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괌의 매력은 뭔가요?

여행중독 조회수 : 1,827
작성일 : 2013-04-10 13:40:21

아이가 있어 멀리 떠나지 못하네요.

별로 땡기지 않았던 곳중 하나인 괌으로 휴가를 갈까 생각중인데..

괌 정보를 보면, 대부분 PIC 가는 분들이네요~

물론 아이 있으니까 어쩔수 없는 선택이긴 하겠지만..

저는 렌트도 해서 섬일주도 하고.. 현지인들 가는 해변가에서도 놀고..

이곳저곳 구경도 하고싶은데..

 

대충 정보를 보니, 바다는 영 꽝이니 기대하지 말라하고

pic에는 한국사람만 너무 많고, 낡았다는 평이 대부분이고..

그래서 고민이네요

 

pic 빼고, 괌 자체의 매력은 뭐가 있을까요?

워낙 이곳저곳 돌아다닌것도 좋아하고 자연도 좋아해서.. 하와이는 저와 딱 맞았는데

거리가 넘 멀어서 포기했거든요.

 

하와이정도까진 아니라도.. 이곳저곳 차로 돌아다니면서 구경할만한 매력꺼리가 괌에도 있을까요?

숙소도 pic 가 아니라 좀 한적하고 적당한 물놀이 시설이 있는곳이 있나요?

 

휴양지로서의 괌이 아니라.. 여행지로서의 괌의 매력이 궁금해요

 

IP : 119.82.xxx.7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0 1:46 PM (123.214.xxx.49) - 삭제된댓글

    괌은 휴양지로 가는 곳이죠..

  • 2. .....
    '13.4.10 1:47 PM (59.15.xxx.231)

    일본에서 이번에 바다로 방사성 폐기물 유출한다는데.

  • 3. ..
    '13.4.10 1:49 PM (110.14.xxx.164)

    애들은 좋지만 어른들은 별로에요
    한번 가보는 정도지요

  • 4. 매력
    '13.4.10 1:50 PM (121.186.xxx.144)

    비행 시간이 짧은게 제일 큰 매력이예요 ㅎㅎ

  • 5.
    '13.4.10 1:53 PM (98.246.xxx.214)

    저 한번 다녀왔는데, 바다도 아름답고 열대어들도 너무 이뻐요. 스타샌드비치에서 스노클링도 하고 호텔앞 바다에서도 열대어들이... 괌 또 가고 싶네요. 동남아 몇군데 갔지만 전 괌 바다가 더 아르다웠던거 같아요.

  • 6. 괌전문가
    '13.4.10 2:01 PM (202.30.xxx.239)

    원글님 말씀대로 차량 렌트해서 섬 일주하고 중간중간 괜찮은 곳 내려서 산책도 하고 현지인들 노는 해변가에서 해수욕도 하고 그러다 현지인이 주는 바베큐도 얻어먹고 그렇게 다녀온 적 있습니다. 리조트보다 훨씬 즐거웠구요. 하루 정도 일정 빼서 그렇게 해보세요. 차량은 오픈카가 첨엔 좋았는데 타고 다니다 보니 너무 뜨겁더군요. 지붕 닫히는 오픈카로 빌리세요. 전 리치렌터카 이용했습니다. 차량 반납은 그냥 호텔에 세워두면 알아서 찾아가니 편하더군요.

  • 7. ^ ^
    '13.4.10 2:20 PM (121.130.xxx.7)

    님 말씀대로 PIC가 가장 매력적인 거 같아요.
    이십년전 신혼여행 다녀와서 애들 어릴 때 두 번이나 다녀왔어요.
    애들 어리면 키즈 클럽 맡겨놓으면 좋아요.
    저희 애들은 키즈 클럽을 너무 좋아해서 점심도 같이 먹고 하루 종일 놀다왔어요.
    그래서 평소 애들 돌보느라 지친 저는 편안하게 쇼핑도 하고 남편이랑 놀았지요.
    애들따라 다르지만 저희 아이들 같으면 PIC 갈만합니다.
    이젠 애들 커서 객실료도 따로 내야하니 안가지만요.

  • 8. 괌은 정말
    '13.4.10 3:11 PM (222.109.xxx.108)

    애 땜에 잠깐 가야할때 몇번 갔는데 볼 것도 없고, 놀 것도 없고, 먹을 것도 없고.
    완전 무슨 퇴락한 놀이공원 같은 느낌? 호텔도 특급 호텔인데도 구리구리...쇼핑도 비싸기만 하고 살 것도 없고...뭐 맛있는 식당이 있기를 하나...바다가 쪽빛이기를 하나...차를 렌트해도 둘러 볼 곳이 있기를 하나.
    싼 맛에 잠깐 갔다오는 용이죠.

  • 9. ㅇㅇㅇ
    '13.4.10 4:28 PM (123.228.xxx.64)

    완전 무슨 퇴락한 놀이공원 같은 느낌? 호텔도 특급 호텔인데도 구리구리...쇼핑도 비싸기만 하고 살 것도 없고222222

    그런데도 가는 매력은 가깝다는 것과 미국령이라 국내에서 못보고 사는 브랜드를 보고 산다는 것? 물론 가격은 직구가 더 쌀때도 많아요 요즘 직구 배송비는 진짜 싸고 괌음 세일이 진짜 없거든요..

  • 10. 90년대엔 인기
    '13.4.10 7:58 PM (118.91.xxx.35)

    그 때만해도 신혼여행지로 사이판과 함께 인기였지요.
    요즘엔 몰디브 발리 방콕 보라카이 호치민 등등.... 수많은 동남아 여행지들이 만만치 않게 인기인듯해요.

  • 11. 장미원
    '13.4.11 5:57 AM (14.54.xxx.62)

    꼭 아이들 땜에 pic가야 하는건가요?
    거기 우리 나라 기업 이랜드에서 인수 해서 한국인들 엄청 많아요.
    저희 식구들은 괌 좋아 합니다.
    애들이 다 장성을 해서 놀이 시설 같은 것에는 연연 하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갈때 마다 하얏트 호텔에 묵어요.
    괌에 사실 쇼핑 이라든가,맛있는 식당은 정말 별로 지만
    하얏트 호텔 같은 경우는 조식 부페,그리고 일식당,가든 bbq 파티
    좋았어요.(구태여 밖에 서 식당 찾을 필요가 없음)
    취향에 따라 선택 하시겠지만,
    작년 12월에 마지막으로 다녀왔는데도 아득하게 느껴지고 또 가고 싶네요...
    애들은 현지 가이드랑 스노 클링 하러 다니고,
    저희 부부는 호텔 수영장에 한가 하게 수영 하고 , 또 바닷가에서 유유 자적 ,
    다같이 차렌트해서 보낼때도 있고,다로 따로 보낼때도 있고...
    푹쉬고 오는데는 정말 좋은 곳인데요^^
    더구나 비행 시간이 짧아서 더욱 좋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193 방금 모르는사람이 제 머리에 침 뱉었어요 5 -_- 2013/04/25 1,906
247192 부산 공립 어린이집 여교사들, 17개월짜리 여아 폭행 12 .... 2013/04/25 3,434
247191 내 연애의 모든 것!!! 18 후후후 2013/04/25 2,411
247190 그릇은 어떻게 버려야하나요 13 물병자리 2013/04/25 4,476
247189 진짜 웃긴 애기 동영상 2 ㅋㅋㅋㅋ 2013/04/25 2,115
247188 40대친구들 여행으로 헤이리마을 볼만 할까요? 8 여행 2013/04/25 2,223
247187 * 그 애기 엄마, 이건 뭘까요~ ? * 134 * * * 2013/04/25 19,798
247186 이성당빵을 좀전에 친구가 나눠줬어요 근데 2 빵순이 2013/04/25 3,170
247185 이런 증세는?? (여중생 건강) 지나가다 2013/04/25 617
247184 82 휴대폰으로 게시판 볼 때 너무 불편합니다. 6 개선요청 2013/04/25 2,082
247183 폭풍의 언덕 읽었어요 10 ᆞᆞ 2013/04/25 1,785
247182 단단하고 너무 신귤 어찌해야 할까요 3 귤이 셔 2013/04/25 1,325
247181 관람후기]아이언맨3 - 스포없음 2 별4 2013/04/25 3,080
247180 로펌 패러리걸에 대해 아시는 분 있나요? 6 제발 2013/04/25 18,202
247179 "홍준표 지사의 '혜민서' 개념 의료정책은 빈민차별&q.. 짝사랑 2013/04/25 531
247178 얼굴완전 이쁜미녀들은 튀는염색머리 밝은색으로하면 미모가 더 안이.. 3 염색머리 2013/04/25 2,916
247177 홈메이드짜장면에 칼국수면말고 쓸만한것 6 ^^ 2013/04/25 1,427
247176 피아노 샀는데 어떻게 시작해야할까요? 학원? 레슨? 1 설렘 2013/04/25 678
247175 다리 맛사지기 추천좀 해주세요ㅠㅠ 4 꼬꼬댁 2013/04/25 2,513
247174 애들이 클때가 되면 고기를 찾나요?이럴때엔 고기 구워주어야 할까.. 9 엄마 2013/04/25 2,518
247173 올해 마흔인 언니 ᆢ 1 결혼 2013/04/25 1,818
247172 그만두고 싶어요,,, 11 polluy.. 2013/04/25 3,337
247171 닥터멜라벡*라는곳 믿을수있을까요? 미래주부 2013/04/25 419
247170 통돌이로 바꾸고 망했어요 역시 드럼이좋아요ㅠ 47 세탁기연구 2013/04/25 40,913
247169 지겨운 층간소음문제... 저는 피해주는 윗집입니다. 33 음... 2013/04/25 5,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