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이 자기아들 성격을 아니..며느리에게 미안하고 조심스러워 하는분 있나요?
남편이 욱하고 무뚝뚝하고 성격이 시아버님이 느끼기에도 좀 그래요
아버님이 항상 남편이 성격이 자기주장이 강해서 힘들지??
이런식으로 자주 물어보시고..
어머님은 대충 제 성격 남편 성격 파악하고...
저에게 조심스러운듯하네요..
제 주변에 시부모님때문에 힘든분들 보면
..남편이 자상하거나 굉장히 모범적으로 자라서...자기아들 자랑스러워하는 케이스가 대부분이던데..
1. 플럼스카페
'13.4.8 11:24 PM (211.177.xxx.98)조금은 저희 시어머님도 그러신 거 같아요.
저희 남편도 좀 성격이 센 편인데 시어머님이 혹여 제가 안 산다고 할까봐 저랑 같이 남편 흉도 봐주고 하세요-.,-2. ..
'13.4.8 11:25 PM (112.202.xxx.115)자기 아들 성격이 자랑스럽고 모범적이라 힘들게 하는게 아니라
자기 아들 성격이 나빠도 그냥 팔이 안으로 굽는 이치로 힘들게 하는거예요.
원글님 시부모님들은 자식도 객관화해서 보시는 분들이고
힘들게 하는 시부모님들은 자식을 극도로 주관화해서 보시는 분인거죠.3. 약간
'13.4.8 11:32 PM (39.118.xxx.142)울 오빠가 성격이 강해요 쉬운 성격은 아니라 생각하시기에 고마워하고..잘 사는거 대견해하세요.
4. ㅇㅇㅇ
'13.4.8 11:37 PM (182.215.xxx.204)저요
신랑이 별나도 아주 많이 별나요
성질도 있고 여러가진데
엄마랑 얘기를 안하니
그거 시어머니가 아시고 제눈치랄까
약간 보시는게 있네요
감사하게 생각해요5. 음
'13.4.9 12:25 AM (211.196.xxx.20)저도 약간 비슷해요
남편이 괴팍하고 반골기질이 있어요
제가 좀 잘 다뤄주며 삽니다 엣헴
시어머니는 제가 아주 잘 맞추며 산다고 생각하셔서
저한테 잘해주시는데요...
음... 그게 사실...
남편한테 잘하면서 잘 잡고 사는 게 제 성격도 좀 만만치는 않습니다 ㅠㅠ
시어머니가 그거 아시고 조심하시는 것 같아요 ^^;;;;6. 저요
'13.4.9 12:50 AM (122.40.xxx.71)욱하는거 장난 아닌 남편이랑 사는데요. 어머니가 항시 너 참 대단하다고 하십니다. 다른 형제들도 제일 대단하다고 ㅡ.ㅡ 고생이 제일 많다고 토닥여주구요. 근데 부부사이는 진짜 부부만 안다고 남편은 소리만 지르지 저한테 꼭 잡혀사는건 모르시는 듯.. 10년동안 길들여놓으니 데리고 살만 합니다. 휴...
7. 웃음
'13.4.9 2:13 AM (211.181.xxx.249)네 저요
아주 젠틀한 남편과 사니 저희 시부모님은
저를 호강에 초친 여자로 알아요
전 과분한 결혼을 한 며느리고요
네 너무 젠틀해서 제몸에 손도 못댑니다 ㅋ
십년 묵힌 한 풀고 나니 잘난처도 쏘옥
들어가더만요ㅎㅎ8. 웃음
'13.4.9 2:14 AM (211.181.xxx.249)오타수정 --잘난척
9. 저두요.
'13.4.9 11:10 AM (175.124.xxx.114)시어머님이 늘....
참고살고 성격그런거 잘 안다 힘들어도 참고 살아라ㅋㅋㅋㅋ이러시네요.
그런데 실상은 제가 휘어잡고 살거든요.
어머님 이말 하실때마다 많이 찔려요.
제가 성격은 더해요 이럴수도 없고 그냥 가만있는데
늘 이러세요,,,성격은 내가 키워봐서 잘안다...네가 참아라ㅋ
어쩐대요..남편성격 제가 다 고쳤는데 ,어머니 남편 이제 성격 그렇지않아요,...라고 하기가 싫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6793 | 수면마취 하고 해보신 분 있나요? 6 | 충치치료 | 2013/04/24 | 3,636 |
246792 | 운동화는 좀 크게 신나요?? 아식스 운동화 샀어요..^^ 8 | 아식스 | 2013/04/24 | 22,895 |
246791 | 홈쇼핑에서파는 핸디형 스팀다리미 괜찮나요? 2 | 스팀다리미 | 2013/04/24 | 2,667 |
246790 | 장옥정에서요 11 | 드라마 | 2013/04/24 | 1,902 |
246789 | `우체국폰` 나온다고?…이통사 `충격파` | 우왕 | 2013/04/24 | 1,809 |
246788 | 칼에 손을 베어 살점이 떨어졌을때 13 | 응급처치 | 2013/04/24 | 36,696 |
246787 | 나인...나인...나인... 6 | 프라하 | 2013/04/24 | 2,083 |
246786 | 알바를 하는데요.. 3 | ... | 2013/04/24 | 1,171 |
246785 | 남편이 내 엉덩이 만지며 한 말 19 | 쩝. | 2013/04/24 | 21,742 |
246784 | 생각날때 남편유혹 어떻게 하나요? 19 | 부부 | 2013/04/24 | 12,594 |
246783 | 중1수학 문제 좀 풀어주세요 6 | 웃자 | 2013/04/24 | 974 |
246782 | 유진은 나이들어 더 이뻐지는것 같네요. 31 | ..... | 2013/04/24 | 4,566 |
246781 | 네이버 메인페이지 뉴스스탠드 어떠세요? 8 | .. | 2013/04/24 | 688 |
246780 | 제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서... 아이를 좋은 사람으로 키울자신이.. 9 | 힘들다..... | 2013/04/24 | 1,846 |
246779 | 키톡에 글 좀 찾아주세요ㅠ | ㅠㅠ | 2013/04/24 | 790 |
246778 | 미국에 아마존쇼핑몰 일본제품 방사능수치 검사하고 들어가는건가요?.. 3 | 스프링 | 2013/04/24 | 1,690 |
246777 | 잘 된건데 마음이 좋지는 않네요.... 11 | 음... | 2013/04/24 | 3,971 |
246776 | 저 20일만에 6킬로 뺐습니다. 19 | 꾸꾸 | 2013/04/24 | 11,712 |
246775 | 바이오밀 | 궁금 | 2013/04/24 | 1,041 |
246774 | 웃으며 기분안나쁘게 하지만 확실하게 거절하는 방법은? 20 | 속상해요.... | 2013/04/24 | 6,297 |
246773 | 에이고 . 또 글 지웠네 1 | 파란하늘보기.. | 2013/04/24 | 1,270 |
246772 | 실비보험 이런경우.. 2 | .... | 2013/04/24 | 679 |
246771 | 내 연애의 모든 것 11 | yaani | 2013/04/24 | 2,431 |
246770 | 급질이요.. 아웃백에 스프요.. 14 | 아침 | 2013/04/24 | 3,168 |
246769 | 파주 운정지구 2년된 33평 11 | 영이네 | 2013/04/24 | 4,299 |