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후도우미 구할 때 어떤 것들을 봐야 하나요?

... 조회수 : 2,320
작성일 : 2013-04-09 10:01:40
사월 말에 첫 아이들(?)을 출산하는 산모에요..쌍둥이거든요.^^
조리원 2주 후 출퇴근 도우미를 한 달 정도 쓸 생각이에요. 미리 알아봤음 좋았겠는데 아직 병원에서 정확한 날도 안 받고 해서 자꾸 미루게 되네요.ㅠㅠ
산후도우미는 가사도우미보다 좋은 분 구하기가 더 쉽지 않은 것 같던데 면접볼 때 어떤 것들을 중점적으로 물어봐야할까요? 그리고 쌍둥이일 경우 페이는 어떻게 될지..
어떤 카페에 물었더니 산후도우미 면접본단 말 첨 들어본단 댓글만 달리고 ㅠㅠ 맘에 안 들면 업체에 교체 요구하면 된다고 하고..별 도움이 안 되네요.ㅡㅡ
경험자 분들의 소중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IP : 175.213.xxx.2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13.4.9 10:07 AM (203.226.xxx.121)

    전 면접은 안보고 당일날 오신분이 그냥 하시는 그런 시스템이었는데..;; (4년전)

    암튼 전 첫째 둘째 둘다 산후도우미썼었구요.
    첫째는 돈좀 더 주고 프리미엄으로 했고 (가격이 어느정도 차이였나 기억은 잘안나요..)

    둘째는 첫째때 경험도 있고해서 그냥 일반으로 했었거든요

    정말로 써비스가 다릅니다.
    돈좀 더 들이시고 프리미엄으로 하세요
    경험이 훨~ 많으시고 프로같은 분이 오세요 정말로..

    둘째때는.
    이 아줌마 뭐야~ 그냥 동네 아줌마같으신 분이 오셨음.

    제가 드릴수있는 조언은 돈 좀 더 들이시고.
    업체에 좀 깐깐한척 전화한통하세요.. 산모가 예민한 편이라서 깔끔하고 경험많으신분원한다고..

  • 2. 123
    '13.4.9 10:09 AM (203.226.xxx.121)

    글 다시 읽어보니 제 댓글도 별로 도움이 안될거같네요,,
    애기 목욕 어떻게 시키시나 물어보고요 .
    모유수유 방법 정확히 알고있나 한번 물어보세요.
    그리고 위생관리는 어떻게 하시냐고 물어보고. (둘째때 아주머니는 집에 오자마자 손씻는 것도 안하셨었어요),
    산모 운동관리는 어떻게 해주실꺼냐 물어보시고요..

  • 3. 으니맘
    '13.4.9 10:14 AM (183.97.xxx.93)

    출산이 4월말이라구요??
    얼른 알아보세요~ 보통 5개월전에는 다 알아보고 예약해서 도우미가 없을수도 있어요..
    산후도우미 사이트 많아요~거기 가보심 쌍둥이는 추가요금 있구요,,
    서비스 내용도 잘 나와있어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전화삼당하실때 깐깐하게 이것저것 꼬치꼬치 다 물어보셔야되요~
    그래야 괜찮은 사람 보내줘요,,,제 주위에도 그냥 날짜랑 요금 이런것만 상담하고 예약했다가
    대충 해주시는분 만난 산모들 많아요,,
    전 예약하기전이나 후에나, 궁금한거 생기면 전화해서 물어보고 확인하고,, 좀 진상짓했어요;ㅋ
    나중에 보니까 그 업체에서 나름 유명한 도우미이모가 오셨더라구요,,
    시간이 얼마 안남았네요,,얼른 업체 알아보세요..
    혹시 보건소 지원 되시면 혜택 꼭 챙겨서 받으세요~

  • 4. 아들둘맘
    '13.4.9 11:25 AM (112.151.xxx.148)

    큰애는 조리원 둘째는 산모도우미 썼어요
    아무래도 내집에 사람들이는거 신경쓰여서 예약하면서 부지런하고 큰애 잘 봐주고 음식 잘하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했어요
    다행이 오신 분 엄청 부지런하셔서 잠깐식 커피 마시고 식사하시는 시간 말고는 계속 움직이시더라구요
    덕분에 집에서 광채가 번쩍번쩍
    저야 큰애 키운 경험 있으니 둘째는 모유먹이면서 거의 제가 보느라 관리사님이 집안일 하신거고 쌍둥이면 거의 애만 봐주고 젖병씻고 산모식사에 간단한 청소밖에 못하시겠네요
    쌍둥이는 돈 더 받는 걸로 알고 있구요
    보건소 혜택은 저희집에 오신 관리사님이 그러시는데 아무래도 급이 떨어지고 도우미업체에서 해주는 프로그램에서 빠지는 것도 있고 시간도 다르다고 그러네요
    업체에선 미리 예약을 해도 사람이 없으면 시간 되는 사람 보내주기 때문에 원하는 사람이 못갈수도 있대요
    써본 언니는 일단 불렀다가 맘에 안든다고 바꿨더니 괜찮은 사람으로 왔대요
    사람보다 업체를 잘 고르셔야 할 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631 박원순시장 재선 어떻게 보세요?1년 남았는데 21 ... 2013/04/22 1,896
245630 7살 아이 마르고 작은 데.. 먹고 싶은 게 많을 때 2 아이 몸무게.. 2013/04/22 863
245629 초5 수학문제 좀 가르쳐주세요.ㅠㅠ 7 감량중 2013/04/22 1,015
245628 보궐선거 미리 하고 왔어요. 투표 방식이 재미있게 변했어요. 2 ... 2013/04/22 814
245627 코스트코에서 타이어 가는 비용. 1 타이어 2013/04/22 1,162
245626 교회서 여자 후릴려다 완죤 개망신 ㅋㅋㅋ 6 호박덩쿨 2013/04/22 2,718
245625 아... 진짜 노인분들이라지만... 5 sadf 2013/04/22 1,596
245624 광주요 아올다 느낌으로 튼튼하고 안깨지는 식기 뭐가 있을까요?.. 6 ^^ 2013/04/22 2,735
245623 MSG 싫어하시는 분들께 바라는 딱 한 가지. 15 복단이 2013/04/22 2,602
245622 시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어쩌나요? 13 .. 2013/04/22 3,344
245621 사타구니, 겨드랑이 색소침착 방법 없나요? 3 ... 2013/04/22 6,003
245620 비자만기가 2개월정도 남은경우, 미국입국 가능할까요? 5 미국비자 2013/04/22 986
245619 내년에 초등생 되는 아들 자기 방 책상vs거실테이블 3 책상 2013/04/22 1,011
245618 대출금 일찍 갚는다고 거액 수수료…정당성 논란 3 세우실 2013/04/22 1,197
245617 오늘 날씨 참 좋네요 1 파란 하늘 2013/04/22 774
245616 딸기를 대용량으로 얼려보신 분 계신가요? 9 트윙클 2013/04/22 1,795
245615 MBC 2580 ...자본주의 대한민국의 현주소입니다. 25 꿈동어멈 2013/04/22 3,694
245614 전세계약 만료일이 올 7월인데, 주인이 집을 팔겠다고 연락이 왔.. 4 납작공주 2013/04/22 1,558
245613 아이가 팔깁스로 유치원계속 못가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1 봄날 2013/04/22 3,596
245612 오블리비언과 전설의 주먹 둘 중에 어떤 영화가 더 재미있나요 4 영화 2013/04/22 943
245611 많이 안 비싸고(저렴) 쓸만한 스텐이나 무쇠 프라이팬 브랜드 좀.. 7 ㅇㅇ 2013/04/22 1,838
245610 제사 음식 전날에 해놓으면 너무 맛없을까요? 8 제사 2013/04/22 3,333
245609 심수봉 노래는 다 예술이네요 5 노래가사 2013/04/22 1,354
245608 교회 헌금·자금 20억여원 횡령 前목사 실형 샬랄라 2013/04/22 731
245607 타 게시판의 일본 생활기 보면 무슨 생각 드세요? 11 ........ 2013/04/22 2,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