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관계와 부탁

ㅠㅠ 조회수 : 934
작성일 : 2013-04-09 09:59:28

동네에서 친하게 지내는 아이 친구 엄마가 제 남편 직장에서 하는 어떤 활동에 자기 아이를

넣고 싶었는데 시기를 놓쳐 못하게 됐다는 얘기를 했어요. 그래서 지원을 안했더니 아이가 이제와서 하고 싶어 한다고,

그래서서 자기가 남편에게 **아빠에게(제 남편) 부탁해볼까? 라고 물어보니 자기 남편이 그렇게까지 하면

좀 미안하지 않냐?라고 말을 해서 관뒀다고 하더군요.

저는 제 남편이 그 일을 해결해줄 수 있을지 잘 몰라 그 자리에서는 별 말 안하고, 집에 와서 저녁에

남편에게 물어봤더니 다음날 직장 가서 담당자와 얘기해 보고 연락 준다고 했어요.

다음날 담당자와 이야기가 됐다고 아이를 보내도 된다고 해서 제가 그 엄마에게 남편이 말해놨으니

애 보내도 된다고 했더니 아니라며 거기 규정이 있는데 그렇게 보내는건 아니라고 난색을 표하네요.

그해서 제가 미안해서 그러는줄 알고 괜찮다, 그 담당자와 얘기가 다 끝났는데 이제와서 또 안 간단다고

하는건 좀 그렇다 라고 말했더니 연락이 없네요.

우연히 마주쳤는데 그 말도 없고, 그냥 인사만 하고 가버리네요.

그 엄마가 제게 직접 부탁한건 아니지만 저는 제게 그렇게 말한 것이 돌려서 부탁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남편에게

물어봤는데 제가 오바한걸까요?

IP : 211.177.xxx.1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9 10:09 AM (72.213.xxx.130)

    그 엄마가 안 보낸다니 있는 그대로 그 담당자에게 얘기 하시면 됩니다.
    님 잘못은 아니구요, 사람 마음은 변할 수 있어요.

  • 2. ㅈㄷ
    '13.4.9 10:16 AM (115.126.xxx.63)

    마음이 변했나보죠...

  • 3. 원글
    '13.4.9 10:28 AM (211.177.xxx.125)

    오래된건 아니고, 금요일에 제게 얘기해서 어제 남편이 물어 본거예요.
    제가 너무 심각하게 생각했나봐요. 저는 하겠다고 했으니 그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그 엄마에게도 얘기가 끝났으니 하라고 한거고.
    그런데 그 엄마도 마음이 바꼈는데 제가 하라고 해서 기분 나뻤을 수도 있겠네요.
    저는 이제 와서 남편이 또 담당자에게 그 아이 안 온다고 하면 우스운 상황이 되는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아닌가요?
    어쨌든 제게 정식으로 부탁을 한 것도 아닌데 괜히 나섰나봐요 ㅠㅠ

  • 4. ...
    '13.4.9 10:54 AM (218.236.xxx.183)

    그 댁 남편이 남에게 폐 끼치지는걸 아주 싫어하는 사람인것 같네요...
    도움받고 가만히 있기도 힘들고 해서 거절한 듯 해요....

    그런거 신청하고 못오는 경우 많아요.
    회사에서 행사를 진행할 때 준비된 인원보다 많이 오는게 문제지
    너무 신경 쓰시지 않으셔도 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6235 현빈도 이제 아저씨 느낌이 물씬 . . 05:31:18 163
1786234 피겨스케이팅 차준환 식사량 4 .. 04:49:07 921
1786233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하는 사람에게 후원하는 심리? ... 04:46:28 143
1786232 팔란티어 왤케 빠지나요 1 ........ 04:38:29 507
1786231 용감한 형사들 보고 개안했어요 용형 03:32:58 777
1786230 제가 뭐 하나 해두면 자꾸 큰기업이 들어와요 스트레스 03:29:51 719
1786229 tv에서 타이타닉을 해주는데 디카프리오 03:22:39 318
1786228 인팟이냐 압력솥이냐 3 시골꿈꾸기 02:58:50 424
1786227 러브미. 독일어로 뭐라고 말한걸까요? ... 02:48:06 426
1786226 성인리듬체조학원 추천부탁드려요 리듬체조 02:38:32 91
1786225 내버려두면 손해가 될 일을 알려줬는데 1 괜히 02:33:48 729
1786224 노인이 합가해서 살고싶어하는 마음. 30 딜레마 01:42:09 3,102
1786223 옷벗어두고 그 자리, 과자봉지 그 자리 3 미치광이 01:34:44 1,295
1786222 나의 늙은 고양이 7 01:33:27 840
1786221 나솔사계 특이하네요 5 .. 01:01:36 1,283
1786220 이것도주사인가요 4 ... 01:00:13 818
1786219 아무래도 남친이 선수출신인듯 15 나락바 00:59:32 4,805
1786218 넷플릭스 새 시리즈 ‘단죄’ 얘기가 없네요. 5 넷플러 00:52:04 1,436
1786217 Ai 사주보니 00:47:09 604
1786216 [단독] 강선우, 윤리 감찰단에 1억 소명 거부 3 그냥 00:43:36 1,930
1786215 친구 시아버님 장례식 25 질문 00:33:38 2,969
1786214 국내에 이국적인 느낌의 여행지 어디 없을까요? 16 ..... 00:32:51 1,401
1786213 이시간에 층간소음..열받아서 5 ㅇㅇ 00:21:56 1,307
1786212 남대문시장 잘아시는 분이요 4 남대문 00:21:13 823
1786211 ai한테 저랑 자식 사주 봐달라고 했는데 2 .. 00:14:08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