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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있는 엄마들께-대체로 아들들이 공감능력이 떨어지던가요?

공감 조회수 : 4,102
작성일 : 2013-04-09 14:37:41

아이의 사생활에서도 그런내용이 나오더군요.

엄마가 아픈척했을때 딸과 아들의 반응.

제 지인이 해준 얘기도 비슷한 얘기가 있었어요.

수고를 들여서 남매에게 뭘 해줬는데 (구체적으로 적긴 그래서요), 딸은 엄마 힘들었지? 하는반면 아들은 뭐하러 그러냐며 투덜댔다는 얘기도 있고요.

 

아들 딸 분란글 만들생각 추호도 없구요.

제가 아들둘 엄마인데 어제 그 지인 비슷한 경험을 해서 괜시리 우울해서 글 올려봅니다.

제 남편도 전형적인 남자라고 해야하나, 하여튼 여성스럽지 않은점이 좋아서 사귀었는데 남편의 경우 공감능력부족이라는 이면이 있더군요.

그냥 미래의 dkny가 떠올라서 좀 슬펐습니다.

다행히 제 친구들은 아들엄마들이 많아서 나중에 같이 패키지 여행이나 ...;;;;;

IP : 155.230.xxx.5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3.4.9 2:41 PM (202.30.xxx.226)

    떨어집니다.

    근데 소소한 감정선에서의 공감능력을 말하는거구요.

    예를 들어 부엌에서 일을 하다 찧었던지 베었던지..으악 소리 나면..괜찮으시냐고 뛰어오는 수준은 됩니다.

    그런데 그냥 혼자 부산히 뭘 하는데 힘들다...지친다...좀 도와주면 좋으련만..이 정도에는..

    공감능력 안 보여주던데요? ㅎㅎㅎ

  • 2. 아들뿐 아니라
    '13.4.9 2:44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남편도 그렇잖아요.
    공감능력떨어지는거....그러니 아이에게 더 바랄수도 없지요.
    가끔 게시판에 자상한 아들 얘기 올라오면 신기해요.

    대신 뒤끝은 없잖아요.
    혼내면 금새 까맣게 잊고 헤헤거리는거
    그걸로 상쇄되는듯...

  • 3. 비교대사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13.4.9 2:47 PM (61.74.xxx.243)

    전 아들만 둘이거든요..
    저도 아들 공감능력 떨어진단 소리는 많이 들어서
    정말 그런가.. 실험을 해봤는데..;;
    진짜로 막 아푼적이나 크게 다친모습을 애들한테 보여준적은 없고
    가짜로 아푼척할때는 제 연기력이 후져서 그런지 애들이 ㅋㅋ 웃기만 하더라구요..

    근데 또 저도 모르게 멍든부위나 딱지진 부위를 애들이 발견하면 엄마 다쳤어요?
    어후~ 어떻게~~ㅠ 이럼서 호~ 해주거나..
    아. 참고로 4살이에요.

    전 느끼지도 못했는데 절 밟고 가거나 스치고 치고 가면 엄마~ 미안해요~ 라는 말을 너무 잘해요..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너무 잘해서 엄마 괜찮아~ 안미안해도 되~ 라고 해줄정도..

  • 4. 윗님~~
    '13.4.9 2:49 PM (202.30.xxx.226)

    4살은 아직...중성이에요..ㅎㅎㅎ

    물론 여자아이에 비하면 남자 맞지만요.

    사춘기 지나야 공감능력 떨어지는 "남자"로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5. 아..
    '13.4.9 2:49 PM (202.30.xxx.226)

    EBS 실험에서는 어린 아이들 조차도 반응이 다르긴 했다는거는 기억이 나네요.

  • 6. 위에 4살엄만데요..ㅋ
    '13.4.9 2:54 PM (61.74.xxx.243)

    EBS에서 한 실험 저도 봤는데..
    거기도 저희 아이 또래였나 한두살 많았나 그랬거든요..ㅋ
    그래서 그냥 나이는 크게 상관 없구나 싶어서요..
    물론 남자애들 사춘기때 집에서 말 한마디도 안하는건 익히 들어 알고 있구요ㅠㅠ

  • 7. 아들둘
    '13.4.9 2:55 PM (180.65.xxx.88)

    아들 둘 있는데 첫째는 그냥 남자이고, 둘째는 딸 같아요.
    그래서 둘째랑 더 알콩달콩 하긴 합니다만
    알콩달콩 둘째는 그야말로 립서비스,
    진짜 나서서 도와주고 챙겨주는 건 첫째네요.
    고등학생, 중학생인데 아직 아이들에게 서운함은 못 느껴봤는데
    아마 큰 기대를 안 해서 그러겠지요^^

  • 8. 잘모르겠던데....
    '13.4.9 2:59 PM (121.144.xxx.167)

    남매키우는데 아들이 고2 인데 특별히 공감능력 떨어진다는건 못느꼈어요.
    오히려 딸보다 더 엄마를 챙겨요
    예를 들면 미용실 갔다오면 제일 반응을 먼저 보이는게 아들이구요.
    먹을꺼 있으면 제꺼 꼭 챙기고 아프면 “이제 괜찮냐” 고 걱정해주고 반대로 딸은 표현잘안하고요.
    아들이 공감능력 떨어진다기 보다는 남자들 성격이 여자애들 처럼 속맘을 잘 안들어내니
    그렇게 느끼는거 아닐까요?

  • 9. 미용실
    '13.4.9 3:01 PM (202.30.xxx.226)

    갔다오면 울 아들도 반응 보이긴 합니다.

    원래가 낫다..ㅠㅠ

  • 10. ...
    '13.4.9 3:06 PM (118.41.xxx.105)

    그래서 편한점도 있어요..제가 아파서 수술을 하는데 수술하기전 아들말..괜찮아..안죽어..ㅋㅋ..저는 이런반응이 오히려 엄마 어쩌냐고 울고불고 걱정하는것보다 낫더라구요.

  • 11. ..
    '13.4.9 3:07 PM (70.68.xxx.255)

    중2아들 하난데요,
    제게는 딸같은 아들이에요.
    시키는건 마다않고 잘하구요, 음식맛도 잘 봐주고 맛있다고 해주고
    요즘은 컸다고 저 업고 다녀요 ^^;; 힘자랑 하고 싶나봐요.
    물마시러 갈때 꼭 물어보고 떠다주고 낮잠자면 절대로 안 깨워요, 배고프면 알아서 챙겨먹고

    아~ 자랑이 너무 길었다.
    성격좋아서 삐치지 않고 웃긴소리 잘해서 효도 받는다 생각해요 ㅎㅎ

  • 12. 공감
    '13.4.9 3:07 PM (155.230.xxx.55)

    하하하하 중간에 "중성"댓글에 웃습니다. 저희애 이제 다섯살인데... 이녀석은 왜 벌써부터 남자가 된건지? ㅠㅠ
    제가 꽃무늬치마와 청치마를 돌려가며 집에서 입고있어요. 꽃무늬치마가 더 이쁘다며 이 치마 입으라고 (그런데 왜 안빨아요?까지 덧붙이며) 하는 녀석인데 (평소 섬세), 날아오는 물체에 갑자기 맞았는데 괴성을 지르며 아파하는 제 옆에서 공감은 커녕 옆에서 깔깔깔-_-;;; 아마 몰랐...겠지요......... 제가 얼마나 아픈지..........

  • 13. 저도 아들 둘
    '13.4.9 3:08 PM (121.157.xxx.2)

    남편이 살가운편이라 그런지 큰아이도 살가워요.
    아프거나 우울해 보인다거나 힘들어 보이면 와서 애교도 부리고
    엄마 답답하시면 같이 바람쐬러 가자고도 하고..
    어깨도 주물러 주기도 하구요. 혹시 자기가 학원이나 가야하면 동생에게
    어디 나가지말고 엄마랑 있으라고 하기도 하구요..(고등)

    작은아이는 아주 딴판입니다.
    아픈것 같으면 병원가세요. 아니면 약드세요..
    우울해 보이면 세상이 다 그런거죠..ㅠ
    속상한일 이야기하면 사람맘이 다른거니까요.
    머리 어떻게 할까? 물어 보면 엄마 맘에 드는걸로 하세요.엄마 머리니까요!!!
    작은 철학자예요.(중등)

  • 14. .....
    '13.4.9 3:09 PM (211.207.xxx.111)

    푸하하...원래가 낫다.... 아들의 반응 ..빵 터졌어요.. 저도 아들,딸 둘 다 있는데.. 나이들면서 나아지고 성별의 문제는 아닌듯.. 딸은 무심하고 아들이 더 섬세해요.

  • 15. 좀 그렇긴 한듯
    '13.4.9 3:11 PM (175.127.xxx.224)

    위에 어느분 말처럼 공감능력은 좀 떨어지는데
    예민하지는 않아서 야단처도 5초만에 잊고 금방 빙구 웃음 짓는게 장점이죠

    여자아이들은 안그런 아이도 있지만 남자 아이들 보단 예민한점이 있더군요
    전 아들엄마라 여자아이들이 좀 어렵더라구요

  • 16. 보쌈
    '13.4.9 3:24 PM (114.204.xxx.214)

    울 아들도 예민해서 표정 조금만 달라도 엄마 화났느냐, 왜 그러느냐 캐물어요.

    일반적으로 공감능력이 떨어진다고 책에서도 봤는데,
    아이마다 다른 것 같아요^^

  • 17. ..
    '13.4.9 3:43 PM (180.229.xxx.147)

    8살 저희 아들 엄마 아프다고 하면 물 뚝뚝 떨어지는 손수건 이마에 얹어줍니다.ㅎㅎㅎ

  • 18. 어릴땐
    '13.4.9 4:11 PM (14.52.xxx.59)

    확실히 딸이 공감능력 뛰어났는데
    요샌 엄마/딸보다 아빠/아들쪽이 더 나아요
    우리집 여자글 츤데레 쩔거든요 ㅠㅠ

  • 19. 포리너
    '13.4.9 4:26 PM (119.194.xxx.118)

    저희 아들은 공감능력이 어릴때부터 있었어요. 저하고 얘기가 될만큼.
    저희 딸은 공감능력이 떨어집니다. 어려서부터 그래서 별로 기대안합니다. 지 아빠랑 그건 비슷해요.
    저는 그래서 아들하고 잘 맞습니다ㅠ

  • 20. 저희집은
    '13.4.9 4:32 PM (112.148.xxx.130)

    저희집은 16세딸 10세 아들있어요
    그런데.....
    아들같은 딸이고 딸같은 아들이랍니다 ㅠㅠ
    둘다 중성이지요 ㅠㅠ

  • 21. 아들 하나라 그런지
    '13.4.10 2:25 AM (76.105.xxx.48)

    정말 스윗해요. 엄마가 조금 아파한다 싶으면 와서 괜찮아? 이러고 문질러 달라고 하면 다 해주고, 물 가져다 주고요. 근데 남편은 그게 없어요. 어릴때도 안그랬데요. 여자들도 무심한 사람들 있잖아요. 저는 이런 부분은 타고나는게 큰 것 같애요.

    그런데 확실히 남자들이 감정적으로 쿨한 면은 있는 것 같애요. 하긴 안그런 남자들도 있긴한데... 저희집 남자들은 자잘한 데 신경 안쓰고, 뒷끝도 없고, 자잘한 감정싸움이 없어요. 그런데 저희 친정아버지는 뒷끝 작력에 자잘한 감정소비 엄청 많이 하시고... 에효, 그러고보니 이것도 남녀 성문제가 아니고 그냥 타고나는 성격인가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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