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편안함과 사랑 사이

.... 조회수 : 1,488
작성일 : 2013-04-09 14:00:34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사람 자체만 보면 매력적이예요.

멋진 외모에, 자기관리철저, 좋은머리, 위트. 그리고 모성보능까지 자극하는 그사람 환경.

근데 나와 관련지어 생각해보면
심한 연하에, 맘만 너무 너무 약해서 이여자 저여자 꼬이고,
사람 배려 잘하지 못하고(노력은 하지만 원체 모르더군요).
사귀자는건지 아닌건지 헤깔리게 해놓고

하지만 지금껏 해본 최고의 키스는 이사람과 인듯

헤어졌지만
그래서 다른 사람 만났지만
이사람을 잊지 못하고 있어요.

지금 만나는 사람은 날 편하게는 해주지만,(물,심 양면)
사랑은 아닌것 같아요. 스킨쉽도 사실 해야하니까 하는거고
이사람이면 평생 편안할꺼니까.

미래도
나에 대한 사랑에 대한 확신도 없는 그를 떠났지만
정말 잊기 어렵네요.



그냥...날씨가 너무 좋아 주절거려봤습니다.
IP : 223.33.xxx.7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9 2:01 PM (72.213.xxx.130)

    사랑과 결혼을 헷갈리시는 거 같은데요? 사랑이 반드시 결혼과 일치하는 건 아니에요.

  • 2. ...
    '13.4.9 2:20 PM (223.33.xxx.72)

    이것이 성격도 큰것 같아요 항상 가능성 있는 차선을 선택했는데 배우자감도 이러네여

    미술을 좋아했는데 졸업을 진로와 집안형편을 생각해서 무역학과를 갔어요
    그리고 공부하면서 회사생활하면서 지옥같았죠
    역시 수학을 좋아해 다시 공부했지만 마지막에도 좋아하는것 보다는 미래가 확실한것을 섵낵햇어요
    그래서 전 항상 행복하지 않나봐요

    항상 이런식의 선택을하니

    전용기가 없어요
    그사람이 좋지만 그사랑에대한 불안감에 내가 먼저 떠나왔어요

    그런 산택을했으면 그냥 잊고 잘 지내면 좋으려만 잊혀지지도 않고 그냥 우울하기만 해요

  • 3. 남자사람
    '13.4.9 3:04 PM (121.162.xxx.41) - 삭제된댓글

    다시 연락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198 사이드브레이크 풀린 차량 몸으로 막은 경찰 2 세우실 2013/04/09 1,113
241197 키이스 트렌치코트 지금 사면 늦을까요? 8 율리 2013/04/09 2,757
241196 갑자기 나는건가요? 아님사전위협 하고나는건가요? 5 전쟁은 2013/04/09 1,582
241195 거실 카페트 언제쯤 치우세요? 4 ... 2013/04/09 1,173
241194 손태영 옷을 왜 이리 못입나요.. 29 손태영 2013/04/09 10,589
241193 여러분은 언제가 제일 예쁘셨어요? 20 리즈시절 2013/04/09 3,005
241192 차 축복식 할때요 6 성당자매님들.. 2013/04/09 1,513
241191 신림역 근처치과 추천 해주세요 ㅜㅠ 2 verben.. 2013/04/09 1,619
241190 북한 군사력 우스워서 암걱정도 안됨 26 짜장면 2013/04/09 2,553
241189 스물아홉 솔로여성입니다..제 고민을 좀 들어주세요.. 25 스물아홉 2013/04/09 4,446
241188 택배 제대로 배달 되고 있나요? 13 대한통운 2013/04/09 1,904
241187 향초 유리병은 어떤게 이쁜가요?? 2 캔들 2013/04/09 937
241186 유산균(자로우 펨 도필러스) 드시는 분 있나요? 8 .. 2013/04/09 11,778
241185 저도 이런 분위기 싫네요 20 wjeh 2013/04/09 4,294
241184 경주 사시는 분 계신가요? 배달음식 2013/04/09 552
241183 전쟁날까봐 초코바 사놨는데... 68 ... 2013/04/09 17,122
241182 다들 북한때문에 너무 예민 2 2013/04/09 970
241181 허전한 내 손목 2 Links 2013/04/09 773
241180 호! 이렇게 기분좋은 서비스도 있네요 아직은 2013/04/09 722
241179 ktx 외도 여행 어떻게 다녀오는 게 좋을까요?? 5 오잉 2013/04/09 1,383
241178 최진실법을 잊으셨나요? 참맛 2013/04/09 790
241177 크레용처럼 생긴 립제품? 3 궁금 2013/04/09 1,097
241176 아침에 보니 미간주름이 땅~생겼어요 4 으헉 2013/04/09 1,709
241175 경비아저씨의 행동 그냥 둬도 괜찮을까요 18 알라 2013/04/09 4,332
241174 (마른비만)복부지방흡입 고려중입니다. 해보신분 후기좀요 프랑프랑 2013/04/09 1,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