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생님의 반응..어떤뜻일까요?

나는나 조회수 : 1,414
작성일 : 2013-04-09 17:10:53
아이는 초등학교 3학년이고, 선생님은 30대초반 미혼여선생님이세요.
아이네 학급이 모둠활동을 하는데 아이네 모둠이 포인트를 가장 많이 모아서 정말 한보따리의 상품을 받아왔어요.
저 원래 상담갈때 아무것도 안가지고 다녔는데 이번만큼은 그냥 갈 수가 없어서 쿠키랑 비아커피 가지고 갔어요. 티타임하시라고..
그랬더니 어제 선생님이 아이편에 샤넬립스틱이랑 카드써서 보내셨네요. 1년간 잘 부탁드리고 부담없이 받아달라며..
아이 말로는 상담한 아이들에게 모두 주셨다는데 어떻게 받아들여야 될까요?
혹시 앞으로는 하지 말아라 이런 뜻일까요?
맘이 복잡해서 잘 받았다 문자도 못드렸네요.
어떤 생각 드세요?
IP : 218.55.xxx.1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음..
    '13.4.9 5:19 PM (182.209.xxx.177)

    주는 것도 받는 것도....나중에 나를 옭아매는 족쇄가 될뿐입니다.

  • 2. 선생님
    '13.4.9 5:20 PM (1.227.xxx.209)

    해석이 좀 어렵긴 한데요,
    선생님께서 무언가 학부모로부터 받는 것을 꺼리시는 분 같아요. 작은 것이라도요.
    먹을 것이라 돌려드리기는 예의에 어긋나니 또 다른 선물을 준비하신 듯 싶어요.

  • 3. 나는나
    '13.4.9 5:34 PM (218.55.xxx.157)

    다들 똑같은거 주셨다는거 보니 구입하셔서 주신거 같아요. --;

    그럼 스승의 날이나 이런거 그냥 넘어가야 될까요?

  • 4. 공감
    '13.4.9 5:40 PM (175.127.xxx.224)

    주는것도 받는것도 다 ~ 나를 옭아매는 족쇄일 뿐이다!!!!!!!!
    이말 완전 공감가네요

    받는것만 그런게 아니고 주는것도... 그렇더라구요
    주고도 아이에게 더 잘해주지 않는 선생님을 보면서.......
    더줘야 하나 생각도 들었다가......그냥 아무것도 주지 않았음
    이런생각도 안했겠지 했다가!!!!!!!!!

    아이키우는거 너무 어렵네요
    선생님과의 관계도 그렇고.........

  • 5. 님이
    '13.4.9 5:46 PM (123.254.xxx.21)

    순수한 맘으로 보내셨다면
    순수한 맘으로 주신거다 생각하고 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887 전쟁날까봐 주전부리 준비한다는 분들 !!! 14 ..... 2013/04/10 5,213
240886 4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4/10 773
240885 일본산 갈치 수입 2 ... 2013/04/10 1,625
240884 집에서 콩나물키우기 쓸만해요 3 나물 2013/04/10 1,766
240883 돌빵을 구웠는데 빵가루로 쓸수 있나요? 4 돌멩이빵 2013/04/10 1,017
240882 남자가 여성에게 여성 스럽다고 느낄때? 12 리나인버스 2013/04/10 8,023
240881 친구자랑이에요 친구자랑 2013/04/10 1,025
240880 한반도에 평화를! 3 평화 2013/04/10 1,068
240879 친정엄마가 사둔 세척당근 갔다버리레요 36 아까워..... 2013/04/10 19,911
240878 구가의 서, 세상에 이연희가 언제 이렇게 연기가 늘었대요? ㄷㄷ.. 5 드라마 2013/04/10 3,307
240877 유흥업소에 어린 여자애들이 드나드는거 같은데.. 4 ,,, 2013/04/10 2,640
240876 국민행복기금, 대상 안된다고 실망 마세요…방법 있어요 ^^ 2013/04/10 1,485
240875 불펜 펌.최근 북한전쟁분위기 조성및 한반도 정세관련 증권사 레포.. 6 .. 2013/04/10 2,027
240874 남자가 사랑할때... 2 잔잔한4월에.. 2013/04/10 2,265
240873 브라더 미싱 이요,,, 1 해피 2013/04/10 1,212
240872 유치원 가기 싫은 아들과의 대화 45 내가 왜 이.. 2013/04/10 5,783
240871 펌)따뜻한 음료 넣었던 텀블러, 흔들자 마개 '펑' ,,, 2013/04/10 1,165
240870 아이폰 유저인데 유용앱 정보 공유헤요 1 정보교환 2013/04/10 1,224
240869 박원순, '포스트 DJ' 굳히나 8 ㅋㅋ암만 2013/04/10 1,452
240868 (교통편질문)선릉역에서 대전유성에 가야하는데.. 3 블루 2013/04/10 860
240867 전쟁..전쟁...전쟁전쟁전쟁전쟁전쟁전쟁! 22 포로리2 2013/04/10 4,844
240866 초3 아들 이럴때 너무 귀여워요 8 ㅎㅎㅎ 2013/04/10 2,102
240865 초등학교 5학년생 용돈 얼마? 6 용돈 2013/04/10 2,851
240864 외롭다고 징징대는 30대 눈높은 솔로 친구 15 ㅇㅇ 2013/04/10 5,972
240863 이정이 부른 <사랑을 믿어요> 1 아세요? 2013/04/10 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