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대상포진 걸렸어요. 허벅지에요..

44 조회수 : 13,446
작성일 : 2013-04-10 15:53:41
밑에 글 보고 나서 저두 써요.


허벅지에 빨갛게 딱딱하게 뾰루지처럼 뭐가 올라오길래 뾰루진 줄 알고 그냥 뒀어요.

한 삼이쯤 지나니까 이게 물집, 수포로 변해서 아 대상포진인가부다 하고 바로 병원갔더니

초기라 항바이러스제 먹으면 된다고 해서 하루 세알씩 먹고 일주일 됐느데

이제 그 수포 다 딱지처럼 가라앉고 나아가는 중이에요.


전혀 아픈것도 없고 상처가 나아가면서 살짝 가려움만 있구요..


아픈것도 없고 힘든 것도 없는데 지금 흉터 아무는 중이거든요.

초기에 못 발견하면 대상포진이 엄청 아픈 고통을 동반하는 증상으로 바뀐다고 하는데 저는 초기에 잡은 거 같아요


약 다 먹었는데 항바이러스제를 또 처방받아야 하나요??


사실 병원 갈 새가 없어서요..


그냥 이대로 낫는 건가요? 
IP : 119.194.xxx.1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0 3:56 PM (125.176.xxx.32)

    대상포진 걸려서 늦게 발견하면 그만큼 치유기간도 늦어집니다.
    다행히 항바이러스제 일찍 투여했고 아픈증상도 없으니
    약은 그만 드셔도 될듯 하네요.
    저 아는분 대상포진 걸려서 두달째 고생하고 있어요

  • 2. ...
    '13.4.10 3:59 PM (112.186.xxx.6)

    어디서 보니까 대상포진 걸린뒤 이틀인가 사흘이내로 병원 안가면 그게 나중 관절염인가 뭔가로 발전된다고..꼭 초기에 병원 가야 된다고 하던데..님 잘하셨네요

  • 3.
    '13.4.10 4:06 PM (222.110.xxx.104)

    정말 잘 하셨네요. 저희 어머님은 초기에 못 잡아서 너무 고통 속에서 사세요. 자살하고 싶을 정도로 아프다고 하시네요. 끝까지 치료를 받으시는게 좋아요.

  • 4. ㄹㄹ
    '13.4.10 4:07 PM (119.194.xxx.177)

    리플 감사해요. 여러분 말씀 들으니까 병원 한 번 더 가봐야 될 것 같기도 하고 무섭네요...

  • 5. 항바이러스
    '13.4.10 4:16 PM (223.33.xxx.239)

    약은 딱 오일치만 처방된다고
    더는 처방을 안해주고

    저는 오일약먹은 후 벼원갔더니 반? 연고처방해줘서
    소독하고 연고바르라더라구요

  • 6. 진홍주
    '13.4.10 4:36 PM (221.154.xxx.179)

    병원에서 나오지 말라고 할때까지 가세요
    만약 잘못되면 후유증이 무서워요

  • 7. ㄷㅈ
    '13.4.10 4:44 PM (180.92.xxx.117)

    병원 한번가서 일주일치 약 처방받고 연고바르고 나았어요.
    근데 수포올라오기전에도 근육통있고 올라온후에도 통증때메 아파서 힘들었는데 님은 별로 안힘드셨다니 다행이네요. 딱지 저절로 떨어질때까지 손대지 마세요. 저는 손톱으로 자꾸 뜯어내서 흉터가..ㅠㅠ

  • 8. 푸른섬
    '13.4.10 6:14 PM (110.70.xxx.9)

    주사는 딱 일주일 맞았어요. 더는 처방 안된다고
    연고는. 좀더 오래 발랐어요. 쉽게 낫진 않더라구요
    저도 초기에 병원가서. 통증은 몰랐구. 옷이 닿으면 간지러운 정도 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898 유레카! 82에서 댓글이 200개를 넘어가면... 10 ... 2013/04/25 1,567
246897 내일 도시락 쌀 재료 지금 만들어서 냉장보관해도 돼요? 3 ... 2013/04/25 817
246896 7살 아들에게 길에서 고래고래 소리질렀어요ㅠ 13 .. 2013/04/25 3,590
246895 인스턴트 블랙커피중 19 커피 2013/04/25 2,786
246894 요가를 하면 하품이 너무 많이 나와요 3 나홀로요가 2013/04/25 1,910
246893 자녀안심서비스 신청할경우, 자녀에게도 시간마다 위치통보 문자가 .. 1 skt텔레콤.. 2013/04/25 3,143
246892 펌) 49세 공무원..15세 여중생과 성관계..서로 사랑했다 9 모야 2013/04/25 4,998
246891 용산개발 무산, 국회 청문회 열린다 세우실 2013/04/25 484
246890 김치가 미쳤(?)어요 1 김치.. 2013/04/25 1,119
246889 아이가 장기간 입원하고 링겔맞은 다리쪽을 자꾸 절뚝거려요. 3 엄미 2013/04/25 1,059
246888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여자.. 2 노크 2013/04/25 1,755
246887 5세 여아 첫째아이 어록.... 10 2013/04/25 1,796
246886 세탁기 어딘가에 걸려서 모서리가 튿어졌네요..붙이는 수선법 없을.. 4 새로산 거위.. 2013/04/25 620
246885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경찰청까지 수사 개입했다니.. 2 0Ariel.. 2013/04/25 667
246884 에버랜드 소풍가면서 친구들이 2만원씩 가져가기로 했다며 9 5학년 2013/04/25 1,949
246883 월남쌈 라이스 페이퍼 안 붙게 하려면.. 2 라이스페이퍼.. 2013/04/25 16,594
246882 엄마 철들다 3 자식 2013/04/25 1,038
246881 20대후반, 시험낙방...조언부탁해요. 12 비타민 2013/04/25 1,928
246880 이번달월급?? 2 ..... 2013/04/25 1,116
246879 저 어플좀 추천해주세요~~ 어플 2013/04/25 412
246878 둘째가 저한테 엄마 이쁘다고 하면서 하는 말 9 아이맘 2013/04/25 2,245
246877 6살 여아가 좋아할만한 선물 뭐가 있을까요? 4 이모 2013/04/25 1,668
246876 옥상에서 혹시 파라솔 쓰시는 분 계세요? 3 여름이다가온.. 2013/04/25 2,996
246875 미숫가루에 들어가는 겉보리 ,,,, 2013/04/25 936
246874 아기를 낳아보니 다양한 감정을 느껴요 9 ... 2013/04/25 2,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