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행복을 나누는 시간표와 유머

시골할매 조회수 : 643
작성일 : 2013-04-09 20:11:52

지혜로운 사람은 시간을 잘 활용합니다. 앤 랜더스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요. 사고는 힘의 근원이 됩니다.

노는 시간을 가지십시요. 놀이는 변함없는 젊음의 비결입니다.

책 읽는 시간을 가지십시요. 독서는 지혜의 원천이 됩니다.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요. 역경을 당했을 때 도움이 됩니다.

사랑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요. 삶을 가치있게 만들어 줍니다.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십시요. 생활에 향기를 더해줍니다.

웃는 시간을 가지십시요. 웃음은 영혼의 음악입니다.

나누는 시간을 가지십시요. 주는 일은 삶을 윤택하게 합니다.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을 가지십시요. 삶에 활력을 줄 것입니다.

                몽생미셸에서 실려온 생의 찬미 강대환 글 중에서

유머

즐거운 사냥

도시에서 사는 젊은이가 농부인 아저씨를 방문했다. 처음 며칠 동안은 아저씨가 닭, 암소, 농작물 등 평범한 것들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사흘이 지나자 조카는 무료해하는 모습이 역력했고, 아저씨는 조카를 즐겁게 해 줄 거리가 바닥나고 말았다. 마침내 아저씨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총 한 자루 들고 개들 데리고 사냥이나 가지 그러니?"

그 말이 조카의 기분을 전환시켜서, 신이 난 조카는 곧 개들을 데리고 떠났다. 몇 시간 후에 조카가 돌아왔다.

"그래, 사냥은 배미있든?" 아저씨가 물었다.

그러자 조카가 큰 소리로 말했다.

'아주 재미있었어요! 개 몇 마리 더 없어요?"

 

아기를 또 버스에 두고 내렸어

금발미녀 하나가 불라우스를 열어젖히고, 오른 쪽 젖통을 밖윽로 내 놓은 채 거리를 걸어가고 있었다. 경찰관 하나가 가까이 다가가 말했다.

"부인, 보기 흉한 노출 죄로 내가 부인을 체포할 수도 있다는 걸 아시는지요?"

"순경아저씨, 왜요? " 미녀가 대답했다.

"부인의 젖통이 밖으로 나와 있어서요.'

그러자 여자가 아래를 내려다보더니 소리질렀다.

"이런 젠장! 아기를 또 버스에 두고 내렸네."

 

이상한 병

천하의 바람둥이 초선이가 결혼을 앞두고 고민 끝에 산부인과를  찾아갔다.

"선생님! 제 남편감은 매우 예민하고 세심한 성격이라서 분명히 첫날밤에 내가 숫처녀인지 확인할 것입니다. 그러니 긴급조치를 해줬으면 좋겠어요.'

난감한 표정을 짖던 의사는 순간! 무슨 생각이 떠 올랐는지 무릎을 탁!~쳤다.

"초선님~ 굿 !~ 아이디어가 한가지 떠 올랐어요. 아직 한번도 의학계에서 검증된 바 없고, 청력이 좀 떨어지는 불편함이 흠이기는 하지만 본인의 고막을 떼어 이식 수술을 하면 아주 깜쪽깥같이 첫날밤을 지낼 수가 있을겁니다.'

이리하여 고막으로 예뿐이 수술을 하고 신혼 초야를 무사히, 스리슬쩍, 구렁이 담 넘어 가듯 넘겼는데 며칠 후, 신랑녀석이 의사를 찾아와 걱정스레 물었다.

'마누라가 아무래도 불치의 병을 앓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하면 좋겠습니까?"

"어떤 증세인데요?"

"예. 내가 마누라에게 뭐라 은밀한 말을 할라치면 그녀는 한쪽 다리를 쫙 ~ 벌리고는

"뭐요? 뭐라구요?!" 한단 말이에요.왜 그러지요?!"

시크릿 유머 서덕원 엮음 중에서

유머의 미학 이정길 엮음 중에서

IP : 211.230.xxx.23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3.4.9 8:36 PM (182.161.xxx.251)

    몽생미셸 몽생미셸... 원어 발음 한 번 들어 보고 싶어요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018 떼세르시럽 드셔보신분 있으세요? 5 ... 2013/04/28 2,232
248017 제보료를 받게됐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1 방송국에서 2013/04/28 1,829
248016 혼전순결.. 97 ㄴㄴㄴㄴㄴ 2013/04/28 22,267
248015 (방사능)학교방사능수산물 급식토론회 /30일(화) 3시/서대문구.. 2 녹색 2013/04/28 627
248014 시험기간에도 11시면 잠을자네요 11 zzz 2013/04/28 2,322
248013 지금 날씨 덥나요? 4 .. 2013/04/28 1,019
248012 한국사능력시험 2급 따고 싶어요 8 5월11 2013/04/28 1,780
248011 안철수 언론에서 너무 띄워주는거 같지 않나요? 20 ㅇㅇ 2013/04/28 1,898
248010 10년쓰고 4년 창고에 있던 식기세척기 쓸수 있나요? 1 고민 2013/04/28 1,102
248009 부여에 깨끗한 숙소 좀 추천해주세요. 동동주 2013/04/28 1,919
248008 혹시 이런 증상도 우울증인가요? 5 인생이란.... 2013/04/28 1,515
248007 로이킴의 봄봄봄~ 13 푸른바다 2013/04/28 2,942
248006 월화 드라마 구가의서 아주 잼있네요 3 .. 2013/04/28 1,209
248005 거래처 접대에 3차까지 접대하는 거, 그렇게 일상 적인가요? 7 ~ 2013/04/28 2,762
248004 남편이 얼굴만지는것을 싫어해요. 18 코스모스 2013/04/28 5,446
248003 사과를 먹으면 뱃속에서 그냥 녹아버리는 것 같아요 6 .... 2013/04/28 2,368
248002 대학교 노나요? 2 5월 1일 2013/04/28 1,106
248001 1박2일 1 여행 2013/04/28 766
248000 화이트 도자기 그릇에 조각무늬 예쁜 거 뭐 있을까요? 1 푸른qlc 2013/04/28 1,335
247999 대리석티비다이 중고나라에 팔면 팔릴까요? ㄷㄷ 2013/04/28 1,581
247998 개업한 친구네 병원에 무얼 사가야할까요? 10 ㅇㅇ 2013/04/28 1,929
247997 금나와라 뚝딱 자매들 어처구니 없고 눈치없는 오치랖 1 2013/04/28 1,836
247996 비트겐슈타인 논리철학논고 어떻게 이해할수 있나요? 짱 어려워요... 6 질문. 2013/04/28 1,581
247995 안철수신당나오면 박원순이 양보하는 건가요 ? 3 서울시장선거.. 2013/04/28 1,168
247994 생리때문에 소모하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11 ........ 2013/04/28 4,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