 쿨하게.. 마음의 상처를 입은걸.. 억울해서 엉엉 울기도 하면서..
    정말 내가 당하고 산 사람이란것을 인식시키는거지요..
    그들이 아주 나쁜 놈이란걸 알리는 거에여 사방 팔방에..

    아주 합리적이어야 합니다.. 남들도 다 공감이 가도록..
    그러기 위해서는.. 원글님의 오점은 없어야 해요..
    지금처럼 전화로 악다구니 하는 그런것들 말이에요..

    그리고 원글님이 행복해 지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남들이 찌질해서 부모 형제 흉보는것처럼 보이지 않도록..

    원글님 힘내시구요..
    절대 손해날짓 하지 마세요..
    친정과 연 끊고 행복해 지시길 바랍니다.

  • 26. ..
    '11.8.23 4:53 PM (175.197.xxx.101)

    돈을 결국 보내셨군요..에구 아까워라..

    동생분..그럼 못써요
    생생은 본인이내고 형님같지도 않은데 왜 티비를 사라 마라입니까?

    원글님..티브이값 돌려받아서 다행이고 그거로 원글님가족끼리 여행이라도 다녀오세요
    다 소용없어요 내자식 내남편밖에 없어요 남은 다 남입니다

  • 27. 그리고
    '11.8.23 4:56 PM (114.201.xxx.139)

    이런일에 자꾸 신경쓰고 엄마 동생때매 님 속 끓다가는 남편과 사이 멀어져요.
    그거 바라지 않으시잖아요.

  • 28. 원글님
    '11.8.23 4:57 PM (112.169.xxx.27)

    남향이고 전망이 트인 아파트에 사는데요 하루종일 햇빛이 들어와서 나무들이 누렇게 마릅니다
    버티칼을 했는데요 3층에 살때 보다 싱싱함이 덜해요
    20년 이상 키우고 있는 관음죽,켄자 .. 넘 속상해요

  • 원글
    '11.8.23 5:00 PM (211.200.xxx.122)

    네.. 맞습니다. 님의 말씀이요. 제가 제정신이 아닌가봅니다. 조금 뒤 두 글 모두 삭제하겠습니다.

  • 29. ...
    '11.8.23 5:08 PM (61.78.xxx.173)

    원글님 어려부터 상처가 많으신거 같은데 친정과 인연 끊고 상담을 좀 받아 보시는걸 어떨까요.
    마음의 상처가 쉽게 치유가 되는것도 아니고 님도 친정에 하는거 보면 많이 쌓여 있는거 같고요.
    님이 마음에서 놓아야지 맘이 편해지실꺼 같아요.

  • 30. 언니분~
    '11.8.23 5:13 PM (211.246.xxx.132)

    티비값 꼭!!!!돌려받으세욧!
    그리고 원글님은 착한남편님 더 잘 챙겨드리며 치유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랄께요~^^

  • 31. 동생분~이라고 해야되나?
    '11.8.23 5:34 PM (112.169.xxx.194)

    얼른 돈 돌려 보내시고 언니 그냥 잘살게 건들지말고 냅두세요.222222222222
    내 동생이었으면 님 언니처럼 내버려두진 않았을거요.
    그 후로도 아무일 없듯이 말걸고 전화하고 돈보내라하고 ...그것도 부창부수 남편까지..
    할 말을 잃게하는 행동 동생도 제 정신은 아니라보임!
    앞으로 갚아야 될 부분이 있으신 동생분 효도는 혼자하고 맘대로 지루고 돈 반부치라는
    협박은 하면 안되지요.

  • 32. 힘내세요
    '11.8.23 5:58 PM (203.226.xxx.120)

    없는 것보다 못한 엄마와 동생은 버리시구요
    나중에 맘 약해져서 받아들이거나 하지마세요. 다시 되풀이됩니다.
    글 지우지마시고 두고두고 보세요. 다시는 약한 마음이 들지않게요.
    힘내세요.

  • 33. 댓글들이
    '11.8.23 6:00 PM (124.48.xxx.211) - 삭제된댓글

    산으로 가는것도 있어서...
    언니가 잘하든 못하든, 윗사람으로서 도리가 어떻든 언니는 언니고 형은 형이지
    어디 형보고 동서라니, 그럼 지가 형이라는 말이잖아요...
    원글님이 호칭 문제로 하소연하게 된것 같은데...
    해서 호칭을 제대로 안쓴다고 동생이나 제부에게 말한것 같은데
    윗사람으로서의 도리가 어떻다는 소리가 다나오고...참내...
    그럼 따지는 지놈은 아랫사람이 되어가지고 잘처신하는 행위냐구요..
    말이 되는걸로 따져야지
    별 인간 갖잖은 놈들이 다있네요

  • 공감
    '11.8.24 1:20 PM (220.86.xxx.215)

    언니한테 야라고 하고 지라고 하고 그동생분 참 예의라고 없더이다.
    그동생남편분은 한술 더 떠서 예의없던데요. 보고배운게 없어서인지 그럼 형님이지.. 동서라니.. 나이도 한살많고 처형남편이면 형님인거지요. 암튼 똑같은 것들이에요. 그런 콩가루 친정 버리세요. 남편분이 정말 불쌍하네요. 처가가 너무 이상해요.

  • 34. 어려운 결심이겠지만
    '11.8.23 10:28 PM (59.101.xxx.169)

    잘 생각하신 것 같아요. 영원히 연을 끊는다고는 생각하지 않으셔도, 당분간은 자신의 정신건강과 자존감을 위해서 시간이 필요하신 것 같아요. 토닥토닥.. 지금까지 힘드셨겠지만, 이제는 편하게 사시길! 행복하세요!

  • 35. ;;
    '11.8.23 10:50 PM (114.202.xxx.37)

    동생이 미친*이네요. 원글님 미친*상대하면 똑같이 미친*돼요.
    전화번호 스팸처리하고 절대 연락하지 마세요.
    동생부부 꼭 지같은 것들끼리 만났네요.

  • 36. 스팸등록
    '11.8.23 10:54 PM (222.238.xxx.247)

    친정엄마라는 이름의사람 ,여동생이라불리는 미친년, 싸가지없는 제부라불리우는넘 다 스팸등록하시고 앞으로 앞으로 통화하지마세요.

    그냥 마음에서 내려놓으시고 원글님네 오순도순 잘 사세요.

    앞으로도 부딛쳐봤자 좋은꼴 볼일은 하나도 없을듯하네요.

    임신9개월의딸을 배를 찬다는 사람은 조선천지에는 없을사람이네요.

    그사람들쪽으로 화내봤자 원글님만 상해요.

  • 37. 힘내세요
    '11.8.23 11:34 PM (125.135.xxx.89)

    가족이 없으면 그리움이라도 있지..
    있는데 남처럼 살아야 하는게 더 힘든거 같아요.
    마음이 많이 허하실듯 싶어요.
    힘내세요..

  • 38. 참외반쪽
    '11.8.23 11:37 PM (175.115.xxx.223)

    원글님... 많이많이 행복하셔야 해요..

    무슨 일이 있어도 내편에 서 줄 사람.. 남편에게도 잘해주시구요..

    어린시절 엄마에게 받지 못한 사랑... 원글님 자녀분들께는 듬뿍듬뿍 주시구요..

    유년기의 애정결핍이 원글님을 더 단단한 사람으로 만들어주셨을거다 생각하시고...

    앞으로는 행복하실 생각만 하세요... 다 잘될거예요...

  • 39. ^^
    '11.8.24 12:28 AM (118.176.xxx.231)

    원글님^^
    아주 잘 하셨쎄요^^ 쓰담쓰담^^
    핏줄이라고 다 가족이 아닙니다..

    그리고 꼭 행복해지세효^^ 남편분도 홧팅하시고요^^

  • 40. 유브갓메일
    '11.8.24 11:09 AM (123.214.xxx.114)

    누구보다 잘 살아야지 그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열심히 잘살면 그결과로 나쁜사람들 혼내주게 되는것이더군요.
    건강하게 당당하게 올바르게 사시면 됩니다.

  • 41. ...
    '11.8.24 11:33 A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도 어제까지는 엄마/동생/제부가 셑트로 이해가 되질 않았어요.
    근데 오늘보니까 원글님도 필요 이상으로 부르르하는 경향이 있으신 것 같아요.
    물론 살아오면서 원글님같은 경험을 하게 되면 당연히 심리적으로 불안하긴 하시겠지만,
    사실 원글님이 연락안하고 살겠다는 걸 굳이 동생한테 알릴 필요는 없잖아요.
    그냥 전화번호 바꾸고 연락 끊어버리면 되는건데.. 여기다가 이렇게 동생 보란듯이 올릴 필요도 없는 거예요.
    동생이 언니가 이렇게 마음을 먹었다는 걸 알면 기분이 좀 나아지실까요?
    동생 엄마 다른 가족에게 어떻게 복수할까를 먼저 생각지 마시고
    원글님의 마음을 먼저 다스려야 할 것 같아요......

  • 원글
    '11.8.24 11:54 AM (211.200.xxx.122)

    님의 말씀... 일리 있으십니다. 저 조금 과민반응하는 것 있어요. 허나..... 제 살아온 세월을 아십니까? 제가 이 두 번의 글 올림으로 저의 인생을 다 이야기하진 못했습니다. 부끄러워 차마 이야기 못하는 에프소드들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제가 복수하겠다는 마음은 먹은 적 없습니다. 그래도 그래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 부끄러운 이야깁니다만... 동생이 제부한테 무슨 나쁜 경우나 당하지 않을까 걱정도 하는 사람입니다. 마음을 먼저 다스리라는 말씀에는 심히 공감합니다.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 42. 딴건 다 제껴두고
    '11.8.24 6:51 PM (221.140.xxx.219)

    원글님 동생이 내 동생이었다면
    밟아 죽였다는거.
    아무리 지들보다 못해도 언니고 형부인 것을..
    동서라고 부르는 주*이를 찢어 놓을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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